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표) 주택 유형별 연간 건축허가 변동(기간: 1996.3~2024.6)
올해 6월까지의 한 해 동안 신규주택 건축허가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가 줄어든 총 3만 3,627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6월 한 달 동안에는 총 2,178건으로 지난해 6월과 비교해 36% 줄어들었다.
올해 6월은 근무일수가 18일로 지난해 6월의 21일보다 적어 주택건축 허가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 해 동안 단독주택 건축허가는 총 1만 4,916건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으며 타운하우스와 아파트, 은퇴촌 및 유닛과 플랫이 포함하는 공동주택 역시 1만 8,711건으로 28%가 줄었다.
공동주택 중 타운하우스와 유닛과 플랫은 1만 5,170건으로 전년보다 19% 줄었다.
특히 아파트는 1,942건으로 52%나 감소했으며 은퇴촌도 1,599건으로 51%나 줄면서 지난 9년 동안에 최저 숫자를 기록했다.
한편 지역별 통계를 보면 올해 6월까지의 한 해 동안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신규주택 건축허가가 줄어들었다.
오클랜드는 1만 3,855건으로 지난해 대비 27% 감소했으며 6,618건의 캔터베리도 16% 줄었고 와이카토는 3,033건으로 29% 감소, 그리고 웰링턴은 2,133건으로 36%가 줄었다.
또한 범위를 도시 지역으로 좁혀 보면 크라이스트처치는 4,023건으로 12% 감소했으며 해밀턴은 1,049건으로 29% 감소, 그리고 타우랑가 역시 593건으로 36% 줄었고 423건의 더니든은 9.4% 감소했으며 웰링턴 역시 353건으로 69%나 줄었다.
이 중 웰링턴은 신규 아파트 부문이 줄면서 전체 건축허가 건수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담당자는 6월의 주택건축 허가건수는 최근 5년 동안 중 최저 수준으로 모든 지역에서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