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륜 오토바이 사고, 3주 동안 농부 4명 사망

4륜 오토바이 사고, 3주 동안 농부 4명 사망

0 개 838 노영례

36f0293e6bebed809d49a57d0cb21fb0_1723176194_8923.jpg
 

워크세이프(WorkSafe)에서는 지난 3주 동안 4륜 오토바이 사고로 4명의 농부가 사망한 후 4륜 오토바이 안전 메시지를 내보내며 경고했다.


워크세이프에서 4건의 사망 사고를 모두 조사하고 있다.


첫 번째 사고는 7월 18일에 와이라라파(Wairarapa)에서 발생했다. 그 후 7월 22일에 캔터베리(Canterbury)에서, 7월 26일 Southland에서, 가장 최근에는 7월 30일에 노스랜드(Northland)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4건의 사고는 모두 양 낳기와 송아지 낳기 시즌이 시작될 때 발생했다.


그리고 7월 15일에 마하나(Mahana)의 농장에서 4륜 오토바이가 전복되어 타스만 지역에서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워크세이프(WorkSafe) 수석 검사관 그레이엄 베이츠는 이러한 갑작스러운 사망에 충격받은 모든 가족과 지역 사회에 애도심을 표했다. 


그레이엄 베이츠는 워크세이프의 조사가 초기 단계이지만, 추세가 우려스러워서 경고를 울린다며, 경사면과 가파른 지형은 특히 문제가 될 수 있고 이는 안타깝게도 최근 사고 중 일부에서 요인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레이엄 베이츠는 농장 근로자가 사륜차를 타기 전에 지형과 작업에 대한 위험 평가를 하는 것이 최우선 순위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 계절에서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며, 농장 차량 사고는 뉴질랜드에서 직장 사망의 두 가지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전했다.


농장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WorkSafe의 메시지

  • 사륜차(Quad bike)에 압착 또는 전복 보호 장치 설치
  • 작업에 적합한 차량을 선택하고 운전자가 유능한지 확인
  • 항상 안전벨트와 헬멧을 착용
  • 사륜차 트레이닝 고려
  • 부속품, 타이어 및 브레이크를 포함한 유지관리 우선
  • 피곤한 사람은 실수를 한다는 것을 기억
  • 하차하기 전에 차량이 안전하게 정지하고 브레이크가 걸렸는지 확인
  • 필요할 때 이웃 농부에게 도움 요청


 


직장에서의 사망 및 부상으로 인한 경제 손실, 연간 44억 달러로 추산

한편, 2023년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직장에서의 사망 및 부상으로 인해 경제가 연간 44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usiness Leaders' Health and Safety Forum의 첫 번째 State of a Thriving Nation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평균 73명이 직장 사고로 사망했다.


이는 1980년대 영국의 사망률과 동일하며 현재 호주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호주의 중상률은 뉴질랜드보다 20% 낮다.


이 보고서는 와카아리/화이트 아일랜드 화산 폭발과 같은 대규모 일회성 사건으로 인해 사망률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지만, 뉴질랜드의 높은 사망률은 많은 산업에서 반복되어 해결해야 할 체계적 문제가 있음을 시사했다.


경제학자이자 보고서 작성자인 샤무빌 에아쿠브는 Morning Report와의 인터뷰에서 뉴질랜드가 규칙과 규정이 비슷한 호주와 영국만큼 건강과 안전에 대해 진지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가 개선을 시도하고 있지만, 이를 위한 전략은 더 빨리 추진되어야 한다며 행동과 책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공항, 활주로 파편 보고 일부 항공 지연과 우회

댓글 0 | 조회 1,115 | 2024.08.10
8월 9일 금요일 저녁, 오클랜드 공항에서 출발하기 전에 엔진에 문제가 생긴 콴타스 항공편에서 승객들이 내려야 하는 일이 있었다.콴타스 대변인은 엔지니어가 비행기… 더보기

Toitū Te Reo 축제, 마오리어 정체성 되새겨

댓글 0 | 조회 599 | 2024.08.10
전국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이 헤이스팅스에 모여 Toitū Te Reo 축제를 열었다. 이 축제는 te reo 마오리어, 문화를 나누며 마오리어와 더 넓은 뉴질랜드…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66호 8월 13일 발행

