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 지나고 기온 급락

폭풍우 지나고 기온 급락

0 개 2,684 노영례

월요일 전국을 강타했던 최악의 강풍과 폭우는 지나갔지만, 화요일에는 뉴질랜드 주변의 기온이 급락할 것으로 예보되었다.  


7f9b15f434b50cf24c5cf953852e1bf0_1709549263_3076.png
 

월요일 뉴질랜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우가 내렸다.


여러 도로가 폐쇄되었고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되었다. 월요일 밤에는 카이아포이의 1000여 가구에 몇 시간 동안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다.


화요일에도 강한 바람이 계속되어 북섬과 남섬 모두 서해안을 따라 큰 파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MetService 기상학자인 칼은 RNZ과의 인터뷰에서 최악의 날씨가 이제 지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소식으로 악천후를 가져온 한랭 전선이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월요일 밤 베이오브플렌티와 기즈번 지역에 몇 시간 동안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상 전선은 이제 뉴질랜드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훨씬 더 기온이 떨어지고 습도도 훨씬 낮을 것이라고 기상학자는 말했다.


화요일은 20도 이상 따뜻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 거의 없으며, 더니든과 퀸스타운은 낮 최고 기온이 12도밖에 안 될 것으로 예상된다. MetService는 또한 차가운 바람으로 인해 더욱 추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7f9b15f434b50cf24c5cf953852e1bf0_1709549221_3922.png
 


기상학자는 목요일에는 특히 남섬 대부분의 기온이 훨씬 더 온화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며, 캔터베리와 오타고 대부분의 기온은 20도 중반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악천후가 몰아친 월요일

3월 4일 월요일, 뉴질랜드 대부분 지역에 폭우와 강풍이 몰아치면서 항공편이 지연되고 취소되었다.


수도에서는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웨스트 코스트에서는 건물 지붕이 날아갔으며, 오클랜드에서는 하버 브리지 횡단 제한으로 인해 운전자들이 심각한 교통 지연을 겪었다.


월요일 아침 캔터베리의 노출된 지역에서는 시속 140km를 넘는 강풍이 불었다. 오전 8시 이후 강풍으로 인해 웨스트코 스트 코브던(Cobden)에 있는 한 건물의 지붕이 날아갔다.  웰링턴 공항을 오가는 여러 항공편이 지연되었다.


NZTA는 북부 지역의 날씨가 악화됨에 따라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의 차선이 폐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북섬 중부 대부분 지역에 극심한 뇌우 경보가 발령되었다.


오클랜드에 강풍이 불면서 오후 5시 직전에 Waka Kotahi/NZTA는 다리의 4개 차선을 폐쇄하여 각 방향에 2개 차선만 차들이 오갈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시티의 도로들은 차들이 움직이지 못하고 제자리에 멈춘 상태로 도시의 교통 흐름이 정지되기도 했다. 


교통국은 성명을 통해 자동차 운전자들은 상황에 맞게 운전하고 차선 폐쇄 및 속도 감소를 나타내는 전자 게시판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하며 다리를 건너는 동안 차선을 벗어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고가 차량 운전자와 오토바이 운전자는 오클랜드 하버 브리지를 피하고 16번과 18번 국도의 서부 순환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알렸다.


MetService는 남섬 상부와 북섬 하부 지역에 폭우, 강풍 또는 뇌우 경보를 발령했다. 기상학자는 RNZ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강한 돌풍이 Aoraki Mount Cook에서 기록되었으며 Marlborough에서는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고 말했다.

구리선 도둑, 고전압 전력선까지...

