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사칭해 노인 상대 30만 달러 사기 친 사기꾼

경찰관 사칭해 노인 상대 30만 달러 사기 친 사기꾼

0 개 1,697 서현

주로 노인들을 상대로 경찰관을 사칭해 전화로 30만 달러 가까운 돈을 사기를 친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25세의 영국 국적자로 알려진 그는 56세에서 90세 사이의 오클랜드 주민 18명으로부터 총 29만 7,700달러에 달하는 돈을 사기를 쳤는데, 피해자 대부분은 80세 이상이었다.


오클랜드 경찰의 금융범죄수사대 관계자는 피해자들은 경찰의 수사에 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사기에는 항상 금융 정보를 요구하거나 은행 조사의 일환으로 현금을 인출하도록 요구하는 가짜 경찰관이 등장한다고 말했다. 


범인은 체포 당시 최근 뉴질랜드에 막 도착한 한 피해자에게 더 많은 현금을 받으러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형사들이 피해자 집 앞에 도착해 그에게 곧 현금 2만 달러를 사기당할 것이라고 알렸다.

범인은 6월 24일 오클랜드 도심에서 도보 추격 중에 붙잡혔는데 사기 및 사기 미수 혐의와 함께 구금 시설에서 탈출한 혐의 등 22개나 되는 혐의로 오클랜드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수사 관계자는 범인은 지역사회의 취약한 노인들의 선의를 악용했다면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가능한 한 많은 현금을 회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범인의 보석에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은행 정보, 비밀번호, PIN 번호를 묻기 위해 절대로 전화하지 않으며 상금을 제공하지 않고 돈을 인출하러 은행에 가라고 요구하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만약 이런 유형의 전화를 갑자기 받았다면 전화를 건 사람에게 신원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세부 정보를 요청하며, 전화를 끊은 뒤 105번을 통해 경찰서로 전화해 신분을 확인하고 나서 다시 본인에게 연락하라고 요청하도록 당부했다. 

카페 실수, 알레르기 반응 쇼크 발생한 손님들

댓글 0 | 조회 1,804 | 8일전
남섬 동해안 캔터베리에 있는애쉬버튼의 카페에서 두 건의 별도 사건으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손님들이 병원 응급실 치료를 받는 일이 발생했다.두 사건 모두 … 더보기

학생들 텀 방학 시작인 주말, 안정된 날씨 예상

댓글 0 | 조회 1,288 | 9일전
이번주 금요일까지 학생들은 학교에 등교하고, 다음주부터는 텀 3 방학이 시작된다. 2주 간의 방학이후 10월 14일 월요일에 텀 4 수업이 시작된다.MetServ… 더보기

정부, NIWA와 MetService 합병 발표

댓글 0 | 조회 821 | 9일전
정부는 국가 기상 예보 시스템을 간소화하기 위해 NIWA가 MetService를 인수해 합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변경이 이루어지기 전에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지만… 더보기

The Warehouse Group, 5,420만 달러 손실 발생

댓글 0 | 조회 2,456 | 9일전
The Warehouse Group 회장은 지난 회계연도를 회사의 42년 역사상 가장 어려운 회계연도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5,220만 달러의 세… 더보기

총 맞아 죽은 바다사자 “DOC, 범인 확인에 주민 협조 요청”

댓글 0 | 조회 767 | 10일전
남섬 남부에서 어린 바다사자 한 마리가 총에 맞아 죽었다는 보고가 나온 가운데 자연보존부(DOC)와 함께 보호운동 단체와 주민들이 범인 확인에 나섰다.9월 23일… 더보기

Tripadvisor 세계 최고 레스토랑 “NZ 레스토랑 2곳 이름 올려”

댓글 0 | 조회 3,060 | 10일전
뉴질랜드의 레스토랑 2곳이 ‘Tripadvisor’가 선정한 ‘2024년 최고의 레스토랑’에 뽑혔다.‘최고의 레스토랑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Travellers… 더보기

캔터베리 내륙에서 눈사태로 사망자 발생

댓글 0 | 조회 642 | 10일전
캔터베리 내륙 고지대에서 눈사태로 한 명이 사망했다.사고는 9월 25일 마운트 헛(Mt. Hutt) 서쪽의 ‘애로스미스 산맥(Arrowsmith Range)’에서… 더보기

9월 29일(일) 새벽 2시부터 ‘서머타임(일광절약제)’ 시작

댓글 0 | 조회 1,707 | 2024.09.25
매년 여름이면 낮 시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실시되는 ‘일광절약제(Daylight Savings Time)’가 주말인 9월 29(일) 새벽 2시부터 시작된다.이에… 더보기

6월 분기 “16개 지역 중 기즈번 경제가 가장 좋았다”

댓글 0 | 조회 626 | 2024.09.24
ASB은행에 따르면 국내의 16개 지역 중에서 지난 6월 분기에 경제 성장이 가장 높았던 곳은 북섬 기즈번이었다.9월 24일 ASB은행은 고용과 건축 허가, 소매… 더보기

로토루아 “폭행 및 살인 사건으로 한 명 사망 2명 중태”

댓글 0 | 조회 936 | 2024.09.24
로토루아에서 한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된 뒤 52세 남성이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또한 이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다른 사건으로 2명이 심각한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더보기

