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 금조개 발견, 레이크 타우포 워터파크 폐쇄

민물 금조개 발견, 레이크 타우포 워터파크 폐쇄

0 개 4,692 노영례

99f555da3fbd2c1a01981aae52666a68_1711755397_0471.png
 

뉴질랜드 생물안전국은 침입성 담수 금조개 발견 이후 타우포 워터파크를 차단방역 통제 하에 일시적으로 폐쇄했다. 당국은 지난 2주 동안 타우포 호수 아쿠아파크에 있었던 모든 사람에게 해충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아시아조개라고도 알려진 금조개(Gold clams)는 지난해 5월 와이카토 강에서 발견돼 99km에 걸쳐 번식했다. 9월에는 금조개의 위협으로 인해 문화적으로 중요하고 인기 있는 송어 낚시터인 로토루아의 오카타이나 호수가 폐쇄되었다. 조개가 물에 도달하면 토종 동식물에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힐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금조개의 위협으로 인해 와이카토 강 일부와 많은 로토루아 호수에 통제 구역 공지가 발령되었다.


뉴질랜드 생물보안국 준비 및 대응 책임자인 존 월시는 이번 주에 조개가 발견된 타우포 호수 아쿠아 파크(Lake Taupō Aqua Park)는 작고 격리된 지역이라고 말했다. 토요일부터 이곳은 당국이 공원 운영자와 협력하는 동안 일시적으로 폐쇄된다. 


존 월시는 지난 주에 아쿠아파크에 다녀온 사람들은 옷과 수건을 뜨거운 물에 세탁하고 최소 48시간 동안 완전히 건조시킨 후 다른 강이나 호수에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민물 금조개(Gold clams)는 번식력이 뛰어나 하루에 400마리, 연간 최대 70,000마리의 새끼를 낳을 수 있다. 금조개는 매우 빠르게 번식하고 대규모 개체군을 형성하기 때문에 발전 시설, 관개 시스템, 수처리 시설과 같은 수자원 기반 기반 시설을 막을 수 있다. 그들은 잠재적으로 식량을 놓고 토착종과 경쟁할 수 있는 여과섭식자이다. 민물 금조개는 지름이 2cm~3cm까지 자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크기가 훨씬 작다. 색상은 옅은 금색에서 작은 경우 금색, 큰 경우 금색에서 검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껍질에 뚜렷한 골이 있는 질감이 있다.



뉴질랜드 생물안전국(Biosecurity New Zealand) 직원은 이번 주 워터파크 라군을 조사하던 중 환경 DNA 테스트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후 민물 금조개를 발견했다.


존 월시는 금조개가 라군(Lagoon)에 갇혀 있다며, 타우포 호수 아쿠아 파크의 라군은 타우포 호수와 와이카토 강을 포함한 다른 수역으로 물을 방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금조개가 라군에서 퍼질 수 있는 가장 가능성 있는 경로는 인간 활동이므로 금조개를 처리하기 위한 장기적인 옵션을 검토하는 동안 석호를 일시적으로 폐쇄하는 것이 이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존 월시는 발견된 금조개가 라군(Lagoon)에 2~3년 동안 있었던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발견에 대응하여 주변 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했으며 지금까지 와이카토 강과 타우포 호수를 포함한 인근 수로에서 조개가 발견된 흔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생물안전국은 현재 알려진 와이카토 강과 현재 타우포 호수 아쿠아파크의 알려진 위치 너머로 민물 조개가 퍼지는 것을 탐지하는 데 일차적인 초점을 맞춘 조개에 대한 국가 감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민물 금조개와 생물보안 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뉴질랜드 생물보안국(Biosecurity New Zealand)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수나 기수에서 발견되는 금조개는 광범위한 온도와 염도에서 생존할 수 있으며 물 속이나 껍데기가 부분적으로 노출된 채 모래나 진흙 속에 얕게 묻혀 있을 수 있다. 또한 강바닥에 쌓인 나뭇잎과 같은 잔해 속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

