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인 교통 위반 운전자, 운전 정지 선고받아

반복적인 교통 위반 운전자, 운전 정지 선고받아

0 개 1,575 노영례

434a8d633e43a22a2c0ceb643fbae29a_1708127821_5046.png
 

혼잡한 오클랜드 교차로에서 트라이엄프 오토바이를 다른 자동차에 충돌시키고 동승자를 현장에 남겨둔 채 그 자리를 떠났던 한 남자가 오라케이 마리나(Orākei Marina)의 쓰레기통 뒤에 숨으려고 하다가 곧 경찰에 발견되었다. 나중에, 이 남자는 운전 정지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적발된 후 별도의 사건에서 경찰에 임산부 부인이 운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넬슨 지방 법원의 조 라일리 판사는 반복적인 교통 위반을 한 블룸필드에게 그보다 더 많이 규칙을 어겨 운전 정지 처분을 받은 운전자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블룸필드는 지난해 운전이 이미 정지된 상태에서 넬슨 경찰서로 차를 몰고 가서 교정 서비스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다.


36세의 이 남성은 이번 주에 160시간의 지역 사회 활동과 6개월 간의 지역 사회 구금을 선고받았으며, 오토바이를 차 옆으로 들이받은 2022년 7월부터 발생한 범죄 목록에 따라 9개월 동안 운전할 자격을 박탈당했다. 


그는 앞서 위험한 운전 혐의, 세부사항 미제공, 공격용 무기 소지 혐의, 마약 소지 혐의, 세 번째 이상의 운전 정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이번 주 블룸필드는 최근 세 번째 또는 그 이후의 운전 정지 기간 동안 운전을 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2022년 7월 29일 오후 10시 직전, 브룸필드는 오클랜드 타마키 드라이브(Tāmaki Drive)에서 한 여성을 뒤에 태우고 그의 트라이엄프(Triumph) 오토바이를 몰고 있었다. Tāmaki Drive와 Ngapipi Rd의 교차로에 접근했을 때 블룸필드는 우회전을 기다리는 차량 두 대를 추월했다. 그는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고 다른 차가 우회전하고 있을 때 두 사람이 타고 있는 차량 중 한 대의 옆면을 들이받았다.


브룸필드와 뒤에 탄 여성은 오토바이에서 튕겨나갔다. 그런 다음 그는 차에 탄 두 사람에게 몇 마디 말을 한 후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고 뒤에 탔던 여성을 남겨두고 현장을 떠났다.


블룸필드는 도로 반대쪽에 있는 Tāmaki Drive를 따라 약 100m 정도 계속 내려간 다음 Ōrākei Marina에 있는 대형 쓰레기통 뒤에 숨으려고 했다. 그는 나중에 경찰에 겁에 질려 현장을 떠났다고 말했다. 


라일리 판사는 당시 사고에서 블룸필드의 오토바이와 부딪혔던 차량을 운전했던 20대 초반의 한 젊은이는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사고가 발생한 것에 겁을 먹고 브룸필드와 그의 오토바이 뒤에 탔던 여성의 안전을 더 걱정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 운전자는 또한 구급차가 호출되어 도착할 때까지 브룸필드가 현장에 머물지 않은 것에 대해 화를 내었다. 


두 달 후, 브룸필드는 경찰이 그의 차에서 마체테를 발견한 후 공격용 무기 소지 혐의로 기소되었다. 경찰은 또한 메스암페타민을 피우는 데 사용되는 파이프를 발견했지만 나중에 그것이 그의 것이 아니라고 확인했다. 


2022년 12월, 경찰은 블룸필드의 오클랜드 집을 수색하여 소량의 마약과 대마초를 발견했다. 


 


지난해 5월 4일, 이미 운전 정지 처분을 받은 브룸필드는 넬슨 경찰서가 있는 넬슨의 세인트 존 스트릿에서 운전했다. 그는 경찰서에 들어가기 전 교정국 주차장에 주차해 있는 경찰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또 다른 정지 통지를 받은 후 1월 8일에 운전을 하다 적발되었고, 1월 17일에는 경찰에 "임신한 부인을 운전하고 있다"고 진술하면서 다시 적발되었다. 


라일리 판사는 운전 정지 처분을 받은 사람이 도로 법규를 더 많이 위반한다는 것을 상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녀는 선고가 지연된 이유는 브룸필드가 운전 혐의에 대한 벌금을 줄이기 위해 여러 기관에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반복적으로 약속했고 그 사이에 재범을 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고 현장에 머물지 않은 것과 마약 혐의를 제외하고 모든 혐의에 대해 누적 형을 선고 받아 유죄 판결을 받았다. 

