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포 경찰, 지역의 여러 학교 락다운 후 해제

타우포 경찰, 지역의 여러 학교 락다운 후 해제

0 개 1,579 노영례

cf7b3f094423b2eb4166d2af73941ec9_1708626976_6636.png
 

목요일 타우포 경찰은 어떤 사건인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한 남성과 연루된 사건으로 지역의 안전을 우려해 지역의 여러 학교를 락다운했다. 폐쇄된 학교에서는 락다운이 해제될 때까지 학부모들이 학교에 자녀를 데리러 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목요일 오후 5시경 학교의 락다운이 폐쇄되었고, 금요일에는 정상 등교가 가능하다고 경찰은 전했다.


타우포 경찰은 목요일 오전 여러 학교를 몇 시간 동안 폐쇄한 사건 이후 한 남성에게 메시지를 내보내었다.


Hilltop의 Arthur Crescent와 Invergarry Road 양쪽 끝에는 경계선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으며, 당국은 사건의 배후 상황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다.


인근 주민들에게는위험한 상황이 보이면 111에 신고해달라고 경찰은 당부했다.


타우포 지역 사령관 필 에드워즈 경감은 목요일밤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한 남성을 향해 메시지를 발표했다.


필 에드워즈 경감은 목요일밤 오후 10시 직전에 한 남성을 향한 메시지를 통해 "당신이 누구인지 알고, 당신의 가족도 당신이 누구인지 알고, 경찰도 당신이 누구인지 알고 있으므로 이 문제를 정리하자" “이 일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서둘러야 할 때이다. 그러니 조만간 타우포 경찰서에 와서 경찰을 만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렸다.


필 에드워즈 경감은 지역사회에 더 큰 위험은 없으며 학교는 금요일에 평소처럼 다시 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이 일부 사람들에게 매우 불안한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은 지역 사회, 학교 및 확대 가족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이 지역 사회에 출동해 각 학교를 방문하여 안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꽤 불안한 시간 동안 용감하게 지침을 따라준 아이들에게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동료, 친구, 가족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사 중 경찰은 안심 순찰을 수행하고,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지역 사회의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월 22일 오후 일찍 무장 경찰이 여러 거리에 몰려들자 사람들은 힐탑 지역을 피하라는 촉구를 받았다. 예방 조치로 학교는 수업이 끝나기 직전에 폐쇄되었다.


경찰은 오후 5시쯤 5개 학교와 1개 유치원의 폐쇄를 해제할 수 있었다.


Kiddle Dr에 사는 한 주민은 목요일 1New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동네에 무장 경찰이 배치되었다며, 분위기가 매우 으스스하다고 말했다. 


사건 당시 뉴질랜드 보건부 레이크 지구(Health New Zealand Lakes District)는 목요일에 타우포 병원이 폐쇄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환자와 직원은 안전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이 해당 지역에서 사건을 처리하고 있어 병원은 경계선 안에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경찰이 사람들의 통행을 허용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목요일 오전 4개 학교는 소셜 미디어에 메시지를 게시하여 부모와 보호자에게 학교 락다운 조치에 대해 알리고 자녀를 데리러 가지 말 것을 요청했다. 타우포 중학교는 경찰이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학교를 폐쇄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학교에 오거나 학교에 전화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이 사건의 관리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알렸다.


레이크 타우포 크리스천 스쿨(Lake Taupō Christian School) 페이스북에는 학교의 락다운 소식에 놀라지 말 것을 당부하며, 모두 안전한 가운데 경찰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모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학부모님들에게 학교에 오지 말 것을 부탁한다고 글을 게시했다.

