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카키 근처 임시 속도 제한', 무시할 운전자들 우려

'푸카키 근처 임시 속도 제한', 무시할 운전자들 우려

0 개 1,376 노영례

ee948187c4b7a53cfb0ce57533b9607b_1721874035_8514.jpg
 

여러 차례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남섬 푸카키 호수 인근의 고속도로에서 운전자들이 새로운 50km/h 속도 제한을 무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NZTA 와카 코타히는 말했다.


7월 24일 수요일부터 남은 겨울 기간 동안 State Highway 8의 Tekapo-Twizel 고속도로 구간에는 시속 50km의 새로운 임시 속도 제한이 도입되었다.


이러한 조치는 며칠 만에 같은 구간에서 일련의 심각한 사고가 발생해 총 24명이 부상을 입은 데 따른 것이다.


지난 일요일 푸카키 호수 기슭에서 다중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해 9명이 다쳤다.


일요일의 사고는 중국에서 온 수십 명의 관광객을 태운 버스 두 대가 약 100m 이내의 거리에서 각각 전복된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사흘 만에 발생했다. 버스 전복 사고로 15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사고가 난 아침 도로에서 운전한 사람들은 안개와 블랙 아이스로 인해 운전하기에 상당히 위험했으며, 일부 사람들은 도로가 열려 있기에는 너무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도로가 폐쇄되었어야 한다고 말했다. 


ee948187c4b7a53cfb0ce57533b9607b_1721874053_773.jpg
 

이제 남섬 Twizel 남쪽의 Simons Pass와 Lake Ruataniwha 사이의 28km 구간의 8번 국도를 따라 운전자들에게 새로운 임시 속도 제한을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되었다.


속도 제한은 State Highway 80-Mount Cook Road 분기점을 지나서 푸카키 호수(Lake Pukaki)동쪽부터 루아타니화 호수(Lake Ruataniwha)까지 적용된다.


도로 정비를 위해 추가 고속도로 유지 관리 인력도 배치될 예정이다.


 


NZTA 중남섬 시스템 관리자인 마크 피너는 규정을 무시하는 운전자들에 대해 경찰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는 임시 속도 제한을 무시하는 운전자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고, 경찰에게 가능한 한 합리적으로 단속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마크 피너는 교량, 그늘진 지역 등 위험이 가장 큰 곳에서 속도 제한이 적절한지 확인하는 것이 NZTA의 역할이라면서, 최대한 덜 제한적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속도 제한이 날씨와 도로 상황에 따라 앞으로 몇 주 안에 검토되고 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공 안전과 지역 운전자 및 화물 운송업체의 주요 생명선 확보 사이에 균형을 맞추는 것이 뉴질랜드교통국(NZTA)의 고려 사항이었다.


마크 피너는 도로의 제빙 및 모래 제거 작업을 통해 상황을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Mackenzie Basin의 조건은 수분 수준이 증가하여 특별했지만, 뉴질랜드교통국(NZTA)은 전국의 다른 고산 루트를 따라 유사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배제하지 않았다.


마크 피너는 속도 제한을 줄이는 것은 다른 곳에서 필요할 경우 고려할 수 있는 또 다른 도구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운전자들에게 그들이 직면할 수 있는 도로 상황을 숙지할 것을 간청했다.


마크 피너는 이전에는 눈이 쌓이고 얼어붙은 도로 환경을 경험해 본 적이 없었을 것이라며, 특히 북섬의 일부 사람들도 그것을 경험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 학교 건물 프로젝트 100건 중단

댓글 0 | 조회 1,124 | 2024.07.26
교육부는 20억 달러를 절감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학교 건물 프로젝트 100건을 보류했다.가치 대비 비용 검토에서는 305개 학교의 352건 프로젝트를 검토했으며,… 더보기

정부, '관례적인 해양 명칭' 항소법원 판례 뒤집기

댓글 0 | 조회 685 | 2024.07.26
정부는 마오리가 해안선에 대한 관습적인 주장을 입증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계획을 확인했지만 해안과 해저 논쟁을 재개할 것이라는 점은 부인했다. 관습해양 소유권… 더보기

