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내 대형 건설업체와 건설 현장의 책임자들은 건설 현장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백신 의무화 제도의 도입을 정부측에 요청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약 30만 명이 건설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면서, Ardern 총리는 지난 월요일 코비드-19 양성자들이 제법 나오고 있는 업종 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전국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Naylor Love 사의 대표는 백신 의무화에 지지의 뜻을 표하면서, 정부의 강력한 지도력을 보여야 한다고 하며, 정부가 하지 않으면 민간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추진하여야 하지만, 개인적 또는 법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시티 레일 링크 현장 책임자도 전적으로 지지하면서, 작업 현장과 가까운 곳에 검사소와 접종 센터가 있다고 하며 모든 작업자들이 접종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 건설사 대부분이 이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빌딩 산업 협회측은 밝히면서, 일부 회사들은 접종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법적인 문제가 남아있어, 무언가 더 특별한 기폭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부는 건설 부분의 백신 접종률을 뉴질랜드 접종률과 비교 점검할 것으로 밝혔다.
현재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75%가 1차 접종, 그리고 45% 정도가 완전 접종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