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경찰 1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반인과 접촉한 후, COVID-19 에 감염되었다. 또다른 3명의 경찰은 자가 격리 중이다.
확진된 경찰과 격리 중인 경찰은 모두 2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감염자와 접촉했을 때 개인 보호 장비(PPE)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은 화요일 오후 한 여성의 복지에 대한 우려 신고에 경찰이 출동했다고 말했다.
출동한 4명의 경찰관은 오클랜드 남부 망게레 브리지(Māngere Bridge)의 Miro Road에서 한 여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그녀와 이야기를 나눈 후 정신 건강 평가를 위해 오클랜드 병원으로 데려갔다.
병원에 도착한 그 여성은 COVID-19 유사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고, 검사를 받은 후 양성 결과를 받았다.
여성이 확진된 후, 화요일에 출동했던 4명의 경찰관들은 업무에서 배제되었고, 예방 차원에서 검사를 받고 14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4명의 경찰관 중 1명은 첫날 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왔고, 나머지 3명은 음성 결과를 받았다.
확진 여성과 접촉하지는 않았지만, 출동했던 경찰관 4명 중 1명과 같은 집에 사는 다른 경찰 1명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예방 차원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출동한 경찰들이 탔던 순찰차와 그들이 근무하는 경찰서는 철저히 청소하고 소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