댓글 0 | 조회 1,558 | 2024.03.14
도둑들이 고전압 전력선까지 목숨을 걸고 훔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경찰은 범인을 찾기 위해 시민들에게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경찰이 화요일, 남섬 캔터베리의 랑… 더보기

일본 스키장 눈사태로 2명의 NZ 스키어 사망

댓글 0 | 조회 1,966 | 2024.03.13
일본 홋카이도 스키장에서 눈사태가 나는 바람에 뉴질랜드 스키어 2명이 사망했다.사고는 3월 11일(월) 오전 10시경(이하 현지 시각)으로 추정되는 시간에 일본 … 더보기

갈수록 주는 우편물 “우편 노조는 가정 우편함 유지해야…”

댓글 0 | 조회 1,654 | 2024.03.13
각종 우편물이 갈수록 줄고 있지만 우편함은 여전히 기능상 필요하다고 우편 노조가 주장했다.많은 사람이 ​​습관적으로 우편함을 확인하지만 일주일에 많아야 한두 통 … 더보기

CHCH 구호기관에서 칼에 찔린 사망자는 20대 남성

댓글 0 | 조회 1,484 | 2024.03.13
지난 3월 10일(일) 늦은 밤에 크라이스트처치 도심 구호시설에서 칼에 찔려 죽은 희생자의 신원이 공개됐다.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은 당일 밤 10시 무렵에 해리퍼드(… 더보기

오클랜드 걸프 하버에서 쓰레기 봉투에 싼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3,409 | 2024.03.12
오클랜드 걸프 하버 보존구역에서 비닐봉지에 겹겹이 싸인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시신은 3월 12일(화) 오후 3시 15분경에 ‘걸프 하버 마리나(Gulf Harb… 더보기

토종 생태계 교란하는 침입종 ‘붉은귀 거북’

댓글 0 | 조회 1,206 | 2024.03.12
외래 침입종인 ‘붉은귀 거북(red-eared slider turtle)’이 빠른 속도로 국내 생태계에서 퍼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붉은귀 … 더보기

뉴질랜드 언론의 구조조정 및 폐쇄, 무슨 일이?

댓글 0 | 조회 1,490 | 2024.03.12
기존 언론 매체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 뉴질랜드의 주요 미디어들이 구조조정과 프로그램 폐지 등을 … 더보기

추락 같은 급강하 LATAM 비행기, "끔찍한 순간이었다"

댓글 0 | 조회 1,718 | 2024.03.12
LATAM Airlines 항공편 LA800의 많은 승객들은 갑자기 고도를 잃고 '추락 같은 급강하' 상황의 비행기 안에서 사람들이 객실을 가로질러 날아가는 끔찍… 더보기

인터아일랜드 페리, '기계적 결함'으로 취소

댓글 0 | 조회 928 | 2024.03.12
인터아일랜드(Interislander)의 카이라히(Kaiarahi) 선박이 테스트 중 기계적 결함이 발견된 후 금요일까지 운행이 취소되었다.웰링턴과 픽턴 사이의 … 더보기

ASB 및 Kiwi Bank, 모기지 금리 일부 인하

댓글 0 | 조회 2,868 | 2024.03.11
뉴질랜드의 주요 호주 은행 중 하나인 ASB는 2주 만에 세 번째로 단기 모기지 금리를 인하했다. 일부 정기예금 금리도 인하되었다.ASB 은행의 6개월 금리는 7… 더보기

시드니발 라탐항공, 강한 흔들림에 최대 50명 부상

댓글 0 | 조회 2,171 | 2024.03.11
월요일 오후 시드니에서 출발해 오클랜드 국제공항에 도착한 라탐항공 탑승객 수십 명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LATAM 항공은 성명을 통해 시드니-오클랜드 노… 더보기

Te Matatini 2025, 카파 하카 10개 그룹 참가 자격 얻어

댓글 0 | 조회 907 | 2024.03.11
금요일부터 주말 동안 열린 지역 대회에서 10개 그룹이 내년 마타티니 출전 자격을 얻었다. 테 아라와(Te Arawa)와 테 카후이 마웅아(Te Kāhui Mau… 더보기

소음 제거 기술, 귀에 이로운 것보다 더 많은 해를 끼칠 수 있어

댓글 0 | 조회 2,348 | 2024.03.10
이어폰, 헤드셋 등소음 제거 장치는 내장 마이크를 사용하여 주변의 음파를 분석하고 반대 음파를 생성하여 주변 소리를 줄여주는 기술로 이미 130억 달러 가치의 시… 더보기

