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3일 코리아 포스트 제 765호가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한국 가수들의 멋진 K-Pop공연이 오클랜드 시티, 갈라토스 콘서트 홀에서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한국 가수들은 뉴질랜드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한국 음악의 숨은 재능을 현지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주요 목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가수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훌륭한 경험을 선사하는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 노아와 그의 밴드 올키드(Orchid)로 참여한 이 한솔(NOAH) 리더를 만나 보았다.
Focus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최근 몇 년 동안 램 레이드, 총기 사건 등 폭력 범죄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갱단의 수와 활동도 증가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평화롭고 안전한 국가로 평판받는 뉴질랜드의 명성이 점점 무색해지고 있다. 이처럼 뉴질랜드에서 증가하고 있는 폭력과 무질서의 배경에 대해 역사 동력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관점에서 살펴 보았다.
News Window에서는 지난주 통계국은 2023년 한 해 동안 뉴질랜드와 호주 사이의 이민 동향에서 뉴질랜드가 연간 2만 7,000명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비드-19 팬데믹으로 한동안 귀국자가 더 많았던 상황이, 이제는 호주로 인구가 유출되는 역사적인 패턴으로 반전됐음을 통계가 확실하게 보여주는 셈이다. 이 바람에 의료계를 비롯해 전문 기술직 일손 부족 현상으로 뉴질랜드 국민들이 여러 면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데, 더 큰 문제는 이런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진다는 점이다. 이번 호에서는 최근 뉴질랜드 인구 현황과 함께 통계국 자료를 비롯한 언론 보도를 중심으로 호주로의 인구 유출 문제를 짚어보았다.
이번호 부터 새롭게 민사소송 전문 변호사인 강 승민 변호사가 그의 소송변호사의 일상 속 애환을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경험을 '소송변호사의 일상다반사'라는 주제로 칼럼을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