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 정기예금 사기 혐의로 오클랜드에서 체포

호주인, 정기예금 사기 혐의로 오클랜드에서 체포

0 개 1,729 노영례
호주 남성이 정기 예금 사기(term deposit scam)를 통해 뉴질랜드 피해자들을 속여 사기치려던 혐의로 오클랜드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6월 초 은행에서 '사기 거래'라고 판단되는 내용을 신고한 후 이 사건을 조사했다.

한 고어에 거주하는 사람은 은행으로부터 자신의 저축금에서 4만 달러가 다른 뉴질랜드 은행 계좌로 이체됐다는 알림을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크레이그 볼튼 형사는 피해자로부터 받은 정보에 따라 사기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을 경찰이 확인했다고 말했다.

며칠 후, 오클랜드 CBD를 방문한 호주 남성이 체포되어 자금세탁 혐의로 기소되었다. 30세의 이 남성은 구금되어 있으며 다음 달 6일 법정에 다시 출두할 예정이다.

크레이그 볼튼 형사는 체포된 호주 남성의 혐의는 두 명의 피해자와 관련이 있다며, 피해자 중 한 명은 신고를 한 고어 남성이고 다른 한 명은 오클랜드에 거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어에 사는 피해자는 돈을 돌려받았지만 오클랜드 주민은 운이 좋지 않았다.

크레이그 볼튼 형사는 안타깝게도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동일한 범죄자의 다른 피해자는 $150,000를 사기 당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렇게 엄청난 돈을 잃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파괴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두 명의 피해자가 동일한 '정기 예금' 사기에 걸려들었다며, "투자 자문가'로 가장해 피해자를 속이고 대화하면서 온라인으로 세부 정보를 입력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피해자들은 사기꾼이 안내하는 대로 온라인으로 전문적인 서류를 작성한 후 돈을 해외로 이체했다.



경찰은 사람들에게 정기 예금 제도에 돈을 넣기 전에 주의할 것을 촉구했다. '정기 예금' 금리를 제공하는 온라인 웹사이트에는 절대로 연락처 정보를 입력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만약 가짜 정기 예금을 제공하는 웹사이트에 연락처 정보를 입력했다고 생각되는 경우, 해당 국가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사람과 전화로 대화를 나누지 말고 전화를 끊고, 본인이 거래하는 은행 웹사이트에 표시된 번호로 다시 전화할 것을 조언했다.

언제든지 은행에 전화하여 신뢰할 수 있고 합법적인 직원과 통화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 어디든 돈을 보내기 전에 믿을 수 있는 친구나 가족, 투자에 대해 잘 아는 사람에게 조언을 구해야 한다.

경찰은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또 다른 방법은 제공된 웹사이트의 URL을 확인하여 해당 웹사이트가 은행의 유효한 공식 웹사이트인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시장당국은 홈페이지에 의심스러운 기업의 이름을 공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신이 사기 피해를 당했거나 당했다고 생각되면 105.police.govt.nz로 경찰에 연락하거나 105번으로 경찰에 전화하여 문제를 신고해야 한다.

럭슨 총리, "인프라 투자와 경제 재건' 연합 정부 계획의 핵심

댓글 0 | 조회 752 | 9일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6월 21일 … 더보기

키위레일 회장 데이비드 맥클린, 조기 사임

댓글 0 | 조회 643 | 9일전
KiwiRail 이사회 의장인 데이비… 더보기

좌초됐던 인터아일랜더 선박, 다시 물에 떠올라

댓글 0 | 조회 1,073 | 9일전
남북섬을 오가는 페리 운항사 인터아일… 더보기

일부 지역 폭우 경고와 주의보 발령

댓글 0 | 조회 660 | 9일전
Metservice에서는 6월 23일… 더보기

노스랜드, 일요일 아침 전력 재개 예상

댓글 0 | 조회 302 | 9일전
Transpower는 노스랜드의 주요… 더보기

코로만델 반도, 전력 복구

댓글 0 | 조회 191 | 9일전
전력선과 날씨 문제는 노스랜드의 일부… 더보기

노스랜드 전력 공급 위해 임시 타워 설치 중

댓글 0 | 조회 760 | 10일전
트랜스파워(Transpower)는 임… 더보기

카이타이아 사업체, 정전후 발전기 찾기 위해 진땀 흘려

댓글 0 | 조회 555 | 10일전
북섬노스랜드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 더보기

노스랜드 이번 주말 더 많은 폭우, 전력 문제 가중 예상

댓글 0 | 조회 1,028 | 10일전
악천후로 힘든 한 주를 보내고 전력 … 더보기

카운실 세금 인상 직면, 도서관 운영 시간 단축

댓글 0 | 조회 1,115 | 10일전
전국의 카운실이 두 자릿수 세금 인상… 더보기

조종 장치 고장 Interislander 페리, 픽턴 북쪽에 좌초

댓글 0 | 조회 779 | 10일전
남북섬을 오가는 인터아일랜더(Inte… 더보기

제약 지원 결정 '임박'

댓글 0 | 조회 1,098 | 2024.06.21
데이비드 시모어 약사부 장관은 FDA… 더보기

생활비 위기, 애완동물 키우는 비용 40% 증가

댓글 0 | 조회 1,286 | 2024.06.21
경제가 회복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 더보기

전 녹색당 의원, 키스 로크 작고

댓글 0 | 조회 404 | 2024.06.21
전 녹색당 의원이자 활동가인 키스 로… 더보기

오클랜드 웨스트게이트, 차에 치인 사람 1주일만에 사망

댓글 0 | 조회 1,428 | 2024.06.21
오클랜드 웨스트게이트(Westgate… 더보기

100km 도로의 밧줄에 사고난 오토바이 운전자, '살아있어서 다행'

댓글 0 | 조회 760 | 2024.06.21
오토바이 운전자가 공공 도로를 가로지… 더보기

페이스북, '민감한 기후 변화 홍보' 광고 거부

댓글 0 | 조회 634 | 2024.06.21
뉴질랜드 지오그래픽(New Zeala… 더보기

북섬 와이로아 근처, 4일 동안 79회의 지진

댓글 0 | 조회 963 | 2024.06.21
GNS Science는 이번 주 북부… 더보기

지진에 취약한 건물 시스템 검토, 현재 진행 중

댓글 0 | 조회 586 | 2024.06.21
크리스 펜크 건설부 장관은 지진에 취… 더보기

노스랜드 정전, 전력은 복구, 온수는 아직

댓글 0 | 조회 753 | 2024.06.21
노스랜드에서 송전탑이 무너져 정전이 … 더보기

뉴질랜드 GDP 0.2% 상승,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댓글 0 | 조회 1,284 | 2024.06.20
목요일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 더보기

오클랜드, 실종 18세 소녀 안전 '우려'

댓글 0 | 조회 1,250 | 2024.06.20
지난화요일 이후로 한 번도 모습을 드… 더보기

영국 '16세 미만 스마트폰 판매 금지', 뉴질랜드는?

댓글 0 | 조회 1,228 | 2024.06.20
지난 5월부터 뉴질랜드는 학교에서의 … 더보기
Now

현재 호주인, 정기예금 사기 혐의로 오클랜드에서 체포

댓글 0 | 조회 1,730 | 2024.06.20
호주 남성이 정기 예금 사기(term… 더보기

경찰관 코트로 물개 구출해

댓글 0 | 조회 696 | 2024.06.20
겨울철이 되면 바다 물개가 사람들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