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월 3일로 예정된 ‘2020 한인의 날’ 행사에 오클랜드 한인회와 재뉴대한체육회가 공동 주최를 위해 합의를 진행 중이다.
오클랜드 한인회와 재 뉴질랜드 대한체육회는 “2020 한인의날 행사 공동주최를 위해 지난 17일(금)일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임원단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서 두 단체는 한인의날 행사 공동주최를 통해서 보다 많은 교민들에게 볼거리와 참여를 위해 기본적인 합의에 동의하고 세부적으로 각 부서들의 합의를 위해 두 단체 모두 노력하고 있다.
오클랜드 한인회, 변경숙 회장은 “지금까지 이어온 한인의 날 행사에 교민 체육대회가 더해진다면 최고의 한인의 날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서 다민족 사회인 뉴질랜드에서 한국인 들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 행사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으며 한인회 임원들도 기쁘게 찬성하였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변 회장은 “체육회와 세부적인 행사 합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민을 위한 체육회’의 슬로건으로 지난 11일 새롭게 출범한 제 14대 손조훈 재뉴대한체육회장은 “지난 11일 취임식에서 밝힌 교민과 함께하는 체육대회에 많은 일반 교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2020 한인의 날’ 행사에 공동으로 주최하여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손회장은 “각 부서별로 예선전을 먼저 진행하고 가능하면 10월3일, 한인의날 행사에 결승전과 시상식을 하겠다”고 밝혔다.
두 단체의 합의로 ‘2020 한인의 날’ 행사는 많은 볼거리와 함께 많은 교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