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정부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확대에 따라 올해 중반까지 약 100명의 인원이 유럽에서 전문 훈련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지 이제 2년이 지났다.
뉴질랜드는 직접적인 전쟁 현장에 군인을 파견하는 것이 아니라, 영국과 유럽에 정기적인 정보, 군수 및 인력을 제공했다.
전문가 팀은 기부된 군사 지원을 조정하고 우크라이나 군대 조직에 신병을 위한 보병 훈련에 기여해 왔다.
육상 사령관 매트 웨스턴 준장은 우크라이나 자원 봉사자들이 군사 경험이 거의 또는 전혀 없이 도착했다가 뉴질랜드 국방군으로부터 5주간의 훈련을 받고 군인이 되어 떠났다고 말했다.
매트 웨스턴은 국방군 요원들이 자신들의 기술을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 국방부 직원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전쟁에서 직면하게 될 현실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파트너 국가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가장 잘 지원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목요일에 지원을 연장했을 뿐만 아니라 추가 자금도 제공했다.
이번 연장으로 최대 97명의 국방군 요원이 올해 7월부터 유럽에서 전투 사상자 치료, 전투 공병, 리더십, 해상 폭발물 처리 훈련 등 전문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2022년 6월 영국 기반 프로그램에 대한 기여가 시작된 이래로 뉴질랜드 국방부 인력은 우크라이나 군대 보병을 위해 2700명 이상의 신병을 훈련시켰다.
포병 훈련대가 지상에 처음으로 배치되었고, 보병 훈련대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