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최고책임자 레스터 레비, "더 많은 일자리 삭감"

보건부 최고책임자 레스터 레비, "더 많은 일자리 삭감"

0 개 1,361 노영례

보건부(Te Whatu Ora – Health New Zealand)의 신임 최고책임자는 조직이 규모를 축소하려고 시도함에 따라 백룸 직원의 일자리가 더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22일 월요일, 레스터 레비 교수는 보건부 이사회를 대신할 최고책임자(Commissioner)로 임명되었다.


825a36aa2696d81d5022ad27b819f55f_1721902981_5642.jpg

▲레스트 레비, 보건부 최고책임자


셰인 레티 보건부 장관은 레스터 레비의 임명이 감독, 과잉 지출, 재정 전망의 심각한 악화에 대한 심각한 우려에 대한 대응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Health New Nealand(보건부)에서는 예산을 초과하여 매달 1억 3천만 달러를 지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회계 연도에 13억 달러 적자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스터 레비는 이전 지역 보건위원회를 포함해 29개 조직이 통합된 보건부(Te Whatu Ora-Health New Nealand)의 구조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직이 지속 가능하기에는 관리 및 관리 복잡성이 매우 크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번 검토는 간호사와 병원 최고경영자 사이의 여러 계층 중 일부를 합리화하고 궁극적으로 Te Whatu Ora의 지출을 통제하는 것이 목표라고 그는 말했다.


조직이 너무 커지고 관료주의적이어서 환자, 가족 및 지역 사회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는 조직으로 바꾸고 싶고, 그래서 최전선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고 레스터 레비는 말했다. 그는 그렇게 되면 관료주의가 줄어들고, 관리가 줄어들고, 행정이 줄어들고, 복잡성이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레스터 레비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세부 사항을 검토해야 한다며,  조직이 시간이 지나도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조직의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일선 임상 직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부서에서의 감축은 없을 것이라며, 좋은 일이지만 그에 따른 비용도 따르기 때문에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크라운 단체법(Crown Entities Act)에서는 조직이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해야 하며 모든 조직과 마찬가지로 Te Whatu Ora도 예산 범위 내에서 운영되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레스터 레비는 보건부(Te Whatu Ora)가 더 많은 리소스를 요구하기보다는 가지고 있는 리소스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며, 대기 시간을 줄이고 기존 자원을 더 많이 제공하며 Te Whatu Ora와의 모든 접촉이 '연민과 배려(compassionate and caring)'가 되도록 보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조직의 재정, 생산성, 문화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그는 말했다.


레스터 레비는 재정적으로 책임 있는 방식으로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실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과정 중이라며 올해 조직에서 얼마나 많은 역할이 삭감될지는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해지고 임상 최전선에 집중하기 위해 조직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요일 오전, 공공서비스노조(Public Service Association:PSA)는 테 와투 오라(Te Whatu Ora)가 마오리 보건 책임자 및 수석 고문, 장애인 건강 및 커미셔닝 관리자를 포함해 병원 및 전문 서비스 팀 전반에 걸쳐 44개의 직책을 삭감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삭감 예정인 일자리 중 상당수는 이제 막 설립된 직책이라고 PSA는 전했다.


제안된 삭감에 대해 질문을 받은 레스터 레비는 현 단계에서는 이를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교육부, 학교 건물 프로젝트 100건 중단

댓글 0 | 조회 1,125 | 2024.07.26
교육부는 20억 달러를 절감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학교 건물 프로젝트 100건을 보류했다.가치 대비 비용 검토에서는 305개 학교의 352건 프로젝트를 검토했으며,… 더보기

정부, '관례적인 해양 명칭' 항소법원 판례 뒤집기

댓글 0 | 조회 686 | 2024.07.26
정부는 마오리가 해안선에 대한 관습적인 주장을 입증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계획을 확인했지만 해안과 해저 논쟁을 재개할 것이라는 점은 부인했다. 관습해양 소유권… 더보기

