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발병 이후, 8천 5백 명이 추가로 복지 수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사회개발부 MSD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실직 현상이 작년 3월의 락다운과 같은 수준에 이르면서, 아직도 코비드-19 규제들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가정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8월 첫 델타 확진자가 나타나기 전까지,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노동 시장도 다시 뜨거워지면서 실업률이 개선되는 한편 업체들은 인력 부족에 대하여 목소리를 높혔었다.
그러나, 다시 락다운이 시작되면서, 일용직과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잃게 되었으며 그들의 가족들은 가계 지출이 소득보다 많은 적자의 상황이 되면서 이는 식료품 수령자들의 수가 36%나 늘어났다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한 경제 전문가는 8월의 락다운 이전에는 복지 수당 수혜자 수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었지만, 락다운 직전과 비교하여 10월 초 수혜자수는 8천 5백 명이 더 많아졌다고 전했다.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들의 수는 구직 사이트에서 계속해서 늘어 나고 있으며,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오클랜드 지역으로 나타났다.
복지 수당 수혜자는 늘어나고 있는 반면 언제까지 락다운이 지속될 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깜깜하기만 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