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9일 코리아 포스트 제 764호가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신명나는 우리의 가락이 뉴질랜드에서 울려 퍼진다. 북, 장구, 징, 꽹과리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한바탕 우리의 소리, 음악을 통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한인들이다. 얼마전 뉴질랜드 헤럴드 미디어, 7개국 민속 문화다큐 촬영이 이루어졌고 오케스트라와 협연 제의가 들어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동기부여가 되어서 단원 모두들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뉴질랜드 신명나눔 풍물패, 최 창동 상쇠를 만나 보았다.
Focus에서는 큰 맘 먹고 첫 주택을 장만한 많은 사람들이 주택시장 침체로 집값이 매입가격보다도 떨어져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택시장 호황기에 첫 집을 매입했던 수 천 명의 생애 첫 주택 구입자들이 갑자기 시작된 시장 침체에 집값은 떨어지고 대출 이자는 내야하는 상황에 빠진 것이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집을 팔아야 하는 사람들은 주택 매입에 들어갔던 돈을 잃고 은행 빚만 남게 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기도 한다. 예기치 못했던 급격한 주택시장 침체가 가져온 생애 첫 집 구입자들의 고충을 알아 보았다.
News Window에서는 인터넷으로 온 세상이 연결되고 스마트폰이 우리 몸의 일부로 변한 요즘 성인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너무도 쉽게 온라인 도박에 노출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사회 문제로 비화하고 있다. 뉴질랜드 역시 예외가 아니어서 최근 들어 이와 관련된 피해 사례가 자주 언론에 등장하면 학부모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한국과 뉴질랜드의 청소년들 온라인 불법 도박 사태를 알아보았다.
생생이민에서는 무비자로 입국했다 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뉴질랜드 영토에 도착과 동시에 비지터 비자를 자동으로 받게 되는 것처럼 타국적 소지자로서 뉴질랜드에 체류하고자 하는 자라면 예외 없이 Visa(이하, 비자)가 필요하다. 비지터 비자(무비자 입국시 주어진 비자를 말함)를 논외로 하면, 일반적으로 비자발급은 가만히 있어도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이 아닌, 신청자 또는 대리인이 직접 신청해서 이민부의 심사를 거친 후에 승인을 받아야만 완결이 되는 시스템이다. 이 때 모든 비자 신청에 대한 결정은 이민부의 메뉴얼에 따르는 과정을 거쳐야 하며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민부가 안내하는 비자 심사 기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