웰링턴 레스토랑 예약률, 이벤트 덕분에 3분의 1 증가

댓글 0 | 조회 950 | 2024.03.03
웰링턴의 레스토랑과 카페에서는 수도에서 열리는 수많은 이벤트 덕분에 예약이 3분의 1이나 늘어났다고 밝혔다.이번 주말에만 아오테아로아 뉴질랜드 예술 축제(the … 더보기

파머스턴 노스, 택시 운전사 폭행으로 크게 다쳐

댓글 0 | 조회 1,785 | 2024.03.02
토요일 새벽, 파머스턴 노스에서 택시 운전사가 심각한 폭행을 당했다.경찰은 폭행 신고가 접수된 후, 새벽 2시경 파머스턴노스에 있는 더 스퀘어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더보기

서부 오클랜드 변색된 수돗물, 워터케어 문제 해결 중

댓글 0 | 조회 1,888 | 2024.03.02
웨스트 오클랜드(West Auckland) 주민들이 수돗물이 변색되었다고 신고한 후, 워트케어(Watercare)는 여전히 상수도 네트워크 세척을 위해 노력하고 … 더보기

오클랜드 시장, "하버 횡단 컨설턴트 블랙리스트에 올려야"

댓글 0 | 조회 1,897 | 2024.03.02
웨인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이 시므온 브라운 교통부 장관에게 보낸 개인 메시지에는 와이테마타 하버 횡단 연구에 참여하는 컨설턴트를 블랙리스트에 올려 달라는 요청이 … 더보기

일주일 넘게 실종된 오클랜드 청소년

댓글 0 | 조회 2,583 | 2024.03.02
경찰은 일주일 넘게 실종된 오클랜드 청소년을 찾는 데 대중의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17세의 윌리엄은 지난 2월 19일 아침 오클랜드 파파쿠라(Papakura)에 … 더보기

음식과 물도 없는 나무에 개 묶은 여성, 벌금 부과받아

댓글 0 | 조회 1,686 | 2024.03.02
음식과 물도 없고 쉴 곳도 없는 나무에 얽힌 사슬로 개를 묶어 둔 오클랜드 여성이 벌금을 부과받았다.SPCA는 토요일 발표에서, 2023년 6월 대중으로부터 우려… 더보기

웰링턴 경찰, '매우 위험한' 남성 수배

댓글 0 | 조회 1,943 | 2024.03.02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매우 위험한' 남성을 공개 수배했다.브라이스 스터드-프록터(35세)의 소재를 아는 사람은 신고해달라고 경찰은 시민들에게 요청했다.경찰… 더보기

술 소비 “맥주도 와인, 증류주도 모두 줄었다”

댓글 0 | 조회 1,711 | 2024.03.01
지난해 맥주와 와인을 포함한 뉴질랜드의 전체 주류 소비량이 2022년보다 4.3% 줄어든 4억 7,700만 리터로 집계됐다.2월 27일 자료를 공개한 통계국 담당… 더보기

“기준금리 5.5%로 동결”

댓글 0 | 조회 2,651 | 2024.03.01
‘기준금리(OCR)’가 5.5%로 다시 동결됐다.2월 28일(수)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올해 들어 첫 번째 ‘통화정책위원회(Monetary Policy Commit… 더보기

새로 문 여는 CHCH 혼비 수영장과 도서관

댓글 0 | 조회 1,323 | 2024.03.01
수년 간에 걸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짓던 실내 수영장 및 도서관 건물이 드디어 완공돼 4월 19일(금) 문을 연다.혼비 지역의 카일(Kyle) 파크에 들어서는 ‘마… 더보기

CHCH 하천에서 독성 조류 발견 “사람도 반려견도 조심해야…”

댓글 0 | 조회 997 | 2024.03.01
최근 계절이 가을로 접어들면서 한낮 기온이 전보다 내려갔지만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독성 조류를 조심하라는 주의가 내려졌다.2월 26일 시청은 매년 여름이면 나타나는… 더보기

설립자 돌연사 후 법정관리에 들어간 퀸스타운 고급 호텔

댓글 0 | 조회 2,061 | 2024.03.01
회사 설립자가 갑자기 사망한 후 퀸스타운에 있는 호텔 2개가 법정관리에 들어갔다.저명한 부동산 개발업자이자 퀸스타운의 6성급 부티크 호텔 소유주인 케빈 칼린(Ke… 더보기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파파이스’ NZ에 진출