댓글 0 | 조회 664 | 2024.08.10
오는 8월 13일 코리아 포스트 제 766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뉴질랜드 사회와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한인들이 있다. 뉴질랜드 사회에 적극적으로 … 더보기

화이트 섬, 소규모 분화로 경보 레벨 상향 조정

댓글 0 | 조회 940 | 2024.08.09
8월 9일 금요일, 화이트 섬(Whakaari/White Island)에서 소규모 분화가 발생했다.화산 경보 수준이 현재 3단계로 상향 조정되었고 공중 화산재 위… 더보기

사회 개발부, 비상 주택 줄이는 '새로운 규칙' 도입

댓글 0 | 조회 1,649 | 2024.08.09
사회 개발부(MSD)는 비상 주택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를 줄이기 위해 며칠 안에 엄격한 새로운 규칙을 도입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자격 요건이 더 엄격해지고 규칙… 더보기

해밀턴, 쓰레기 불법 투기 100톤 이상

댓글 0 | 조회 959 | 2024.08.09
해밀턴 도시 곳곳에서 발견되는 쓰레기 불법 투기가 연간 100톤 이상이라고 RNZ에서 보도했다.해밀턴 카운슬은 매달 평균 11톤의 불법 투기를 청소하고, 연간 1… 더보기
Now

현재 4륜 오토바이 사고, 3주 동안 농부 4명 사망

댓글 0 | 조회 839 | 2024.08.09
워크세이프(WorkSafe)에서는 지난 3주 동안 4륜 오토바이 사고로 4명의 농부가 사망한 후 4륜 오토바이 안전 메시지를 내보내며 경고했다.워크세이프에서 4건… 더보기

오클랜드 중학생, 학교 점심시간에 폭행 당해

댓글 0 | 조회 3,871 | 2024.08.09
이스트 오클랜드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폭행을 당한 소년의 아버지는 아들이 왜 공격을 받았는지 모른다고 말했다.패트릭 추의 12세 아들은 목요일 오후 서머빌 중학교… 더보기

학생 비자 수수료 등, 10월부터 대폭 인상 예정

댓글 0 | 조회 1,874 | 2024.08.09
학생 비자를 포함한거의 모든 이민자 범주의 비자 수수료가 10월 1일부터 급등할 예정이라고 RNZ에서 보도했다. 하지만 태평양 국가의 신청자는 가파른 인상에서 벗… 더보기

정부 개입 경고, 높은 전기 가격의 이유는?

댓글 0 | 조회 1,350 | 2024.08.09
높은 전기 가격으로 인해 일부 대기업이 생산을 중단하면서 뉴질랜드 에너지 시스템의 실행 가능성에 대한 큰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그리고 셰인 … 더보기

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 통일정책 강연회 성료

댓글 0 | 조회 1,287 | 2024.08.08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회장 오창민)는 지난 7월 31일 오클랜드(The Wharf)에서 연세대 국제대학원 이정훈 원장을 초청, '2024 뉴질랜드 … 더보기

높아진 실업률, 6월 분기 4.6%, 청년층이 주도

댓글 0 | 조회 1,170 | 2024.08.08
(도표) 계절적으로 조정한 분기별 실업률 변동(2014.6~2024.6) 올해 6월 분기의 실업률이 4.6%로 전 분기의 4.4%, 그리고 지난해 같은 분기의 3… 더보기

경찰 “주류법 위반한 남섬 슈퍼 35곳, 5일간 주류면허 정지 요구”

댓글 0 | 조회 1,092 | 2024.08.08
경찰이 현재 남섬에서 영업 중인 40곳의 ‘뉴월드 슈퍼마켓’ 중 35곳에 대해 5일 동안 술 판매를 정지하도록 요구하고 나섰다.이번 일은 지난 1월 9일, ‘DB… 더보기

뜨거워진 피오르드 바다 “대규모 ‘해면’ 백화 현상 벌어져”

