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오두막에서 발견된 100년 된 분유

남극 오두막에서 발견된 100년 된 분유

0 개 1,870 노영례

211893560dad8c7e85d7110f75badc9a_1718026214_9466.png
 

어니스트 섀클턴(Ernest Shackletons)의 첫 남극 단독 탐험에서 나온 100년 된 분유 샘플이 과학자들에 의해 분석되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Fonterra 연구 개발 센터의 수석 연구원이자 수석 연구 과학자인 스켈테 에너마 박사는 Nights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팀에게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100년 전 뉴질랜드에서 만들어진 분말이 존재한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스켈테 박사는 과학자 팀이 그 우유가 프레시안 소에게서 나온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으며, 1900년대 초에 우유를 짜낸 것이 봄이거나 가을이었다고 말했다.


211893560dad8c7e85d7110f75badc9a_1718026230_4204.png
 

어니스트 섀클턴과 그의 동료 모험가들은 1907년에 영국을 떠났고 남극에 2~3년 동안 머물 계획이었기 때문에 도중에 뉴질랜드에 들렀다. 뉴질랜드 회사 글락소(Glaxo)는 원정대를 위해 분유 약 450kg(우유 3500리터 분량)과 약간의 버터, 치즈를 기부했다. 어니스트 섀클턴이 쓴 글에 따르면, 이 분유를 받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했다.


2000년대 초반, 초기 탐험가들이 사용했던 남극 오두막을 보존하는 과정에서 개봉된 분유통이 발견됐다. 분유가 있었던 오두막은 과학자들이 머물고 있는 버니소프(Bunnythorpe)에서 길을 따라 20km 떨어진 곳에 있었고, 과학자들은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그것을 발견했다.


211893560dad8c7e85d7110f75badc9a_1718026244_4047.png
 

폰테라(Fonterra)에서 남극 오두막에서 발견된 100년 된 분유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스켈테 박사는 남극 유산 재단(Antarctic Heritage Trust)으로부터 샘플을 얻는 프로세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지역 전체가 보존 구역이기 때문에 뭔가를 꺼내려면 특별한 승인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결국 뉴질랜드 외무장관이 최종 승인을 했고, 과학자들은 100년된 분유를 분석할 수 있었다. 



최초의 분유는 1904년에 롤러 건조 공정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스켈테 박사는 뉴질랜드 분유 제조의 개척기의 이야기라며, 1904년에 분유를 만든 이 최초의 공장은 많은 일이 겪었다고 전했다. 1906년에 공장이 화재로 소실되었고, 그 후 다시 재건되었지만 지역 라이벌 낙농가의 공격을 받았다. 


뉴질랜드의 전체 건조 유제품 산업은 이 시점에서 시작되었다고 스켈테 박사는 말했다.


스켈테 박사는 세부적으로 자세히 살펴보았을 때 우유는 100년이 지났음에도 실제로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단백질 수준도 거의 동일했고, 지방 구성도 거의 동일했으며, 아미노산 구성도 동일했다. 실제로 분말 가루는 뉴질랜드의 농사 방식의 모든 변화에도 불구하고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더니든과 해밀턴 “호주 오가는 국제선 내년부터 다시 취항”

댓글 0 | 조회 1,640 | 9일전
내년부터 더니든과 해밀턴 공항에 국제… 더보기

CHCH 도착한 봄의 전령 ‘흑꼬리도요’

댓글 0 | 조회 624 | 9일전
매년 봄이면 북반구에서 이곳까지 날아… 더보기

원예업체들 “안정적인 물 공급과 값싼 땅 찾아 캔터베리로…”

댓글 0 | 조회 888 | 9일전
안정적인 물 공급과 저렴한 토지를 찾… 더보기

정부, 500명의 신규 경찰 배치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1,001 | 9일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웰링턴에서 정…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GDP 0.2% 하락

댓글 0 | 조회 812 | 9일전
최근 뉴질랜드국내총생산(GDP)수치에… 더보기

NIWA, 뉴질랜드 온난화 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 예측

댓글 0 | 조회 886 | 9일전
새로운 기후 예측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더보기

내년 중반, 주택 담보 대출 금리 5%이하 예상...

