올해는 흰 소띠해로 신축년 첫호인 코리아 포스트 제 682호가 오는 1월 12일에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종합 격투기를 시작으로 주짓수(Brazilian Jiu Jitsu)의 매력에 빠져 있는 한인 청년이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오클랜드 지역 대회, 뉴질랜드 전국 대회 그리고 오세아니아 대회에 계속해서 출전하고 있다. 오세아니아 대회, 동메달 그리고 뉴질랜드 전국대회 은,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금메달을 얻기 위해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주짓수를 7년동안 훈련하며 최근에는 뉴질랜드 한인 남자 최초로 브라운 벨트를 받았다. 현재 건축 설계사로 근무하면서 일과 운동을 병행하며 스포츠의 매력과 열정에 빠져 있는 김태형 씨를 만나 보았다.
포커스에서는 지난해 주택시장은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강세를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완전히 끊긴 이민, 경제 침체 등으로 집값 하락을 기대하며 내집 마련의 기회를 엿보던 서민들에게 이번 주택 붐은 더욱 실망스러울 것이다. 주택가격이 급격하게 오르자 정부와 중앙은행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의 의도대로 올해 집값이 안정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News Window에서는 해가 바뀌자마자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갱단과 관련된 살인과 총격 사건이 2차례나 연속 발생하면서 한때 지역 경찰관들이 총기로 단단히 무장하고 나서는 비상 상황이 전개됐다. 국내에서 갈수록 증가하는 갱단과 이들과 연관된 총기, 폭력, 마약 등 각종 범죄 현황에 대해, 최근 발생한 일부 사례와 함께 전문가들의 의견 및 자료들이 실린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해 소개하였다.
생생이민에서는 지난 한 해는 이미 신청한 비자의 심사중단 및 지연사태, 신규비자 신청중단 또는 무기한 연기, 그리고 비자 소지자에 대한 부당한 처우와 비자 자동 연장 등의 역사상 최초인 상황들이 수시로 발생하였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1년에 달라질 수도, 달라지지 않을 수도, 달라졌으면 하는’ 이야기로 풀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