화이트 섬 근처, 실종 남성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1,025 | 2024.07.26
화카아리(Whakaari)/화이트섬(White Island) 근처에서 바다에 빠진 남성을 수색하던 중 시신이 발견되었다. 목요일 이른 새벽 시간에 선박에서 배 밖… 더보기

사이버 중단, 대비해야 하는 이유

댓글 0 | 조회 1,491 | 2024.07.26
지난주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의 업데이트 오류로 전 세계적으로 컴퓨터가 다운되면서 역사상 가장 큰 전산 마비 사건 중 하… 더보기

데이비드 시모어, '차트 스쿨' 재정 조사 강화 조언 거부

댓글 0 | 조회 817 | 2024.07.25
정부는 차터 스쿨이 분기마다 재무제표를 제공하는 것을 법적 요구사항으로 삼으라는 교육부 직원의 조언을 거부했다고 1News에서 보도했다.데이비드 시모어는 쿠마라(… 더보기

보건부 최고책임자 레스터 레비, "더 많은 일자리 삭감"

댓글 0 | 조회 1,361 | 2024.07.25
보건부(Te Whatu Ora – Health New Zealand)의 신임 최고책임자는 조직이 규모를 축소하려고 시도함에 따라 백룸 직원의 일자리가 더 많이 줄… 더보기

사이클론 지난 지 18개월, 일부는 아직도 임시 숙소에서...

댓글 0 | 조회 1,063 | 2024.07.25
캐빈 및 캠퍼밴, 홍수로 피해 입은 와이로아의 불확실성와이로아(Wairoa)는 북섬의 혹스베이(Hawke's Bay) 지역 북쪽의 마을이다. 이 지역은 2023년… 더보기
Now

현재 '푸카키 근처 임시 속도 제한', 무시할 운전자들 우려

댓글 0 | 조회 1,377 | 2024.07.25
여러 차례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남섬 푸카키 호수 인근의 고속도로에서 운전자들이 새로운 50km/h 속도 제한을 무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NZTA 와카 코… 더보기

화이트 아일랜드 인근, 바다에 빠진 남성 수색 중

댓글 0 | 조회 1,001 | 2024.07.25
목요일 아침 이른 시간에 화카타네(Whakatāne)와 화카아리/화이트 섬(Whakaari/White Island) 사이의 선박에서 배 밖으로 나간 남성에 대한 … 더보기

반려동물 비만, 오클랜드 여성 기소

댓글 0 | 조회 1,937 | 2024.07.25
SPCA는 오클랜드 여성이 자신의 애완견이 병적 비만인 상태에서 개에게 필요한 건강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한 혐의로 기소된 후 애완동물 주인들에게 동물에게 너… 더보기

하룻밤에 2m나 잘려 나간 해변 주차장

댓글 0 | 조회 3,777 | 2024.07.24
북섬 중부의 한 서해안 마을에 있는 해변 주차장에서 급격한 침식(erosion)이 발생했다.포트 와이카토(Port Waikato) 해변 주차장이 지난 7월 22일… 더보기

NZ 여권 파워 세계 4위, 190개국 무비자 입국

댓글 0 | 조회 2,716 | 2024.07.24
싱가포르 여권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으로 선정된 가운데 뉴질랜드 여권은 공동 4위에 올랐다.이번 주 ‘Henley & Partners’가 발표한 ‘여…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 “얼굴에 ‘evil’ 글자 문신한 남성 수배”

댓글 0 | 조회 2,262 | 2024.07.24
오클랜드 경찰이 얼굴에 특이한 글자 문신을 한 남성을 수배하면서 주민 협조를 요청했다.경찰은 7월 24일 아침에 자체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체포 영장이 … 더보기

