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Z, 최대 68명 구조 조정 "직원들 충격에 빠져"

TVNZ, 최대 68명 구조 조정 "직원들 충격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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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Z는 방송사가 수익 감소에 대응함에 따라 최대 68명의 역할을 구조 조정할 것을 제안했으며, 영향을 받은 프로그램 중 하나의 책임자는 계획된 변화가 파괴적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아직 해당 역할이 어떤 비즈니스 영역에서 나오는지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시사 쇼 선데이(Sunday)와 디지털 청소년 플랫폼 리:뉴스(Re: News)도 뉴스와 시사 내에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이해된다.


소비자 문제 쇼인 페어 고(Fair Go)에 대한 추측도 중심에 있었지만 총괄 프로듀서인 니콜라 러셀은 모든 TVNZ 동료에 대한 존경심으로 지금은 말할 수 없다며 논평을 거부했다.


방송과 디지털용 영상을 편집하는 콘텐츠제작팀도 금요일의 협의회의에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 쇼 선데이(Sunday)의 총괄 프로듀서인 제인 스키너는 TVNZ의 구조 조정 소식은 선데이 팀과 더 넓은 뉴스룸, 즉 모든 전문적이고 창의적이며 헌신적인 사람들에게 파괴적이라고 말했다. 제인 스키너는 훌륭하고 강력한 장문 저널리즘이 균형 잡힌 미디어 환경에 필수적이라고 믿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다고 낙관한다며, 지금 예상되는 것보다 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언론인을 대표하는 노조인 에투(E tū)는 TVNZ의 구조 조정 제안에 놀랐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절한 절차가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협상 전문가인 마이클 우드는 영향을 받는 회원들과 더 넓은 대중의 이익을 위해 삭감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TVNZ는 단독 주주인 정부뿐만 아니라 모든 뉴질랜드 국민을 대상으로 미디어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비전을 이끌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마이클 우드는 노조에서 협의가 매우 짧은 기간 동안만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며, 직원들에게 이 제안을 이해하고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근무일 기준으로 며칠만 주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우드는 모든 뉴질랜드인은 이 결정에 이해관계가 있고, 이는 공공 미디어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TVNZ와 정부는 유일한 주주로서 모든 사람을 위한 이 플랫폼의 중요성을 반영하는 더 넓은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미디어 부문의 과제

TVNZ CEO 조디 오도넬은 3월 7일 목요일 아침 회사가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어려운 경제 상황과 미디어 부문의 구조적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디 오도넬은 TVNZ 경영진이 지난 12개월 동안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이제 비용을 수익에 맞춰 조정하기 위해 팀 규모를 줄여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고, 제안하는 것과 같은 변화는 엄청나게 어렵지만 디지털 세계에서 시청자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비즈니스를 변화시킬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조디 오도넬은 쉬운 답은 없다며, 미디어 조직은 지역적으로나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문제로 씨름하고 있고, 우선순위는 변화 과정을 통해 직원들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앞으로 몇 주 동안 TVNZers의 피드백을 수집, 고려 및 응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금요일, 방송사는 반기 실적을 통해 12월 말까지 6개월 동안 460만 달러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수익 1억 5,590만 달러는 작년보다 13.5% 감소했으며, TV 광고 수익이 크게 감소한 어려운 거래 환경 때문으로 알려졌다. 


TVNZ에서는 몇 주 동안 감원과 정리해고가 있을 것이라고 통보했다. 현재 TVNZ 직원 수는 약 700명이다.


이 소식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가 6월 말에 언론사 뉴스허브(Newshub)를 완전히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힌 지 일주일 뒤 나온 것이다.


 


럭슨 총리, TVNZ의 구조조정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엄청나게 불안"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방송사 TVNZ의 감원이 영향을 받는 사람들에게 엄청나게 불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TVNZ의 뉴스 보도에 대한 데이비드 시모어 장관의 비판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그는 그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시모어의 발언은 방송사의 편집 독립성을 규정하는 TVNZ 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다고 1News에서 보도했다. 


