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뉴대한체육회장배 웰링턴 골프대회가 지난 9월19일(토) Wellington 소재 Shandon Golf Club에서 열렸다.
49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이상진 대사를 비롯 홍배관 총영사, 손조훈 재뉴대한체육회장, 이삼율 재뉴골프협회 회장, 허명호 크라이처치 지회장, 홍우기 볼링협회 회장 등 오클랜드, 퀸스타운, 크라이처치에서 참석하였다.
또한 행사 후 교민 주니어 골프선수(정다래, 현예우, 구재현, 손주영)에게 장학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웰링턴 체육회(회장:배종익)주관 행사로 매년 열리던 골프대회를 재뉴대한체육회장배로 격상한 대회였으며,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행사로 마련된 행사로 손조훈 재뉴대한체육회장, 재뉴골프협회 이삼율 회장 등이 장학금을 보태주어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손조훈 재뉴체육회장은 “이번 웰링턴 골프대회는 남섬과 북섬의 교민들이 수도 웰링턴에서 만나서 재뉴대한체육회의 단합된 모습과 교민 주니어선수들을 격려할 수 있어서 참가한 모든 분들께서 가슴 벅차고 의미 있는 대회였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김용환(핸디캡: 17.2, 타수: 88, 점수: 70.8)씨가 우승컵을 들었으며 2등 박종윤(10, 81, 71) 3등은 홍레오(22, 93, 71)씨가 차지했다. 또한 박종윤(81)씨가 메달리스트로 선정되었으며 여자는 이귀숙(82) 씨가 선정되었다.
웰링턴 골프회는 웰링턴에서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단체로 매월 월례대회를 통해 교민들간의 화합과 친목을 20여년 째 행하여 오고 있으며, 다가오는 10월에는 대사배가 있을 예정이고 11월에는 코리안컵이 열릴 예정이다.
코리안컵 대회는 한국커뮤니티가 주관하고 협찬하는 대회로 주류사회와의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고 있으며, 매년 120여명의 선착순 참가자들과 교류하고 주류사회의 인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