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한인회는 지난 7월15일(수) 제 14대 김순숙 회장의 이임식과 제 15대 한인회장으로 당선된 이장흠 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건강한 한인회! 화합하는 한인사회!” 의 슬로건으로 이장흠 회장 체재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 14대 한인회 임원들과 제 15대 한인회 임원들을 포함, 웰링턴 시니어회, 체육회, 한글학교 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 등 교민들이 참석해서 김순숙 회장의 4년간의 회장으로서의 임기기간 동안의 수고에 감사를 표시와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이장흠 회장에게 많은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제 15대 웰링턴 한인회장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이장흠 회장은 새로운 한인회 임원과 임원운영체계에 대하여 소개하고 2020년 하반기 계획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또한 웰링턴한인회의 새로운 슬로건으로서 “건강한 한인회! 화합하는 한인사회!”를 선택하여 앞으로의 웰링턴한인회의 화합도모를 강조했다. 이취임식과 함께 웰링턴한인회관의 향후계획에 대하여 건물관리위원회와 함께 의논하며 교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 또한 마련되어 진행되었다.
이장흠 한인 회장은 취임식을 통해서 2020하반기 주요 한인회 계획안을 발표했다. 먼저 오늘 7월31일까지 새로운 한인회 임원진을 구성해서 발표하며 계층별 간담회(시니어, 청년부, 한글학교)를 이번달과 8월달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Charity 정관, 영문과 한글 정관 개정을 9월에 진행하며10월에는 한국의 전통 행사인 추석 행사를 교민들과 진행한다. 또한 한인 단체 주소록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이장흠 제15대 웰링턴 한인 회장은 지난 7월 4일(토) 선거당일까지 단일후보로 등록이 되어 웰링턴한인회 정관상의 규정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비밀투표로 진행했으며 규정상 2/3의 지지를 받아야하는 상황에서 92% 지지율을 통해 당선 확정되었다.
이장흠 회장은 지난 2003년 뉴질랜드, 웰링턴에 정착했으며 16년동안 유학교육원을 운영했다. 제 9대 그리고 10대 웰링턴 한인회 임기 중 부회장과 재무로서 한인사회에 본격적으로 봉사하기 시작했다. 또한 웰링턴 한글학교 BOT설립 당시 임원과 운영위원장 그리고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과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을 했다. 현재 사무엘유학교육원/웨타컨설팅 운영하고 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