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뉴질랜드(Consumer NZ)는 가격 폭리와 관련된 모든 주유소에서 기름값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의 많은 운전자들은 근처의 이웃 도시보다 연료비를 더 많이 지불하고 있으며 일부는 가격이 더 저렴한 곳을 여행을 떠난다고 말했다.
Consumer NZ의 최고 경영자인 존 더피는 Checkpoint와의 인터뷰에서 이 문제가 뉴질랜드 전역에 널리 퍼져 있다면 상무위원회(The Commerce Commission)가 조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나오는 문제는 한 지역 내에 소매업체 그룹이 있는 것 같다며, 주유소까지 연료를 운반하는 비용이 비슷한 다른 지역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가격을 설정한다고 말했다. 소비자 뉴질랜드(Consumer NZ)는 이런 일이 전국적으로 반복된다면 상무위원회가 반드시 살펴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만델(Coromandel) 마을인 템즈(Thames) 지역 주민들은 휘발유 가격이 인근 지역보다 불균형적으로 높은 것에 질렸다고 말했다. 템즈에는 주유소가 세 군데 있으며 91은 리터당 $2.91~$2.96로 같다. 이는 코로만델 반도 반대편에 있는 인근 Ngatea 및 Tairua보다 약 20~30센트 더 비싸다.
지역 주민들은 체크포인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사기당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이러한 느낌은 뉴질랜드 전역에 널리 퍼졌으며 다른 도시의 많은 사람들은 더 싼 휘발유를 얻기 위해 다른 도시로 여행한다고 말했다.
타우마루누이(Taumarunui)의 러셀은 그 지역에서 91 연료가 리터당 $2.95인 반면, 인근 테 쿠이티(Te Kuiti)에서는 훨씬 저렴한 리터당 $2.60 정도라고 전했다. 그는 지역 주민들이 타우마루누이의 연료 회사들에 의해 실제로 쫓겨났다고 표현하며, 지역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항상 그것에 대해 불평한다고 말했다.
혹스베이 중심부에 거주하는 존은 최근 헤이스팅스 여행을 통해 집에서보다 리터당 45~50센트 저렴하게 주유를 즐겼다고 말했다. 그는 연료를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운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약 3개월 정도 충분히 쓸 수 있는 100리터의 연료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크라이스트처치에 살고 있으며 최근 친구들을 만나러 오클랜드로 차를 몰고 간 버나드는 북섬 중부의 작은 마을들이 가장 저렴한 연료를 제공한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오클랜드의 유류세가 인하되면서 그곳에서는 저렴한 가격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타우포와 투랑이 사이의 작은 마을이 대도시의 기름값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높은 연료 가격, "템즈에는 좋지 않아"
Consumer NZ의 최고 경영자인 존 더피는 Consumer NZ가 템즈(Thames)의 연료 가격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Thames에서 운영되는 휘발유 회사가 사회적 면허를 잃을 위험에 처해 있다고 Checkpoint에 말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템즈에 좋지 않다며, 지역 사람들은 연료를 사기 위해 템즈에서 이웃 도시로 차를 몰고 간다고 말했다. 템즈에서 고객을 놓치는 것은 연료 회사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체에서도 마찬가지이고, 고객은 템즈에 머물지 않고 다른 도시로 가서 쇼핑을 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존 더피는 이런 종류의 가격 폭리를 보는 것은 더 넓은 템즈강 경제에 정말 나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료 회사들이 서로의 가격을 모니터링하는 '가격 추종'에 대한 상무위원회 조사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한 곳에서 가격을 올리거나 내리자마자 다른 곳에서도 따라가는 경향이 있있고, 반드시 그렇게 하는 것에 대해 서로 이야기할 필요는 없지만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반경쟁적인 한계점에 도달하려면 한 쪽이 가격을 바꾸면 다른 쪽도 그렇게 할 것이라는 점을 경쟁자 간에 이해해야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을 보며 실망감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존 더피는 문제가 널리 퍼져 있을 수 있지만 템즈(Thames)의 사례는 그가 본 것 중 최악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제품이든 소매업체가 시장이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존 더피는 템즈가 Ngātea보다 30센트 더 높은 명확한 패턴이 있다면 Ngātea는 연료 공급원에서 더 멀리 떨어져 있고 운송 비용도 더 높기 때문에 상무위원회가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템즈 주유소가 실제로 그 비용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는 징후가 있다면, 상무위원회는 이를 조사해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존 더피는 상황이 사람들에게 까다롭다며 더 저렴한 연료를 구입하기 위해 다른 도시로 운전할 수 있지만,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데 사용하는 연료로 절감한 돈을 없애버릴 수 있으므로 약간의 잘못된 경제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상무위원회에 이 문제에 대해 계속 알리는 것이며, 템즈 주유소 전체에 걸쳐 높은 가격이 균일하게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무위원회가 조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