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3 오클랜드, 바다로 휩쓸린 9세 소녀 카약에 구조돼

레벨 3 오클랜드, 바다로 휩쓸린 9세 소녀 카약에 구조돼

0 개 3,231 노영례

b5a5e59fe44bdcd7eacbc84a8619274f_1633941307_9231.png
 

레벨 3의 완화된 규정 속에서 오클랜드의 많은 시민들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야외 활동을 하고 있다. 주말 동안 오클랜드 해안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구조되었는데, 그 중에는 9살 소녀도 포함되었다.


SLSNR(Surf Life Saving Northern Region)은 사람들이 물에 빠진 4건의 개별 사건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다. 


금요일, 웨스트 오클랜드의 오닐스 베이의 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한 남자가 구조되었다. 2명의 다이버가 토요일에 구조되었고, 사망한 세 번째 다이버를 수색하는 작업이 마누카우 하버의 콘월리스 해변 근처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토요일에는 와이우쿠 근처의 카리오이타히 해변에서 핸드 글라이딩을 하던 사람이 추락했다.


마라에타이(Maraetai) 지역의 트레이시 락슨은 금요일 밤 바다로 떠내려간 9살 소녀를 구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트레이시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카약을 타러 갔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조건 때문에 해안 가까이에 머물렀다. 어느 순간 부두에서 한 여성이 비명을 지르는 것을 보았고, 어린 소녀가 패들 보드를 타고 바다로 휩쓸려갔다는 소리를 들었다. 


111에 전화하여 인근 해안 경비대 보트에 신고가 접수되는 동안 트레이시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나갔다. 9살짜리 소녀를 발견했을 때 아이의 손이 물 위로 나와 있었지만, 물 속에 가라앉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두 사람은 해안에서 200~300미터 정도 떨어져 있었고 어린 소녀는 패닉에 빠진 상태라 트레이시는 소녀를 진정시키려고 노력했다. 


트레이시는 무사히 경찰과 구급차와 함께 소녀의 가족이 기다리고 있는 해변으로 소녀를 다시 데려올 수 있었다. 트레이시는 소녀가 무사한 것은 다행이지만, 바다에서 얼마나 쉽게 떠내려가서 위험해지는지를 보여주는 사고였다고 말했다.


인명 구조 작업 관리자인 제임스는 노동절 주말까지 인명 구조원이 해변에서 근무하지 않지만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다고 말했다.


그는 주말 동안 오클랜드 서부의 베델 비치에 있었는데, 그 곳은 여름날처럼 해안가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밀물 때 사람들을 구조해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제임스는 오클랜드 주변의 해변, 특히 거친 서해안을 즐기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다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구조하는 사람들이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빨리 갈 수 없으므로 사람들은 바다의 급작스러운 상황에 조심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경보 레벨 3의 수상 구조팀은 해안에서 안면 마스크와 장갑을 포함한 올바른 PPE를 착용했으며 마스크도 착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오클랜드 서해안 베델스 비치의 바위에서 낚시하는 많은 어부들을 보았고 사람들에게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경고했다고 말했다.


그는 레벨 3 제한 속에서는 안전을 위해 바위에서 낚시를 하지 말고, 낚시를 할 경우 규정에 맞는 구명조끼를 착용하라고 덧붙였다. 

마라에 문 열고 백신 접종 독려, 마오리 백신 접종률 71%

댓글 0 | 조회 3,200 | 2021.10.17
▲Super Saturday 백신 접종 행사 공연, 출처 : 마오리 TV슈퍼 토요일에 백신 접종 수를 늘리기 위해 전국의 마라에(Marae)는 문을 열고 환영 항… 더보기

슈퍼 토요일 거의 13만 명, 백신 접종률 90%에 가까와졌나?

댓글 0 | 조회 4,814 | 2021.10.17
정부에서는 모델링을 통해 백신 접종 대상 뉴질랜드인의 90%가 백신 접종을 하면 레벨 4 록다운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물론 마스크 착용이나… 더보기

빅토리아 대학 기숙사, 학생과 교직원 백신 접종 완료해야...

댓글 0 | 조회 3,006 | 2021.10.16
웰링턴 빅토리아 대학교가 운영하는 기숙사에 입주하는 학생과 교직원은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RNZ에서 보도했다.대학에서 운영하는 숙소에서 살고 싶은 학생은 2… 더보기

마누카우 하버, 보트사고로 3명 사망

댓글 0 | 조회 3,269 | 2021.10.16
토요일 오후 오클랜드 마누카우 하버에서 배가 뒤집혀 3명이 숨지고 4명이 병원에 입원했다.사고는 16일 오후 4시 40분경에 발생했다.일행이 탄 배가 술집 근처에… 더보기

10/16 새 확진자 41명, 오클랜드(40),와이카토(1)

댓글 0 | 조회 6,131 | 2021.10.16
10월 16일 토요일 새로운 확진자는 41명이다.새로운 확진자 41명중 16일 오전 10시기준으로 20명이 기존 확진자와 연결되어 있고, 이 중 13명은 가족 접… 더보기

국가 행동의 날 Super Saturday, 129,995명 접종(10:00pm)

댓글 0 | 조회 4,285 | 2021.10.16
국가 행동의 날, 10월 16일 토요일은 Super Saturday Vaxathon으로 그동안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이 백신 주사를 맞도록 독려하며 참여하는 날… 더보기

Tairāwhiti iwi, 백신 접종 상금 $10,000 내걸어

댓글 0 | 조회 3,923 | 2021.10.16
뉴질랜드 전역에서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10월 16일은 Super Saturday(슈퍼 토요일), 얼마나 많은 뉴질랜드 국민들이 백신 … 더보기

넬슨, 칼로 찌른 남성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

댓글 0 | 조회 1,702 | 2021.10.16
한 남성이 넬슨의 한 주택에서 칼로 찌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되었다.경찰은 금요일 오후 1시경 신고를 받고 넬슨의 와이메아 로드(Waimea Road)에 있는 주… 더보기

백신에 대한 궁금증, 페북 패널 토론에서...

