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에서 실종 신고가 됐던 70대 남성이 하루 뒤 시신으로 발견됐다.
10월 29일 웰링턴 경찰은, 전날 이스트본(Eastbourne)의 물에서 발견한 시신이 테런스 제임슨(Terrence Jameson, 74)이라고 발표하고 사망 원인은 아직 설명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발견 하루 전인 지난 27일에 제임슨에 대한 실종 사건을 접수하고 그의 안전이 걱정스럽다면서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그의 사망 당시 상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수사의 하나로 경찰은 계속 주민들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0월 25일(금) 어퍼 허트의 하코트 파크(Harcourt Park) 뒤편의 트랙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는데, 경찰은 당일 그를 본 사람이 있으면 신고해 주도록 요청하고 있다.
또한 수사 관계자는 사망자가 바퀴 하나짜리 전기 스쿠터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을 타지 않고 들고 갔을 수도 있다면서, 만약 그랬다면 검은색 상자를 운반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가 독특한 빨간색 농구화를 신거나 가지고 있었을 수도 있다면서 정보가 있으면 전화 105번으로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