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월요일과 화요일밤에도 관측 예상

오로라, 월요일과 화요일밤에도 관측 예상

0 개 2,885 노영례

"태양 최대치"가 다가옴에 따라 월요일 밤, 화요일 밤, 그리고 앞으로 몇 주 동안 더 많은 태양 폭풍이 예상된다고 RNZ에서 전했다. 한 천문학자는 오로라 오스트랄리스(Aurora Australis)를 월요일과 화요일밤에 내일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말에 아오테아로아(Aotearoa)는 보기 드문 태양 폭풍으로 인해 오로라 오스트랄리스(Aurora Australis)가 하늘을 밝히자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많은 사람들이 목격했다. 


오타고 대학의 물리학 교수 크레이그 로저는 이것이 뉴질랜드에서 10년 이상 동안 발생한 가장 큰 태양 폭풍이라고 말했고, 천문학자 이안 그리핀 박사는 오로라 오스트랄리스(Aurora Australis)가 월요일이나 화요일 밤에 다시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 그리핀 박사는 주말 동안 맹위를 떨쳤던 태양폭풍은 이제 조금 잦아들었지만 지구에서 멀어지는 흑점에서 더 많은 물질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구를 향해 더 많은 태양 물질을 발사함으로써 일종의 마지막 작별 인사를 보냈고 그것이 오늘 밤이나 내일 도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특별한 흑점은 화요일 밤 이후 더 이상 대기 중으로 물질을 던지지 않을 것이지만 이안 그리핀 박사는 태양 주기의 정점인 태양 극대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 정도 태양 활동이 조금 더 조용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태양 최대치에 접근하고 있으며 이는 태양 활동과 오로라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사람들은 앞으로 몇 주, 몇 달 동안 토요일 밤에 실제로 즐길 수 있었던 것과 같은 폭풍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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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사진작가 박성택씨가 촬영한 오로라



예리한 오로라 관찰자이자 사진작가인 대릴 존스는 이것이 1980년대 이후 본 것 중 최고의 현상이라고 말했다. 


대릴 존스는 센트럴오타고의 로더(Lauder)에서 오로라를 포착하기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까지 밤새도록 머물렀다. 그는 오로라가 일반적으로 뉴질랜드 남부에서 목격되는 현상이지만 지난 주말 입증된 것처럼 북섬에서도 이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릴 존스는 이번처럼 하늘의 대부분을 덮는 오로라를 보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휴대폰이나 카메라를 3~5초 노출로 설정하면 최상의 사진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오로라가 나타날 것이라는 예측은 있었지만, 그것이 그토록 클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월요일과 화요일 밤에는 지난 토요일만큼 웅장할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그것을 볼 기회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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