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올림픽 선수단 “세계 11위, 역대 최고 성적”

NZ 올림픽 선수단 “세계 11위, 역대 최고 성적”

0 개 2,495 서현

 


(사진은 7인제 여자럭비 대표인 ‘블랙펀스 세븐스’)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뉴질랜드 팀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8월 11일 끝난 이번 대회에서 뉴질랜드는 10개의 금메달을 비롯해 은메달 7개와 동메달 3개 등 모두 20개나 되는 메달을 획득하면서, 비공식 메달 순위에서 금메달 12개의 독일에 이어 세계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7인제 여자 럭비에서 ‘블랙펀스 세븐스(Black Ferns Sevens)’가 결승전에서 캐나다에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으며, 조정의 ‘여자 더블 스컬(Double Sculls)’에서 브룩 프란시스(Brooke Francis)와 루시 스푸스(Lucy Spoors)가 금메달을 합작했다. 

또한 ‘남자 카약 크로스(Kayak Cross)’의 핀 부처(Finn Butcher)가, 그리고 ‘여자 카약 4인조 500m(Kayak Four 500m)’에서 리사 캐링턴 (Lisa Carrington) 등 4명의 선수가 나서서 역시 금메달을 획득했다. 

리사 캐링턴은 ‘여자 카약 1인조 500m’에서도 우승하고 ‘2인조 500m’에서도 알리시아 호스킨(Alicia Hoskin)과 함께 1위로 들어오면서 이번 대회에서만 3관왕에 오르면서 카약 여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6년 리우와 2021년 도쿄 올림픽에도 연속으로 출전했던 캐링턴은 이로써 올림픽에서만 총 9개(금메달 8개, 동메달 1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러한 공로로 2022년에 데임(Dame) 칭호를 받았다.  

한편 사이클 ‘여자 경륜(Keirin)에서는 엘리스 앤드류스(Ellesse Andrews)가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여자 스프린트 사이클링(Sprint Cycling)’에서도 이기면서 2관왕에 올랐으며 팀 스프린트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남자 높이뛰기(High Jump)’에서는 기대를 모았던 한국의 우상혁이 7위에 머문 가운데 더니든 출신의 해미시 커(Hamish Kerr)가 예상 밖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쿄 올림픽에서 10위를 차지했던 그는 미국의 셸비 매큐언(Shelby McEwen)과 2m 36cm를 같은 시기에 넘으면서 공동 1위가 됐지만 이어 실시된 치열한 ‘점프 오프((jump-off))’에서 긴장감이 펼쳐지는 경쟁을 펼친 끝에 우승을 확정 지었다. 

 

또한 지난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은메달, 그리고 2021년 도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
던 여자 골프의 리디아 고(Lydia Ko)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는 대망의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올림픽에서 세 가지 색깔의 메달을 모두 획득한 최초의 선수가 되면서 동시에 LPGA 골프 명예의 전당에도 최연소로 입회하게 됐다. 

한편 은메달은 ‘남자 트라이애슬론(Triathlon)에서 헤이든 와일드(Hayden Wilde)와 조정의 ‘남자 콕스리스 4인조(Coxless Four)’ 등 모두 7개를 획득했으며, ‘여자 체조 종합 (Gymnastics All-Around)’의 코트니 맥그리거(Courtney McGregor) 등 3명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질랜드 대표팀의 이번 성적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것으로 올림픽 개막 전 예상했던 메달은 모두 14개 정도였다.  

이번 올림픽에 뉴질랜드는 총 23개 종목에 걸쳐 195명(남자 98명, 여자 97명)의 선수를 파견했는데 그중에는 처음으로 출전한 카이트보딩과 스피드 클라이밍도 포함됐으며 가장 어린 선수는 여자 축구의 밀리 클렉(Milly Clegg, 18)이었고 최고령자는 승마의 팀 프라이스(Tim Price, 45)였다. 