남반구 겨울을 뜨겁게 달군 와이카토 케이 페스티발

댓글 0 | 조회 1,667 | 2024.07.04
뉴질랜드의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6월 29일(토), 와이카토 한인회(회장 고정미) 주관 2024 와이카토 케이 페스티벌이 해밀턴 챠트웰 연합교회(126 Comr… 더보기

오클랜드, 목요일 아침 기온 4도 '추운 날씨'

댓글 0 | 조회 2,037 | 2024.07.03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클랜드 주민들은 목요일 아침 쌀쌀한 날씨 속에서 일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MetService는 오클랜드… 더보기

오클랜드, 연이은 드라이브바이 총격 사건

댓글 0 | 조회 3,476 | 2024.07.03
경찰은 지난 달 오클랜드 전역에서 차를 타고 가며 총을 쏘고 달아나는, '드라이브 바이 총격(Drive-by Shootings)' 사건이 증가한 이후 이를 주시하… 더보기

지난 6월, 뉴질랜드 대부분 지역 평균 기온 이상

댓글 0 | 조회 1,374 | 2024.07.03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유난히 따뜻한 겨울의 시작이었으며, 세 지역이 기록상 가장 따뜻한 6월을 기록했다.수요일 발표된 NIWA의 6월 기후 요약에 따르면 전국 모… 더보기

2023년, 장기 기증으로 200명 이상 생명 구해

댓글 0 | 조회 978 | 2024.07.03
2023년,뉴질랜드 전역의 병원 기증자 64명이 이식용 장기와 조직을 기증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이러한 기증으로 2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신장, 간, 폐 또는… 더보기

신규주택 건축허가 줄었지만 공동주택 비중은 여전히 증가 추세

댓글 0 | 조회 1,990 | 2024.07.02
(도표) 주요 지역별 연간 건축허가 변동(2019.5~2024.5)지난 5월까지 연간 신규주택 건축허가는 전년 동기 대비 23% 줄어든 3만 4,851건으로 집계… 더보기

부동산 시장에 등장한 NZ 최초 6성급 고급 호텔

댓글 0 | 조회 3,991 | 2024.07.02
퀸스타운의 6성급 고급 부티크 호텔인 ‘더 칼린(The Carlin) 호텔’의 매각 공고가 나왔다.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 이 호텔 개발자이자 소유주인 케빈 칼… 더보기

기상 악화로 쿡해협 페리 운항 중단

댓글 0 | 조회 850 | 2024.07.02
기상 악화로 쿡해협을 건너는 페리들이 모두 운항을 중지했다.‘블루브리지(Bluebridge)’는 7월 3일(수)의 페리 운항을 취소했으며, 이에 앞서 ‘인터아일랜… 더보기

루아페후산 등반 중 사망자는 오클랜드대학 해양생물학자

댓글 0 | 조회 2,232 | 2024.07.02
지난 주말 루아페후(Ruapehu)산에서 등반 사고로 사망한 여성은 오클랜드대학의 해양 생물학자인 것으로 전해졌다.숨진 웬즈데이 데이비스(Wednesday Dav… 더보기

샤토 통가리로 호텔 살리기 국회 청원에 나선 루아페후 시청

댓글 0 | 조회 1,308 | 2024.07.02
북섬 중부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상징물 중 하나였던 ‘샤토 통가리로(Chateau Tongariro)’ 호텔을 살리기 위한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청원이 지난주부터… 더보기

3월 중순 실종된 60대 남성, 수로에서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1,843 | 2024.07.02
지난 3월 중순부터 실종됐던 것으로 알려진 60대 남성이 결국 지난주에 혹스베이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팻(Pat)’으로 알려진 혹스베이 센트럴 지역 출신인 얼 … 더보기

독감 증상 16세 소년 사망, 엄마는 믿기지 않아...