댓글 0 | 조회 1,339 | 9일전
경제학자들은 여러 요인이 결합되어 금… 더보기

사이버 범죄 신고 피해액 “2/4분기에만 680만 달러”

댓글 0 | 조회 691 | 10일전
뉴질랜드인이 올해 6월 분기에만 사이… 더보기

“사고로 쓰러진 차 들어 운전자 구조한 주민들”

댓글 0 | 조회 1,308 | 10일전
교통사고 현장에서 전복된 차에 끼인 … 더보기

‘항이 화덕’에서 만든 ‘항이 피자’ 첫 등장

댓글 0 | 조회 1,975 | 2024.09.17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 더보기

부두 아래 갇혔다가 구조된 고래, DOC는 목격담 신고 요청

댓글 0 | 조회 909 | 2024.09.17
자연보존부(DOC)가 카와우(Kawa… 더보기

‘타네 마후타’ 시설 개선 공사로 2개월간 출입 통제

댓글 0 | 조회 645 | 2024.09.17
뉴질랜드 토종 카우리(kauri) 나… 더보기

무리와이 용암 절벽 ‘세계 중요 지질학 유산지’로 등재

댓글 0 | 조회 1,060 | 2024.09.17
지질학적으로 독특한 특징을 지난 오클…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시설 개선 위한 14억불 자금 조달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615 | 2024.09.17
9월 17일 오클랜드 공항이 시설 개… 더보기

Trade Me “전국의 주택 ‘평균매매가격’ 하락세 지속”

댓글 0 | 조회 1,375 | 2024.09.17
오클랜드가 4년 만에 처음으로 100… 더보기

비둘기 깃털 뽑고 색칠하고… 학대했던 여성 배상금 명령

댓글 0 | 조회 932 | 2024.09.17
비둘기 몸에 색칠하고 깃털을 뽑는 등… 더보기

불량 LED로 말썽 일으키는 가로등

댓글 0 | 조회 506 | 2024.09.17
불량 LED 전구 때문에 전국에 설치… 더보기

10월부터 주차 위반 과태료 대폭 오른다

댓글 0 | 조회 1,318 | 2024.09.17
중앙정부가 결정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관… 더보기

먹거리 물가 “8월까지 연간 0.4% 상승, 과일 및 채솟값 많이 떨어져”

댓글 0 | 조회 313 | 2024.09.17
올해 8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연간 0… 더보기

병원에서 퇴원한 여성, 대동맥 파열로 사망

댓글 0 | 조회 3,341 | 2024.09.16
흉통과 호흡 곤란을 호소한 여성이 소… 더보기

총기부 장관, 반자동 총기 재도입 배제 안해

댓글 0 | 조회 913 | 2024.09.16
뉴질랜드의 총기부 장관인 니콜 맥키는… 더보기

'노후화된 인프라' - 오클랜드 공항, 14억 달러 자본 확충 발표

댓글 0 | 조회 1,823 | 2024.09.16
오클랜드 공항은 '지속적인 자본 투자… 더보기

오늘부터 오클랜드 일부 지역 새 주류 판매법 시행

댓글 0 | 조회 2,513 | 2024.09.16
9월 16일 월요일부터 오클랜드 일부… 더보기

오클랜드, 음주 운전자 어린이 침실에 충돌

댓글 0 | 조회 1,377 | 2024.09.16
9월 15일 일요일, 오클랜드 힐파크… 더보기

2024 올해의 새, 호이호 노랑눈 펭귄

댓글 0 | 조회 403 | 2024.09.16
호이호 노랑눈 펭귄(Hoiho ye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