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한인회는 오는 7월15일(수) 웰링턴 한인회에서 이취임식과 함께 제15대 이장흠 회장 체재로 새롭게 출범한다.
새롭게 출범하는 이장흠 제15대 웰링턴 한인 회장은 지난 7월 4일(토) 선거당일까지 단일후보로 등록이 되어 웰링턴한인회 정관상의 규정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비밀투표로 진행했으며 규정상 2/3의 지지를 받아야하는 상황에서 92% 지지율을 통해 당선 확정되었다.
이장흠 차기 웰링턴 한인회장은 “무엇보다도 정치와 문화 교육의 수도인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제 15대 한인회장으로 당선되어 너무나도 큰 영광이다”며 “웰링턴 한인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기대하는 교민들에게 리더십으로 부지런히 보답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웰링턴 한인사회를 대내, 외적으로 홍보하고 알리는 채널을 확대할 것이며 한인사회의 계층(장년, 중년, 청년)간의 교류확대와 차세대들의 다양한 참여활동전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웰링턴 한인사회는 “차세대들의 구성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뉴질랜드내 각계 정부기간이나 주요기관에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많기 때문에 한인회 임원진들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장흠 회장은 지난 2003년 뉴질랜드, 웰링턴에 정착했으며 16년동안 유학교육원을 운영했다. 제 9대 그리고 10대 웰링턴 한인회 임기 중 부회장과 재무로서 한인사회에 본격적으로 봉사하기 시작했다. 또한 웰링턴 한글학교 BOT설립 당시 임원과 운영위원장 그리고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과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을 했다. 현재 사무엘유학교육원/웨타컨설팅 운영하고 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