화이트 섬 근처, 실종 남성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1,028 | 2024.07.26
화카아리(Whakaari)/화이트섬(White Island) 근처에서 바다에 빠진 남성을 수색하던 중 시신이 발견되었다. 목요일 이른 새벽 시간에 선박에서 배 밖… 더보기

사이버 중단, 대비해야 하는 이유

댓글 0 | 조회 1,492 | 2024.07.26
지난주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의 업데이트 오류로 전 세계적으로 컴퓨터가 다운되면서 역사상 가장 큰 전산 마비 사건 중 하… 더보기

데이비드 시모어, '차트 스쿨' 재정 조사 강화 조언 거부

댓글 0 | 조회 818 | 2024.07.25
정부는 차터 스쿨이 분기마다 재무제표를 제공하는 것을 법적 요구사항으로 삼으라는 교육부 직원의 조언을 거부했다고 1News에서 보도했다.데이비드 시모어는 쿠마라(… 더보기
Now

현재 보건부 최고책임자 레스터 레비, "더 많은 일자리 삭감"

댓글 0 | 조회 1,362 | 2024.07.25
보건부(Te Whatu Ora – Health New Zealand)의 신임 최고책임자는 조직이 규모를 축소하려고 시도함에 따라 백룸 직원의 일자리가 더 많이 줄… 더보기

사이클론 지난 지 18개월, 일부는 아직도 임시 숙소에서...

댓글 0 | 조회 1,064 | 2024.07.25
캐빈 및 캠퍼밴, 홍수로 피해 입은 와이로아의 불확실성와이로아(Wairoa)는 북섬의 혹스베이(Hawke's Bay) 지역 북쪽의 마을이다. 이 지역은 2023년… 더보기

'푸카키 근처 임시 속도 제한', 무시할 운전자들 우려

댓글 0 | 조회 1,378 | 2024.07.25
여러 차례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남섬 푸카키 호수 인근의 고속도로에서 운전자들이 새로운 50km/h 속도 제한을 무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NZTA 와카 코… 더보기

화이트 아일랜드 인근, 바다에 빠진 남성 수색 중

댓글 0 | 조회 1,002 | 2024.07.25
목요일 아침 이른 시간에 화카타네(Whakatāne)와 화카아리/화이트 섬(Whakaari/White Island) 사이의 선박에서 배 밖으로 나간 남성에 대한 … 더보기

반려동물 비만, 오클랜드 여성 기소

댓글 0 | 조회 1,939 | 2024.07.25
SPCA는 오클랜드 여성이 자신의 애완견이 병적 비만인 상태에서 개에게 필요한 건강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한 혐의로 기소된 후 애완동물 주인들에게 동물에게 너… 더보기

하룻밤에 2m나 잘려 나간 해변 주차장

댓글 0 | 조회 3,779 | 2024.07.24
북섬 중부의 한 서해안 마을에 있는 해변 주차장에서 급격한 침식(erosion)이 발생했다.포트 와이카토(Port Waikato) 해변 주차장이 지난 7월 22일… 더보기

NZ 여권 파워 세계 4위, 190개국 무비자 입국

댓글 0 | 조회 2,718 | 2024.07.24
싱가포르 여권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으로 선정된 가운데 뉴질랜드 여권은 공동 4위에 올랐다.이번 주 ‘Henley & Partners’가 발표한 ‘여…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 “얼굴에 ‘evil’ 글자 문신한 남성 수배”

댓글 0 | 조회 2,264 | 2024.07.24
오클랜드 경찰이 얼굴에 특이한 글자 문신을 한 남성을 수배하면서 주민 협조를 요청했다.경찰은 7월 24일 아침에 자체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체포 영장이 … 더보기

스쿨버스 취소, 혹스베이 수백 가구 곤경에 처해

댓글 0 | 조회 1,360 | 2024.07.23
교육부가 혹스베이 시골 지역의 학생들을 등하교시키는 스쿨버스 서비스를 취소하면서 이 지역의 약 500가구가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일부… 더보기

