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비자를 포함한 거의 모든 이민자 범주의 비자 수수료가 10월 1일부터 급등할 예정이라고 RNZ에서 보도했다. 하지만 태평양 국가의 신청자는 가파른 인상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정부는 비자 처리 시스템에 드는 비용을 대부분 사용자가 지불하도록 하여 납세자의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공표했다.
금요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이민부 장관 에리카 스탠포드는 이 조치로 향후 4년 동안 5억 6,300만 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리카 스탠포드 장관은 시스템의 혜택을 받는 사람들에게 비용을 전가하고 있고, 시스템이 자체 자금 조달되고 더 효율적이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 영주권 카테고리(the skilled residence category)를 신청하는 이민자는 현재 $4,290에서 $6,450로 인상된다. 영주권을 신청하는 파트너의 수수료는 $2,750에서 $5,360로 인상된다.
한편, 학생 비자는 $375에서 $750로 두 배가 인상된다. 졸업 후 취업 비자는 $700에서 $1,670로 인상된다.
태평양 국가의 신청자는 계속 보조금을 받을 것이다. 에리카 스탠포드 이민부 장관은 "뉴질랜드가 태평양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에리카 스탠포드 장관은 새로운 수수료는 더 많은 고위험 신청을 평가하고 더 높은 수준의 이주자 착취를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 증가와 IT 업그레이드 비용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이민 시스템을 현대화하기 위한 추가 개선이 이루어지면 운영 비용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고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민부 장관은 말했다.
에리카 스탠포드 장관은 이같은 수수료가 호주와 영국과 같은 국가와 비교했을 때 경쟁력을 유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