스쿨버스 취소, 혹스베이 수백 가구 곤경에 처해

댓글 0 | 조회 1,357 | 2024.07.23
교육부가 혹스베이 시골 지역의 학생들을 등하교시키는 스쿨버스 서비스를 취소하면서 이 지역의 약 500가구가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일부… 더보기

웨어하우스 그룹 “호주 사모펀드와 지분 매각 협상 중”

댓글 0 | 조회 1,559 | 2024.07.23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인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소매 유통 기업인 ‘The Warehouse Group’이 지분 변경을 위한 과정을 시작했다.7월 22일 그룹은 뉴… 더보기

‘엄청난 양의 총기와 부품이…” 총기 공장 방불케 한 주택

댓글 0 | 조회 1,572 | 2024.07.23
경찰이 북섬 기즈번의 한 가정집을 수색하던 중 다량의 총기, 총기 부품, 탄약 등을 발견해 두 명의 남성을 체포했다.체포된 남성들은 갱단인 ‘블랙 파워’'와 관련… 더보기

급등한 묘지 비용, 장의사협회 “정부 지원금 올려야…”

댓글 0 | 조회 1,536 | 2024.07.23
묘지 비용이 많이 오른 가운데 ‘장의사협회(Funeral Directors Association)’가 정부의 지원 확대 요청과 함께 장례나 매장에 도움이 될 지침… 더보기

동물 복지 문제로 동물원 긴급 점검한 MPI

댓글 0 | 조회 622 | 2024.07.23
수용 동물에 대한 복지 문제가 논란이 된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라나 와일드 파크(Orana Wildlife Park) 동물원’에 대한 관계 당국의 조사가 시작됐다.… 더보기

철자 틀렸던 남섬 빙하 “빙하와 마을 이름 그대로…”

댓글 0 | 조회 791 | 2024.07.23
남섬 웨스트 코스트의 관광 명소이자 인근의 마을 이름이기도 한 지명을 틀린 철자를 바로잡지 않고 그대로 두기로 결정했다.‘프란츠조셉(Franz Josef) 빙하’… 더보기

글로리아베일에서 태어난 여성, "태어날 때부터 노예였다"

댓글 0 | 조회 1,154 | 2024.07.23
글로리아베일 기독교 공동체(Gloriavale Christian Community)는 뉴질랜드 남섬 서해안의 하우피리(Haupiri)에 위치한 작고 고립된 종교 … 더보기

사고 연이은 남섬 8번 국도, 제한 속도 시속 30~50km 검토

댓글 0 | 조회 1,202 | 2024.07.23
뉴질랜드 교통국 NZTA Waka Kotahi는 최근 심각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8번 국도의 속도 제한을, 현재의 시속 100km에서 30~50km로 낮추는 방… 더보기

크롬웰, 법적 한도 거의 10배 초과한 음주 운전자 체포

댓글 0 | 조회 1,120 | 2024.07.22
지난 주말 동안 경찰이 오타고 도로에서 음주 단속을 하는 중, 크롬웰에서는 법적 음주 허용치의 거의 10배를 초과한 음주 운전자가 체포되었다.지난주 금요일, Cl… 더보기

2024 여성회 무료 법률 세미나, 8월 17일에...

댓글 0 | 조회 1,322 | 2024.07.22
[AD]2024년 여성회 무료 법률 세미나가 8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오클랜드한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해마다 재외동포청의 후원을 받… 더보기

푸카키 호수 근처 대형 화재, 인근 주민들 대피

댓글 0 | 조회 1,013 | 2024.07.22
남섬의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푸카키 호수 근처에서 큰 화재가 발생한 후 캔터베리에서 대피가 진행되고 있고 RNZ에서 전했다.소방 및 응급구조국은 월요일 오후 … 더보기

럭슨 총리, 7월 22일 언론 브리핑에서는...

댓글 0 | 조회 1,540 | 2024.07.22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7월 22일 내각 회의 후, 셰인 레티 보건부 장관의 보건위원회 해체 후 최고책임자를 임명한다는 발표와 함께 언론에 나서 브리핑했다.럭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