댓글 0 | 조회 1,648 | 2024.03.01
미국의 유명 프라이드 치킨점인 ‘파파이스(Popeyes)’가 오는 4월 22일(예정)에 오클랜드 남부의 타카니니(Takanini)에 첫 매장을 연다.이후 올해 말… 더보기

이륙 지연된 국내선 여객기 “럭비팀 단체 탑승해 무게 맞추느라…”

댓글 0 | 조회 1,122 | 2024.03.01
몸집이 큰 럭비 선수들이 한꺼번에 국내선 비행기에 타는 바람에 비행기의 무게 균형을 다시 맞추느라고 출발이 지연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이번 소동은 2월 23일(금… 더보기

“20만 마리나 되는 말벌이…” 초대형 벌집 발견

댓글 0 | 조회 1,327 | 2024.03.01
일반적인 규모에 비해 10~20배에 달하는 말벌이 서식하는 초대형 벌집이 발견됐다.지난주 북섬 남부 사우스 와이파라의 마틴버러(Martinborough)에 있는 … 더보기

지난 주말 차량 경주 중 참변 잇달아 발생

댓글 0 | 조회 800 | 2024.03.01
오토바이 이벤트를 비롯해 지난 주말에 일어난 차량 관련 이벤트 중 사고로 3명이나 사망했다.2월 24일(토) 오후 3시 직전에 크라이스트처치 인근 루아푸나(Rua… 더보기

금리 인상 속 “각 가정들, 모기지 이자 지출도 27.5%나 늘었다”

댓글 0 | 조회 1,466 | 2024.03.01
은행 이자율이 큰 폭으로 인상된 뒤 각 가정의 주택담보대출에 따른 지출 역시 많이 증가했다.지난주 통계국이 공개한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23년 6월까지 한 해… 더보기

Airbnb 숙소 화재로 중국인 여성 사망

댓글 0 | 조회 999 | 2024.03.01
남섬 웨스트 코스트의 외딴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숨진 사람이 중국 국적의 여성으로 밝혀졌다.이번 화재는 지난 2월 20일 새벽에 호키티카에서 6… 더보기

7개 분기 연속 감소한 소매 판매

댓글 0 | 조회 615 | 2024.03.01
지난해 12월 분기의 ‘계절적으로 조정한 전체 소매 판매액(seasonally adjusted total volume of retail sales)’이 전 분기보… 더보기

인종차별 등 증오 범죄 12% 증가, 9,000건 넘는 사건 중 1/3 아시안 타…

댓글 0 | 조회 943 | 2024.03.01
인종 차별을 포함한 ‘증오 사건(hate incidents)’이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에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같은 상황은 경찰이 보유한 지… 더보기

가을 시작 주말, 대부분 지역 바람과 비

댓글 0 | 조회 1,475 | 2024.03.01
이번 주말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에서 예보했다.MetService는 남풍이 완화되고 고기압 … 더보기

부동산 소유자, 자신의 진입로 수리 비용 자부담해야....

댓글 0 | 조회 1,777 | 2024.03.01
뉴질랜드의 부동산 중 진입로가 긴 곳이 많다. 진입로가 차량 밑면을 긁고 있는 남섬의 말버러 주택 소유자는 시의회가 진입로 수리 비용을 지불하기를 원하고 있다.그… 더보기

부동산 가격, 8년 만에 최고치 기록

댓글 0 | 조회 2,508 | 2024.03.01
realestate.co.nz에 따르면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공급 수준이 전국적으로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뉴질랜드 부동산 보고서에… 더보기

뉴스허브 뉴스룸 폐쇄, 직원들 충격

댓글 0 | 조회 3,449 | 2024.02.28
뉴스허브(Newshub) 직원들은 회사가 6월 30일부터 뉴스룸 운영을 폐쇄한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뉴스허브(Newshub)는 TV 채널 Three와 디… 더보기

에어뉴질랜드, 항공편 변경 비용 $13,000 청구 사과

댓글 0 | 조회 3,269 | 2024.02.28
에어뉴질랜드는 미국 관광객 2명 중 1명이 심각한 건강 진단을 받은 후, 그들의 항공편 변경에 $13,000를 청구하려 한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토드와 패트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