협박 메일로 하루 동안 문닫은 고등학교

댓글 0 | 조회 744 | 2024.09.24
남섬의 한 고등학교에 ‘협박 이메일(threatening email)”을 발송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피하게 만든 10대가 체포됐다.이번 소동은 9월 24일 아침에 … 더보기

“1m 깊이 눈에 파묻혔지만…” 극적 구조된 스키어

댓글 0 | 조회 847 | 2024.09.24
눈사태에 휩쓸려 1m 깊이의 눈에 묻혔던 스키어가 발 빠른 대처로 별다른 부상 없이 구조됐다.‘산악안전협회(Mountain Safety Council)’에 따르면… 더보기

100년 전 할아버지가 만든 교회 “지진 피해 복구한 손자 부부”

댓글 0 | 조회 1,099 | 2024.09.24
한 세기 전쯤에 한 가족이 세웠던 작은 기념교회가 지진 피해를 보았지만 후손이 다시 힘을 합쳐 복원했다.말버러 해안에 있는 ‘St Oswald's Memorial… 더보기

남섬 국도들 “낙석과 쓰러진 나무로 운전자들 큰 불편”

댓글 0 | 조회 541 | 2024.09.24
낙석과 도로변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로 국도가 한동안 막히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9월 24일 오전에도 남섬의 주요 국도 2곳이 차단되는 바람에 차량 통행이 한동안… 더보기

NZ 인근 바다에서 새로운 유령 상어 종류 발견

댓글 0 | 조회 836 | 2024.09.24
뉴질랜드와 호주 심해에서만 서식하는 ‘유령 상어(ghost shark)’의 새로운 종이 발견됐다.이 유령 상어는 오랫동안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단일 종으로 여겨… 더보기

키위 수출액 “지난해보다 20% 늘었다”

댓글 0 | 조회 436 | 2024.09.24
(도표) 키위 수출액 상위 5개 나라별 골드와 그린 키위 수출액본격적인 수출 시즌을 맞이한 ‘키위’의 수출량이 많이 늘어났다.키위 수출 시즌은 보통 3월에서 11… 더보기

학교에서의 AI 활용, 일부 학교에서는 금지

댓글 0 | 조회 367 | 2024.09.24
뉴질랜드의 교사들은 인공지능(AI)이 그들의 업무를 혁신할 수 있는 엄청난 시간 절약 도구라며 환영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AI는 수업 계획을 세우고, 학… 더보기

로토루아, 여성 사망 후 살인 혐의로 기소된 남자

댓글 0 | 조회 417 | 2024.09.24
로토루아 교외 우투히나의 한 주택에서 한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된 후 52세의 한 남자가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 경찰은 로토루아 출신인 이 남자가 화요일 로토루…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봄을 즐기는 5가지 방법

댓글 0 | 조회 819 | 2024.09.24
비바람이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서도 이미 오클랜드 곳곳에는 꽃이 피고 연두색 나무의 새싹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오클랜드에서 아름다운 봄을 즐기는 5가지 방법을… 더보기

니콜라 윌리스, 공공 부문 '재택근무 엄격 관리' 주문

댓글 0 | 조회 952 | 2024.09.23
공공 서비스부 장관 니콜라 윌리스가 부서 책임자들에게 공공 부문에서 재택근무를 보다 엄격하게 관리할 것을 요구했다.그녀는 재택근무 제도는 합의에 의해서만 이루어져… 더보기

화요일까지, 일부 지역 폭풍 예상

댓글 0 | 조회 1,069 | 2024.09.23
MetService는 화요일 북섬 일부 지역에 심한 폭풍이 예상되며, 남섬 일부 지역에는 폭풍에 가까운 눈과 강풍이 불 것으로 경고했다.기상 예보관들은 화요일 오… 더보기

더니든, 경찰주차구역에 ANPR 카메라 도입

댓글 0 | 조회 745 | 2024.09.23
더니든에서는 경찰 주차 구역에 자동 번호판 인식(ANPR) 카메라를 도입하기로 했다.더니든 카운슬은 입찰 공고에서 도시와 주변 지역의 주차 제한을 시행하기 위해 … 더보기

정부, 현대판 노예 방지 법안 진전시키지 않기로 결정

댓글 0 | 조회 1,356 | 2024.09.23
정부는 현대판 노예 방지 법안을 진전시키지 않기로 한 결정으로 인해 비즈니스 및 법률 전문가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뉴질랜드가 다른 국가들에 비해… 더보기

Six60, '하카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 공연에 합류

댓글 0 | 조회 622 | 2024.09.23
인기 있는 키위 밴드 Six60이 다음 일요일인 9월 29일, 오클랜드 이든 파크에서 열리는 가장 큰 하카에 대한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 행사의 공연에 합류한다고… 더보기

뉴질랜드의 안락사 법, 첫 번째 공식 검토 진행

댓글 0 | 조회 1,857 | 2024.09.23
뉴질랜드에서 안락사 법이 시행된 지 3년이 되었으며, 이제 법의 첫 번째 공식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이번 주까지 총 964명이 법적으로 승인된 안락사를 통해 사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