댓글 0 | 조회 1,542 | 2021.10.16
10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와 Ministry of Health - Manatū Hauora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로 백신에 대한 토론… 더보기

마약사범 집에서 20자루가 넘는 총기가…

댓글 0 | 조회 2,750 | 2021.10.15
경찰이 조직범죄 단체와 연관된 한 주택을 급습해 마약과 함께 무려 20자루가 넘는 총기와 수백발의 탄환을 몰수했다. 10월 15일(금) 아침에 경찰은 수색영장을 … 더보기

아동 포르노물 해외까지 유통시킨 남성들 체포

댓글 0 | 조회 2,845 | 2021.10.15
아동 포르노 영상을 유통시키거나 인터넷을 통해 해외로까지 내보낸 남성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20세의 한 오클랜드 출신 남성이 금년 7월 이후 최소한 5차례 이상 … 더보기

NZ최대 농업 이벤트 “바이러스로 금년에도 결국...”

댓글 0 | 조회 2,295 | 2021.10.15
캔터베리에서 연중 가장 중요한 행사인 ‘뉴질랜드 농업 박람회(NZ Agricultural Show)’가 결국 2년 연속해 취소되면서 주최 측은 물론 지역 사업체들… 더보기

네 살배기가 111에 전화한 이유는?

댓글 0 | 조회 3,399 | 2021.10.15
4살짜리 어린이가111로 전화를 거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0월 15일(금) 오후에 서던 디스트릭 경찰청은, 당일 111 전화를 통해 접수된 한 사연을 공개하면서… 더보기

자선사업가의 꿈으로 이뤄진 새 미술관

댓글 0 | 조회 1,458 | 2021.10.15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 새로운 박물관(미술관)이 신축돼 다음 달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현재 롤레스턴(Rolleston) 애비뉴에 있는 캔터베리 박물관의 바로 건너편… 더보기

아던 총리, 타라나키 주민들 백신 접종 독려

댓글 0 | 조회 1,953 | 2021.10.15
15일 금요일, 아던 총리는 타라나키(Taranaki)를 방문하여 슈퍼 토요일(Super Saturday)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장했다.타라나키… 더보기

레벨 3 무리와이 비치, 바위 낚시는 안돼

댓글 0 | 조회 2,832 | 2021.10.15
오클랜드 카운실은 지난 주말 오클랜드 서부 해변의 차량 수에 “실망스러웠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규칙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경보 레벨 3 동안 차량은 무리와이 해… 더보기

10/15 새 커뮤니티 확진자 65명, 모두 오클랜드

댓글 0 | 조회 6,355 | 2021.10.15
10월 15일 금요일 새로운 커뮤니티 확진자는 65명이며 모두 오클랜드에서 발생했다.국경에서도 1명의 새 확진자가 발생했다.금요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오늘 65… 더보기

테 아와무투, 두 번째 폐수 샘플링도 바이러스 검출

댓글 0 | 조회 2,534 | 2021.10.15
와이카토의 테 아와무투(Te Awamutu)에서 실시한 두 번째 폐수 샘플링 검사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보건부는 지난 수요일 Te Awamutu에서 채취한 … 더보기

크리스마스 장난감 선물, 매출 40%증가

댓글 0 | 조회 2,051 | 2021.10.15
크리스마스가 아직 두 달 정도 남았지만, 많은 키위들이 벌써 준비를 하면서 TradeMe에서는 새 장난감 매출이 40%나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더보기

일부 사업체, 방문객 기록지 개인 정보법 위반

댓글 0 | 조회 2,286 | 2021.10.15
오클랜드 시내의 코비드-19 백신 센터들과 일부 비지니스에서는 콘택트 트레이싱 목적으로 종이로 된 양식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뉴질랜드 개인 정보 보호법에 어긋나고… 더보기

와나카로 간 오클랜드 남성, 규정 위반으로 검거

댓글 0 | 조회 2,074 | 2021.10.15
경찰은 오클랜드로부터 와나카까지 이동을 한 남성을 코비드-19 락다운 규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36세의 이 남성은 10월 8일 오클랜드를 떠나 웰링턴에 도착하… 더보기

레벨 3 오클랜드, 야외에서도 사회적 거리 유지해야

댓글 0 | 조회 2,872 | 2021.10.15
오클랜드의 해변가에는 어제 맑은 날씨로 수많은 시민들이 나왔으며, 이번 일요일 오후 늦게까지 맑은 날씨가 예보되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바닷가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 더보기

로펌 회사 Russell McVeagh, 백신 미접종자 출입 금지

댓글 0 | 조회 2,427 | 2021.10.15
Russell McVeagh 는 11월 1일부터 COVID-19 백신 접종 2차까지 모두 받지 않은 사람은 사무실에 들어오는 것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Rus… 더보기

웰링턴 신규 주택 계획, 최대 12층 건물 허용

댓글 0 | 조회 1,833 | 2021.10.15
수도 웰링턴의 새로운 주택 계획은 증가하는 주택 위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시 전역에 걸쳐 고밀도 및 중밀도 아파트 블록을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Stuff… 더보기

급증한 오클랜드 감염자, 대부분 대규모 가정 모임에서 감염

댓글 0 | 조회 4,818 | 2021.10.14
그랜트 로버트슨 부총리는 오클랜드에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고, 최근 확진자 중에는 대규모 가정 모임에서 감염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그랜트 로버트슨은 보건부의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