웨어하우스 그룹 “호주 사모펀드와 지분 매각 협상 중”

댓글 0 | 조회 1,561 | 2024.07.23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인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소매 유통 기업인 ‘The Warehouse Group’이 지분 변경을 위한 과정을 시작했다.7월 22일 그룹은 뉴… 더보기

‘엄청난 양의 총기와 부품이…” 총기 공장 방불케 한 주택

댓글 0 | 조회 1,573 | 2024.07.23
경찰이 북섬 기즈번의 한 가정집을 수색하던 중 다량의 총기, 총기 부품, 탄약 등을 발견해 두 명의 남성을 체포했다.체포된 남성들은 갱단인 ‘블랙 파워’'와 관련… 더보기

급등한 묘지 비용, 장의사협회 “정부 지원금 올려야…”

댓글 0 | 조회 1,538 | 2024.07.23
묘지 비용이 많이 오른 가운데 ‘장의사협회(Funeral Directors Association)’가 정부의 지원 확대 요청과 함께 장례나 매장에 도움이 될 지침… 더보기

동물 복지 문제로 동물원 긴급 점검한 MPI

댓글 0 | 조회 623 | 2024.07.23
수용 동물에 대한 복지 문제가 논란이 된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라나 와일드 파크(Orana Wildlife Park) 동물원’에 대한 관계 당국의 조사가 시작됐다.… 더보기

철자 틀렸던 남섬 빙하 “빙하와 마을 이름 그대로…”

댓글 0 | 조회 793 | 2024.07.23
남섬 웨스트 코스트의 관광 명소이자 인근의 마을 이름이기도 한 지명을 틀린 철자를 바로잡지 않고 그대로 두기로 결정했다.‘프란츠조셉(Franz Josef) 빙하’… 더보기

글로리아베일에서 태어난 여성, "태어날 때부터 노예였다"

댓글 0 | 조회 1,155 | 2024.07.23
글로리아베일 기독교 공동체(Gloriavale Christian Community)는 뉴질랜드 남섬 서해안의 하우피리(Haupiri)에 위치한 작고 고립된 종교 … 더보기

사고 연이은 남섬 8번 국도, 제한 속도 시속 30~50km 검토

댓글 0 | 조회 1,203 | 2024.07.23
뉴질랜드 교통국 NZTA Waka Kotahi는 최근 심각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8번 국도의 속도 제한을, 현재의 시속 100km에서 30~50km로 낮추는 방… 더보기

크롬웰, 법적 한도 거의 10배 초과한 음주 운전자 체포

댓글 0 | 조회 1,121 | 2024.07.22
지난 주말 동안 경찰이 오타고 도로에서 음주 단속을 하는 중, 크롬웰에서는 법적 음주 허용치의 거의 10배를 초과한 음주 운전자가 체포되었다.지난주 금요일, Cl… 더보기

2024 여성회 무료 법률 세미나, 8월 17일에...

댓글 0 | 조회 1,324 | 2024.07.22
[AD]2024년 여성회 무료 법률 세미나가 8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오클랜드한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해마다 재외동포청의 후원을 받… 더보기

푸카키 호수 근처 대형 화재, 인근 주민들 대피

댓글 0 | 조회 1,014 | 2024.07.22
남섬의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푸카키 호수 근처에서 큰 화재가 발생한 후 캔터베리에서 대피가 진행되고 있고 RNZ에서 전했다.소방 및 응급구조국은 월요일 오후 … 더보기

럭슨 총리, 7월 22일 언론 브리핑에서는...

댓글 0 | 조회 1,541 | 2024.07.22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7월 22일 내각 회의 후, 셰인 레티 보건부 장관의 보건위원회 해체 후 최고책임자를 임명한다는 발표와 함께 언론에 나서 브리핑했다.럭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