한편 멜리사 리 방송부 장관은 기자들에게 데이비드 시모어가 자신의 발언에 대한 책임이 있으니 그에게 물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나중에 언론 조사를 통해 그의 장관직 의무를 아마 그에게 상기시켰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멜리사 리 장관은 데이비드 시모어와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럭슨 총리는 3월 7일 목요일, Basin Reserve에서 열린 언론 회의에서 다른 세 명의 장관과 함께 동의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새로운 법안을 발표했다. 그는 최대 68명의 일자리를 삭감할 예정인 TVNZ의 계획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직원들이 진심으로 마음이 쓰인다며, 분명히 뉴질랜드와 전 세계의 모든 미디어 회사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씨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무부 차관인 데이비드 시모어는 TVNZ의 주주 장관(Shareholding Minister)이다. 뉴질랜드 텔레비전법(Television New Zealand Act)은 정부로부터 방송사의 편집 독립성을 흑백으로 명시하고 있으며, 특히 주주 장관이나 장관은 TVNZ에 프로그램, 콘텐츠 또는 뉴스 수집 과정에 대한 지시를 내릴 수 없다.


데이비드 시모어는 목요일 아침 1News의 선임 정치 기자 베네딕트 콜린스가 크리스 럭슨 총리의 모기지가 없는 웰링턴 아파트에 거주하는 동안 납세자로부터 $52,000달러의 수당은 부적합하다는 주장의 취재를 비판했다.  


데이비드 시모어가 장관이 되기 전인 2023년, 그는 콜린스가 선거 캠페인 기간 동안 ACT 후보자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했을 때 콜린스가 B등급 기자라고 비난한 바 있다.


지난 2월 9일, 데이비드 시모어는 슈도에페드린에 대한 TVNZ 기사에 대해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면서 "슈도에페드린이 함유된 감기약 판매를 허용하는 정부 정책에 대한 균형 잡힌 저널리즘을 원한다면 1News에서 해당 정보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뉴스 수집 과정의 일부인 TVNZ의 기사 출처 선택을 비판했다.


3월 4일, 데이비드 시모어는 1News가 Health Coalition Aotearoa의 공동 의장인 Lisa Te Morenga 교수를 기사에서 인용한 것을 비판하는 소셜 미디어를 게시했다. 그는 또한 TVNZ 수석 특파원 존 캠벨의 정치적 분석, 특히 캠벨이 노동당 지도자로 부유세를 지지하는 데이비드 파커를 홍보하는 좌파 블로그를 인용하고 연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데이비드 시모어의 발언과 그것이 적절한지 다시 물었을 때 럭슨 총리는 댓글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으며 TVNZ에서 얼마나 불안한 감원이 있었는지에 대해 계속 이야기한 후 모든 정당의 정치인들이 불공평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장관이 국영방송의 뉴스 취재를 비판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해달라고 요청에 대해 럭슨 총리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국회에서 멜리사 리 장관은 기자로부터 TVNZ 법과 내각 매뉴얼에 따른 그의 책임에 대해 데이비드 시모어와 이야기할 것인지 질문을 받았다. 그녀는 데이비드 시모어가 주주 장관이므로 그가 알아야 한다고 답했다.


한 기자가 데이비드 시모어와 대화를 나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멜리사 리 장관은 “아마 당신이 그에게 상기시켜 주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멜리사 리 장관은 또한 데이비드 시모어와 대화하는 것이 럭슨 총리의 책임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그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방송부 장관으로서의 책무라고 생각하므로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TVNZ, "언론의 독립성을 존중해 달라" 요구

TVNZ 대변인은 데이비드 시모어의 발언에 대한 성명에서 TVNZ은 광고 수익에 의존하는 영리 회사이며, 정부 자금을 지원받지도 않고 자금을 요청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TVNZ 성명에서는 데이비드 시모어는 1News 기자 베네딕트 콜린스가 뉴질랜드 국민을 대신하여 정치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정치인과 정책에 도전하는 역할을 잘 수행한 사람으로 선정했다고 표현했다. 


TVNZ은 동정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인들이 자신의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언론의 독립성을 존중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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