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랜드가 내셔널 지오그래픽지가 선정한 내년에 방문할 세계 최고의 여행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노스랜드는 ‘Best of the World 2025 List’ 중 한곳으로 올랐는데 기사에서는 ‘희귀한 야생 동물을 발견하기 좋은 곳(great place to ‘spot rare wildlife’)으로 칭찬을 받았다.
기사는 오클랜드에 도착하는 해외 여행객이 보통 남쪽으로 향하지만, 방문객이 적은 노스랜드에는 매혹적인 야생 동물과 따뜻한 바닷물이 있어 특히 ‘푸어 나이츠 해양 보호구역(Poor Knights marine reserve)’에서는 훌륭한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보호구역에 서식하는 ‘spotted black groper’와 ‘mosaic moray’, ‘Lord Howe coralfish’ 등 많은 어종은 이 나라의 다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육지에서는 보통 보기 어려운 멸종 위기인 키위가 많다면서 이는 250개가 넘는 지역사회 주도의 보존 프로젝트 그룹인 ‘키위 코스트(Kiwi Coast)’ 덕분이며 이 그룹은 뉴질랜드의 국조를 위한 최초의 보호 구역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적었다.
따로 순위가 매겨지지 않은 25개 이번 여행지 목록에는 이웃 호주의 머리(Murray)강도 포함됐다.
또한 다른 주요 여행지는 태국의 방콕에서부터 인도네시아의 라자 암팟(Raja Ampat) 군도와 이탈리아의 세노비틱(Cenobitic) 수도원, 그린란드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 걸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