폭풍우 경고, 침수와 산사태 우려

댓글 0 | 조회 3,154 | 2024.08.17
전국적으로 이번 주말에 폭우, 눈, 폭풍우가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상 당국은 더욱 심각해지는 날씨에 대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태즈먼해에서 불어오는 강력한 … 더보기

이민 수수료 급등, "이민자 자녀 영어 학습 비용 직접 지불"

댓글 0 | 조회 4,119 | 2024.08.17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아이들을 돕기 위해 절실히 필요한 돈의 상당 부분은 10월부터 급등할 이민 수수료로 이민자들이 직접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1News에서 보도… 더보기

야생 염소 사냥 시즌, 전국 사냥 대회 시작

댓글 0 | 조회 1,141 | 2024.08.17
야생 염소 수를 줄이고 환경에 미치는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두 번째 전국 야생 염소 사냥 대회(National Wild Goat Hunting Compet… 더보기

주말, 일부 지역 주황색 폭우 경보

댓글 0 | 조회 2,947 | 2024.08.16
MetService는 이번 주말 전국의 광범위한 지역에 여러 주의보와 주황색 폭우 경보를 발령했다.많은 지역에서 주말 내내 비가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예… 더보기

국회 잔디밭에 임시 교실, 학생들의 항의

댓글 0 | 조회 1,239 | 2024.08.16
웰링턴 걸스 컬리지(Wellington Girls' College) 학생들은 지진 위험 건물 때문에 학교가 이틀 동안 문을 닫아야 하는 것에 대한 항의로, 8월 … 더보기

복수/다중국적 혜택 등 무료 법률세미나, 토요일 10시

댓글 0 | 조회 1,738 | 2024.07.22
[AD]2024년 여성회 무료 법률 세미나가 8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오클랜드한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해마다 재외동포청의 후원을 받… 더보기

베이 오브 아일랜즈 병원 의사들, 새 환자 거부 "한계에 도달"

댓글 0 | 조회 1,846 | 2024.08.16
의사들은 노스랜드의 카와카와에 위치한 베이 오브 아일랜즈 병원이 이번 주말이나 앞으로 주말에 충분한 직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병원의 응급실은 계속 운영되… 더보기

웰링턴, 한가한 자전거 거치대 "여름에 가치 증명할 것"

댓글 0 | 조회 926 | 2024.08.16
웰링턴 카운슬은 일주일에 평균 2.7대의 자전거만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된 자전거 거치대 설치에 $84,000를 지출했다는 비평가의 지적에 시의원은 꼭 필요한 것이… 더보기

병원 MRI 및 핵의학 기술자, 4일간 파업

댓글 0 | 조회 1,252 | 2024.08.16
병원 MRI 및 핵의학 기술자들이 8월 16일 금요일 오전 6시부터 4일간 작업을 중단한다.그들의 노조인 Apex는 보건부(Te Whatu Ora ㅣHealth … 더보기

Te Papa 박물관, 9월부터 해외 방문객 $35 입장료 부과

댓글 0 | 조회 1,453 | 2024.08.16
테 파파 박물관(Te Papa museum)은 9월부터 해외 방문객에게 입장료를 부과하기 시작한다. 뉴질랜드인의 박물관 무료 입장은 그대로 유지된다.Te Papa… 더보기

오클랜드, 버스 정류장 간의 거리 가장 긴 곳은 25km

댓글 0 | 조회 1,191 | 2024.08.16
오클랜드에서 버스 정류장 간의 거리는 얼마나 멀거나 가까울까?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 거리는 10m이고, 가장 먼 거리는 25km가 넘는다고 TVNZ에서 보도했… 더보기

맥도날드 직원, '휴일 수당 $18,000 이상 초과 지급'

댓글 0 | 조회 1,449 | 2024.08.16
전직 맥도날드 직원은 회사에서 휴일 수당으로 18,000달러 이상을 초과 지급받았다고 계산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이 맥도날드 회사는 이전에 발생한 수당 지… 더보기

공식 금리 인하 후, 모기지 이자는?