댓글 0 | 조회 1,261 | 2024.08.08
2022년 피오르드랜드 연안에서 5,000만 개 이상의 ‘해면(sea sponges)’이 ‘백화 현상(bleaching event)’을 겪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더보기

오클랜드 주류법, 영업 시간 밤 9시로 단축

댓글 0 | 조회 3,372 | 2024.08.08
오클랜드의 지역 주류 정책에 곧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여기에는 더 엄격한 영업 시간과 일부 지역에서 2년간 새로운 주류 판매 허가가 동결되는 것이 포함된다.… 더보기

오랑아 타마리키, 아동부 장관-제공자 변경 비판에 반발

댓글 0 | 조회 881 | 2024.08.08
카렌 초어 아동부 장관은 5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외부 서비스 제공자와의 수백 건의 계약을 적절하게 평가해 달라고 오랑아 타마리키(Oranga Tamarik… 더보기

아이들 구강 건강 위해, '학교에서 치솔질' 실천

댓글 0 | 조회 1,069 | 2024.08.08
크라이스트처치의 로울리 스쿨에서 4년 동안 근무한 교사 에리나 콜먼은 입이 아픈 아이들을 많이 보았다. 선생님로서 6~7세 아이들이 충치나 잇몸 질환으로 고생하는… 더보기

NZME 노조 대표, AI 헤럴드 사설에 대한 우려 제기

댓글 0 | 조회 765 | 2024.08.08
NZ Herald의 발행사인 NZME의 노조 대표는 경영진이 사설을 쓰는 데 생성 AI 도구를 사용할 때 더 '저널리즘적 엄격성'을 적용했어야 했다고 인정한 후 … 더보기

카운슬, '마오리 와드' 해체 여부 한 달 안에 결정해야....

댓글 0 | 조회 992 | 2024.08.08
새로운 법률에 따라 수십 개의 지역 카운슬은 마오리 와드(Māori wards)를 해체할지 아니면 그대로 두고 미래에 대한 투표를 실시할지 한 달 안에 결정해야 … 더보기

아동부 장관 "오랑아 타마리키는 캐시카우" 발언, PSA 분노

댓글 0 | 조회 914 | 2024.08.08
아동부 장관 카렌 초어는 정부의 오랑아 타마리키(Oranga Tamariki)를 약속을 지키지 않는 외부 지역 사회 서비스 제공업체의 "캐시카우(Cash cow)… 더보기

미지급된 맥도날드 직원 휴일 수당, 소급 지급

댓글 0 | 조회 1,038 | 2024.08.08
2009년부터 2020년까지 근무했던 수많은 McDonald's NZ 직원이 회사가 과거의 급여 엉터리를 시정함에 따라 돈을 지급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시정 지… 더보기

글렌필드 신발 훔쳐간 도둑, 범인은 고양이

댓글 0 | 조회 1,391 | 2024.08.08
오클랜드 글렌필드 전역에서 현관문 앞에 둔 신발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TVNZ에서 전했다. 큰 신발, 왼쪽과 오른쪽 신발 한짝, 심지어 크록스까지 신… 더보기

남편에게 ‘help’ 메시지 보낸 후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

댓글 0 | 조회 4,481 | 2024.08.06
노스랜드 해변에서 실종 신고 당일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에 대한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8월 1일 다가빌(Dargaville)에 사는 조안나 마이 시오네-라우아… 더보기

“여권 발급 대기시간, 5주 이내로 대폭 줄었다”

댓글 0 | 조회 1,668 | 2024.08.06
뉴질랜드 여권 발급 대기 시간이 이전보다 절반으로 줄어들었다.올해 초 언론에서는 여권 발급 대기 시간이 약 10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으며 실제로 여권 발급을 담당… 더보기

노스랜드 항공 노선에 등장한 Air NZ의 경쟁자

댓글 0 | 조회 2,116 | 2024.08.06
노스랜드에서 가장 바쁜 항공 노선 중 하나에 Air NZ와 경쟁하는 항공사가 등장했다.오클랜드에서 케리케리(Kerikeri)로 향한 ‘배리어 에어(Barrier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