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웰링턴으로 가는 에어뉴질랜드 항공편은 새가 비행기에 충돌한 것으로 의심되어 지연되어야 했다.
에어뉴질랜드 항공 운항 책임자인 휴 피어스 기장은 엔지니어링 점검이 실시되었다고 말했다.
승객들은 비행기에서 내려야 했고, 비행기는 출발하기에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게이트로 되돌아갔다.
휴 피어스 기장은 항공기를 검사하는 동안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준 탑승객들에게 고맙다며,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 사항이라고 말했다.
금요일 아침 젯스타 항공편이 크라이스트처치에 착륙 후 문제가 발생한 데 이어 에어 뉴질랜드 항공편도 비행기에 새가 충돌한 것이 의심되어 운항에 영향을 받았다.
한편, 운송 조사관은 비행기가 착륙할 때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는 원인이 된 조종 문제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일부 항공편이 취소됐으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