댓글 0 | 조회 4,087 | 2024.08.15
올해와 내년 내내 모기지 금리가 하락할 것임을 경제학자들이 전망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중앙은행은 수요일에 공식 현금 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 인하하여 5… 더보기

최저 임금 등 지급안 한 레스토랑, 4만 달러 이상 지급 명령

댓글 0 | 조회 2,194 | 2024.08.15
타우포에서 문을 닫은한 레스토랑은 최저 임금, 적절한 공휴일 권리 또는 레스토랑을 그만둘 때 연차 휴가를 받지 않은 전직 직원에게 미지급 임금 4만 달러 이상을 … 더보기

이번 주말, 비바람에 추위 예상

댓글 0 | 조회 1,982 | 2024.08.15
8월 15일 목요일, 기상청에서는 일부 지역에 폭우 주의보를 발령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뉴질랜드 대부분 지역을 지나는 복잡한 저기압이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더보기

통계청, 식품 가격 0.6% 상승

댓글 0 | 조회 754 | 2024.08.15
Stats NZ가 목요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식품 가격이 7월까지 12개월 동안 0.6% 상승했다.6월 말까지의 수치에서는 12개월 동안 0.3% 하락했고, … 더보기

오클랜드 슈퍼마켓 주차장, 한 남성 칼에 찔린 채 발견

댓글 0 | 조회 3,586 | 2024.08.15
수요일밤 오클랜드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칼에 찔린 채 발견돼 중등도의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그 남자는 수요일 밤 10시 직전 Harris St에 있는… 더보기

투랑이 주택에서 2명 숨진 채 발견, 살인 수사 시작

댓글 0 | 조회 1,441 | 2024.08.15
수요일밤 투랑이(Tūrangi)의 한 집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된 뒤 살인 수사가 시작되었다.경찰은 수요일 밤 9시 50분쯤 포이헤레 스트릿(Poihaere S… 더보기

중앙은행 “4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하”

댓글 0 | 조회 3,172 | 2024.08.14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4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OCR)’를 내린 가운데 시중은행들도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섰다.8월 14일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5.5%에서 5… 더보기
Now

현재 NZ 올림픽 선수단 “세계 11위, 역대 최고 성적”

댓글 0 | 조회 2,496 | 2024.08.14
(사진은 7인제 여자럭비 대표인 ‘블랙펀스 세븐스’)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뉴질랜드 팀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8월 11일 끝난 이번 대회에서 뉴질… 더보기

오클랜드 시티 미션 “구호품에 섞인 마약 사탕 경보”

댓글 0 | 조회 1,811 | 2024.08.14
‘사탕(lolly)’으로 위장한 마약이 구호기관의 구호품에 섞여 일반 가정에 배포돼 비상이 걸렸다.8월 14일 오클랜드 시티 미션 측은 긴급히 가진 기자회견을 통… 더보기

5살 어린이 실종에 모든 주민이 나섰지만…

댓글 0 | 조회 1,866 | 2024.08.13
실종된 5살 어린이를 찾고자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벌어졌지만 결국 연못에서 시신이 발견됐다.서부 기즈번 티니로토(Tiniroto)의 외딴 목장에 사는 ‘키자(Kh… 더보기

국제우편 통한 마약 밀수조직 “국제 공조 수사로 체포”

댓글 0 | 조회 1,091 | 2024.08.13
2년에 걸친 국제 공조 수사를 통해 국제 우편으로 대규모로 마약을 밀수했던 조직이 붙잡히면서 이들의 조직 운영 실태도 함께 드러났다.경찰과 세관은 ‘하바나(Hav… 더보기

외국 방문객 “6월까지 연간 320만 명, 팬데믹 이전에는 못 미쳐”

댓글 0 | 조회 1,580 | 2024.08.13
올해 6월까지 다른 나라에서 뉴질랜드를 찾아왔던 방문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늘었다.8월 13일 통계국이 공개한 방문객 통계를 보면 이 기간에 방문객 수… 더보기

급류에 휩쓸린 후 섬에서 불 피워 구조된 다이버들

댓글 0 | 조회 1,374 | 2024.08.13
북섬 남부 서해안에서 급류에 떠내려갔던 다이버들이 섬에서 불을 피워 구조됐다.사고는 8월 11일(일) 웰링턴 북쪽 카피티(Kapiti) 인근 해역에서 발생했다.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