“외국 여행객의 오토바이 훔치고 살해 협박까지…”

댓글 0 | 조회 1,898 | 2024.02.22
오토바이로 뉴질랜드를 여행 중이던 외국인이 혹스베이에서 오토바이를 도난당하는 사건을 겪었음에도 경찰이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됐다.독일 출신으로 알… 더보기

버스 요금 할인 “저소득층에 경제적 정신적 혜택”

댓글 0 | 조회 1,790 | 2024.02.22
크라이스트처치의 버스 요금이 할인되는 동안에 저소득층이 먹거리를 포함한 일상 필수품 구입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할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와 같은 결과는… 더보기

남섬 호숫가에서 숨진 호주 출신 낚시꾼

댓글 0 | 조회 1,347 | 2024.02.22
호주 출신 낚시꾼이 오타고 내륙의 벤모어(Benmore) 호숫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63세의 남성으로 알려진 이 낚시꾼은 지난 2월 18일(일)에 돌아오기로 했… 더보기

오클랜드, 수요일 저녁 대형 화재 발생 1명 화상

댓글 0 | 조회 1,897 | 2024.02.22
수요일 저녁 오클랜드 오네훙가의 한 공장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한 명이 화상을 입었다.뉴질랜드 소방 및 비상 지역 사령관 마이클 매닝은 소방차 15대와 소… 더보기

자선행사 중 쓰러진 녹색당 의원 사망

댓글 0 | 조회 2,949 | 2024.02.21
녹색당 소속 국회의원이 2월 21일(수) 아침에 오클랜드에서 열린 한 자선행사 도중에 쓰러져 사망했다.당시 에페소 콜린스(Efeso Collins, 49) 의원은… 더보기

철자 잘못된 정류장 노면 표시

댓글 0 | 조회 1,788 | 2024.02.21
도로 표면에 표시된 버스 정류장의 철자가 틀린 것이 발견됐다.오클랜드 서부 교외 지역인 테 아타투(Te Atatū) 반도의 테 아타투 로드 중 도서관 앞 버스 정… 더보기

사상 최대 기록한 작년 순이민자

댓글 0 | 조회 2,583 | 2024.02.21
(도표) 국가별 연간 순이민자 변동(2019.12~2023.12)지난 한 해 동안 ‘순이민자(net migration)’가 12만 6,000명에 달하면서 신기록을… 더보기

소방관에게 감사 인사 전한 크루세이더스 선수단

댓글 0 | 조회 814 | 2024.02.21
일주일째 대규모 산불과 싸우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캔터베리 지역 럭비팀인 ‘크루세이더스(Crusaders)’ 선수단이 선물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미치 드러먼드… 더보기

그랜트 로버트슨 전 부총리 정계 은퇴

댓글 0 | 조회 1,129 | 2024.02.21
노동당 정부에서 부총리 겸 재무장관으로 오래 일했던 그랜트 로버트슨(Grant Robertson, 52) 국회의원이 정계를 은퇴한다.현재도 노동당의 재무 대변인인… 더보기

지난해 296만명이 NZ 찾아왔다

댓글 0 | 조회 1,160 | 2024.02.21
지난해 12월까지의 한 해 동안 뉴질랜드를 찾아왔던 외국 방문객이 총 296만 명으로 집계됐다.통계국에 따르면 이와 같은 숫자는 한 해 전인 2022년보다는 15… 더보기

도난 차량으로 고속 운행, 결국 체포돼

댓글 0 | 조회 1,661 | 2024.02.19
남섬더니든에서 도난 차량을 타고 고속으로 운전하던 사람들이 결국 경찰에게 검거되었다.더니든의 한 젊은 커플이 도난차를 타고 심야 데이트를 하며 과속했다가 두 사람… 더보기

NZ 출산율,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저치로 떨어져

댓글 0 | 조회 1,884 | 2024.02.19
뉴질랜드는 80년 만에 가장 낮은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다.월요일 아침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2023년에는 사망자보다 출생자가 19,071명 더 많았다.뉴질랜드 통… 더보기

캔터베리 전역, 바람 불고 더운 날씨 "화재 위험 높아"