댓글 0 | 조회 5,156 | 2024.07.01
목의 통증으로 독감 증상이 시작된 지 며칠 만에 사망한 16세 소년의 엄마는 건강한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있다고 엔젯 해럴드에서 보도했다.레… 더보기

오클랜드의 지역 연료세, 혼잡통행료로 대체 예정

댓글 0 | 조회 2,903 | 2024.07.01
정부는 Rons(Roads of National Significance) 프로그램 비용을 지불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오클랜드 지역 연료세를 시간대별 혼잡통행료(T… 더보기

브리즈번행 콴타스 항공기, 오클랜드 공항으로 회항

댓글 0 | 조회 2,088 | 2024.07.01
호주 브리즈번행 콴타스 항공 승객들은 7월 1일 월요일 아침 항공기가 기술적 문제에 직면한 후 오클랜드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콴타스 항공 QF120은 오전 6… 더보기

뉴질랜드 일부 지역, 폭우와 폭설 및 강풍

댓글 0 | 조회 1,975 | 2024.07.01
7월 1일 월요일, 강한 북서풍에 앞서 활발한 기상 전선이 뉴질랜드를 가로질러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부 지역에 폭우를 내리고 센트럴오타고와 매켄지 분지까지 폭설이… 더보기

걸프 하버 여성 시신, 2명 기소

댓글 0 | 조회 2,313 | 2024.07.01
지난 3월 12일 한 낚시꾼이 오클랜드 북부 걸프 하버에서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지만 경찰은 그녀가 중국인이라는 믿음 외에는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그녀의 신원… 더보기

16세 소년, 오클랜드 버스에서 금속봉으로 공격당해

댓글 0 | 조회 2,719 | 2024.07.01
한 여성이 오클랜드 버스에서 16세 소년을 금속봉으로 공격했다. 피해자는 이 공격으로 인해 치아 세 개가 빠졌고 두 개가 더 손상되었으며, 공격 과정에서 그 여성… 더보기

7/1부터 변하는 것들, 처방비, FamilyBoost 등

댓글 0 | 조회 5,051 | 2024.07.01
7월 1일부터 변하는 정책은 전국의 가구에 영향을 미칠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처방전 변경부터 모기지 조정까지, 규칙, 수수료 및 세금은 많은 사람들이… 더보기

COVID-19 대응, '더 많은 노력' 필요

댓글 0 | 조회 2,302 | 2024.06.30
한 선도적인 전염병학자는 COVID-19에 대해 '평소대로의 접근 방식'을 취하려는 뉴질랜드 보건부의 계획이 바이러스의 부활을 고려할 때 잠재적으로 위험할 수 있… 더보기

Sunday News, 60년 만에 폐간

댓글 0 | 조회 1,664 | 2024.06.30
Stuff에서는 61년 동안 발행된 Sunday News 신문이 7월 말에 폐간될 것이라고 발표했다.Stuff에서는 일요일 아침 신문과 웹사이트의 뉴스 기사를 통… 더보기

오랑아 타마리키, '기록 관리 인원 해고' 계획 철회

댓글 0 | 조회 1,191 | 2024.06.30
오랑아 타마리키(Oranga Tamariki)는 수많은 어린이 기록을 관리하는 사람들의 일자리를 없애는 일을 철회했다. Oranga Tamariki-Ministr… 더보기

오클랜드 사업장 외부, 폭행 당한 사람 '심각한 상태'

댓글 0 | 조회 2,717 | 2024.06.30
6월 29일 토요일 저녁, 오클랜드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한 후 한 사람이 '심각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경찰과 세인트 존 구급차는 토요일 오후 7시경 누군… 더보기

와이카토 전역에서 범죄 저지른 청소년 5명 체포

댓글 0 | 조회 1,395 | 2024.06.30
11세에서 13세 사이의 4명을 포함해 5명의 청소년이 밤새 와이카토의 케임브리지(Cambridge)에서 와이히 해변(Waihi Beach)까지 이어진 일련의 강… 더보기

랜딩 기어 결함 비행기, 인버카길 공항 상공 1시간 넘게 선회

댓글 0 | 조회 1,180 | 2024.06.30
토요일 오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랜딩 기어 결함으로 인해 한 시간 넘게 착륙할 수 없게 된 후 인버카길 공항에서 응급 서비스가 대기하는 일이 발생했… 더보기

루아페후산 등반 사고, 여성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1,281 | 2024.06.30
토요일 아침 루아페후 산에서 등반 사고로 한 여성이 사망했다.경찰은 등산객들이 루아페후산(Mt Ruapehu)동쪽에서 등반을 하던 중, 오전 11시경 황개후 산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