뉴질랜드 암 생존율, 호주보다 11% 낮아

댓글 0 | 조회 2,258 | 2024.03.10
뉴질랜드에서 매년 암으로 사망하는 약 1,000명이 호주에 있었다면 살아남았을 것이라고 RNZ에서 보도했다.뉴질랜드 의학저널(New Zealand Medical … 더보기

주유 후 요금 안 내고 도망가는 차 급증

댓글 0 | 조회 3,424 | 2024.03.10
최근 몇 년 동안 주유 후 휘발유 값을 지불하지 않고 차를 몰고 떠나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했다고1News가보도했다. 1News가 공식 정보법(OIA)에 따라 받은… 더보기

GP 클리닉 절반, 등록할 환자 선택

댓글 0 | 조회 3,809 | 2024.03.09
전체 GP 진료소의 약 절반이 등록할 환자를 고르고 선택하는 "크림 스키밍(Cream-Skimming)"하고 있는 것으로 새로운 연구 결과에서 밝혀졌다.금요일 뉴… 더보기

오클랜드 매시 주택에서 남성 사망, 경찰 조사

댓글 0 | 조회 2,934 | 2024.03.09
3월 8일 금요일 오클랜드 매시에서 한 남성이 사망한 후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은 금요일밤 9시 20분쯤 남성이 사망한 주택으로 호출되었으며, 도착한 현… 더보기

최장수 의원 조나단 헌트, 85세로 타계

댓글 0 | 조회 1,206 | 2024.03.09
전 하원의장이자 뉴질랜드 최장수 의원 중 한 명인 조나단 헌트(Jonathan Hunt)가 8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조나단 헌트는 1966년 당시 노동당 지도자였… 더보기

어린이와 청소년 대중교통 할인 지원, 5월 1일부터 중단

댓글 0 | 조회 2,059 | 2024.03.09
정부는 다음 달 말까지 어린이를 위한 무료 대중교통 지원과 25세 미만 청소년을 위한 반값 요금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다.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이번 조치로 인해 영… 더보기

오클랜드 보행자, 뺑소니 사고로 사망

댓글 0 | 조회 2,332 | 2024.03.09
금요일밤 오클랜드에서 보행자가 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도망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경찰은 3월 8일 금요일밤 10시경 파파토에토에에 있는 그레이트 사우스 로… 더보기

렌트비 $600 로토루아 스파 롯지: 쥐, 곰팡이 등등

댓글 0 | 조회 2,253 | 2024.03.09
"바닥에 구더기가 있고 욕실 벽과 바닥에 사람 배설물이 묻어 있으며, 쥐는 너무 흔하게 눈에 보였다" 지역 민주주의 리포트(Local Democracy Repor… 더보기

황가누이 갱단 패치 금지법,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살기를...'

댓글 0 | 조회 2,219 | 2024.03.08
경찰은 갱단원을 단속하고 거리에서의 위협을 줄이기 위해 의회의 갱단 조례를 사용했다고 2009년 황가누이에서 조례를 만든 사람이 말했다.마이클 로스 전 시장은 황… 더보기

1,230만 달러 로또 당첨 남성, '버킷리스트' 자동차 구입 계획

댓글 0 | 조회 4,257 | 2024.03.08
오타고의 한 남자는 지난 토요일 파워볼 추첨에서 1,230만 달러를 획득한 후 자신의 "버킷 리스트" 자동차를 구입할 계획이라고 TVNZ에서 보도했다.부부는 잭팟… 더보기

타우랑아, 76세 연금 수급자 3년간 집 구하고 있어

댓글 0 | 조회 3,284 | 2024.03.08
76세의 르넷 헤인즈는 타우랑아(Tauranga)에 사는 연금 수급자로서 한 가지 기거할 집을 구하고 있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르넷은 솔직히 말해 자신이 인생… 더보기

TVNZ, "시사 프로그램 Sunday 폐지 제안" 확인

댓글 0 | 조회 1,092 | 2024.03.08
TVNZ는 비용 절감 조치의 일환으로 수상 경력이 있는 장편 시사 프로그램인 Sunday를 폐지할 것을 제안한다고 확인했다. Sunday는 뉴질랜드 TVNZ 1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