댓글 0 | 조회 802 | 2024.02.19
2월 19일 월요일은 캔터베리 전역에서 바람이 많이 많이 불고 더운 날씨로 인해 소방 당국으로부터 화재 위험이 높은 날로 지정되었다. 이는새로운 화재가 발생한다면… 더보기

포트힐스 산불, 30개 핫스팟 완화 우선순위

댓글 0 | 조회 884 | 2024.02.19
100명 이상의 소방관들이 크라이스트처치 포트 힐스(Port Hills)의 식생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기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지만 앞으로 며칠 내에 자원 규모가… 더보기

뉴질랜드, 스파이웨어와 해커 규제 위한 동맹에 합류

댓글 0 | 조회 1,035 | 2024.02.19
뉴질랜드가 스파이웨어와 고용된 해커들을 규제하기 위한 동맹에 합류했다는 소식이다.영국에서 열린 사이버 전쟁에 관한 첫 번째 컨퍼런스에서 또 다른 34개 국가가 소… 더보기

캔터베리 북부 산불, 주민들 대피

댓글 0 | 조회 1,095 | 2024.02.19
크라이스트처치 포트 힐스에서 대형 산불이 난 지 불과 1주일이 채 되지 않아 또다른 산불이 캔터베리 지역에서 발생해 사람들은 우려하고 있다.일요일밤, 캔터베리 북… 더보기

남섬 일부 지역, 강한 돌풍 예보

댓글 0 | 조회 934 | 2024.02.18
거친 기상 전선이 남섬의 북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앞으로 며칠 내에 많은 뉴질랜드인들이 잠재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돌풍을 경험할 수 있다는 예보가 나왔다.캔… 더보기

마운트 쿡 '뮬러 헛 루트', 비예약자에게 일시적 폐쇄

댓글 0 | 조회 1,062 | 2024.02.18
인기 있는 남섬의 한 알파인 트랙은 산장 중 한 곳의 화장실이 거의 꽉 찼기 때문에 예약을 하지 않은 트레커들의 출입을 일시적으로 폐쇄했다고 RNZ에서 전했다.이… 더보기

독감 변종, 노인들에게 특히 심한 영향

댓글 0 | 조회 1,832 | 2024.02.18
한 바이러스 학자는 현재 뉴질랜드에 널리 퍼진 독감 변종은 노인들,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휘티앙가의 한 요양원에서는 주민과 … 더보기

걸프하버 골프장 보호, "카운실이 1000년 약속 지켜라"

댓글 0 | 조회 2,256 | 2024.02.18
오클랜드 황가파라오아 반도의 한 지역사회 단체는 마을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골프장을 보호하겠다는 1000년 약속을 지킬 것을 카운실에 촉구했다고 RNZ에서 보도… 더보기

학생 아파트에 술 거의 300병 공급, 경찰 조사

댓글 0 | 조회 3,069 | 2024.02.17
더니든 경찰은 한 주류 회사가 소셜 미디어 홍보 대가로 캐슬 스트릿(Castle Street)에 있는 학생 아파트에 수백 병의 알코올 레모네이드를 공급한 후 조사… 더보기

더니든, 바다사자와 인간 보호 위해 도로 폐쇄

댓글 0 | 조회 1,218 | 2024.02.17
밤에 몰래 빠져나오는 새끼 바다사자들은 남섬 더니든의 길을 놀이터로 선택했다.더니든의 Center Road와 Southdale Road 교차로 사이의 Tomaha… 더보기
Now

현재 반복적인 교통 위반 운전자, 운전 정지 선고받아

댓글 0 | 조회 1,576 | 2024.02.17
혼잡한 오클랜드 교차로에서 트라이엄프 오토바이를 다른 자동차에 충돌시키고 동승자를 현장에 남겨둔 채 그 자리를 떠났던 한 남자가 오라케이 마리나(Orākei Ma… 더보기

포식자 통제, 피오르드랜드 키위 개체수 급증

댓글 0 | 조회 1,117 | 2024.02.17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우려되는 외딴 피오르드랜드 키위 개체군이 보존부 역사상 처음으로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샤이 레이크(Shy Lake… 더보기

볼라드로 폐쇄되고 막힌 '백만 달러 전망' 캠프장

댓글 0 | 조회 1,649 | 2024.02.17
남섬 미드 캔터베리(Mid Canterbury)에 있는 "백만 달러 전망"의 인기 캠핑 장소가 폐쇄되고 볼라드에 의해 막혀 지역 주민들을 화나게 했다고 1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