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퍼 루카스로 활동하고 있는 교민 1.5세대 가수, 장우진씨가 뉴질랜드 소속사, 노바 레코즈(Nova Records)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네퍼 루카스(장우진)는 노바 레코즈와 첫 정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ROSE’라는 제목으로 7개의 곡이 수록되어 있는 앨범이고 3월 초부터 7개월동안 작업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14일에 Spotify, iTunes, Google Play, Apple Music, Amazon Music, TikTok, 등 모든 음원 플랫폼에 발매된다. ‘ROSE’ 앨범에는 3명의 유명 뉴질랜드 힙합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애쉬비(Ash-B), 맥대디(Mckdaddy), 도넛맨(Donutman)이 피쳐링으로 참여하였고 경험과 실력이 많은 아티스트들과 같이 작업을 함으로 이네퍼 루카스도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시도한다.
발매 예정인 ‘ROSE’ 앨범에는 노바 레코즈 영상 제작 팀장, Colin Babbott이 감독한 뮤직비디오 또한 두개가 발매될 예정이다. 첫 정규 앨범인 만큼 모든 작업을 완벽하게 실행하자는 마음에 노바 레코즈와 이네퍼 루카스는 뮤직비디오를 위해 패션 스타일리스트, 헤어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토그래퍼, 비디오그래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비 촬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력자들로 팀을 결성해서 작업을 했다.
한편 뉴질랜드에서 많은 활동이 예상되고 있는 이네퍼 루카스(장우진)는 뉴질랜드 내에서 한국 힙합 음악의 가장 큰 네임 중 하나다. 루카스(장우진)는 뉴질랜드 베이스 한국 힙합 그룹 이네퍼 크루의 설립자 겸 리더로서 국내외적으로 상당히 큰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음악가 집안에서 자란 이네퍼 루카스는 4살 때부터 연주했던 피아노, 7살 때부터 바이올린, 15살 때부터 베이스 기타 등 많은 악기를 유창하게 연주하고 있다. 그는 2017년 힙합을 시작한 이래 뉴질랜드 내 다른 힙합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들과 많은 인연을 맺었고 2018년에는 이네퍼 크루(Ineffa Crew)라는 그룹을 결성했다. 이네퍼 크루는 이네퍼루카스, 돔, 민기(전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스테이홈, 키드알파(MBC 언더나인틴 출연자), 제이엘 6명으로 구성된 뉴질랜드 기반의 한국 힙합 그룹이다. 이네퍼 크루는 Mai FM 등 뉴질랜드 내 대형 라디오 방송에서 출연을 했으며, 뉴질랜드 오클랜드 Q Theatre 공연장에서 열린 MC메타 콘서트 초청공연 등 많은 관객 앞에서 공연을 펼쳤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