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랜드 태양열 농장에서 풀을 뜯는 양들은 태양광 패널 그늘에서 몸을 식히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고 그들의 농부는 말한다.
2024년 2월에 방목하는 양과 함께 국가 전력망에 전력을 공급하기 시작한 로드스톤(Lodestone)의 Kohirā Solar Farm의 첫 번째 새끼양 시즌이다. 아직까지 농장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없었지만 170마리의 무리를 돌보는 코너 덴트는 양들의 행동에 대해 몇 가지 관찰을 했다. 그는 양들이 대부분의 농장보다 더 오랜 시간 동안 앉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이는 그들이 일종의 만족감을 느끼고 배가 부르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Country Life가 실제 농업 발전을 확인하기 위해 농장을 방문했을 때 첫 번째 양이 막 태어났다.
태양열 농장에는 태양을 추적하면서 61,000개의 패널이 가끔씩 자동으로 기울어지는 것 외에는 거의 별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2미터 높이의 태양열 전지판 아래에서는 양들이 패널이 움직이는 미묘한 움직임에 움츠러들지 않으며, 가장 큰 어려움은 양치기들이 태양광 패널이 가장 낮은 지점에서 기울어져 있을 때 양들을 살펴보거나 양몰이를 할 때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이라고 코너 덴트는 전했다.
부분적으로 그늘진 방목장에서 목초지와 양의 성장은 아직 평가되지 않았지만 현재의 사육률에서는 상황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그는 Country Life에 말했다.
코너 덴트는 농장이 처리할 수 있는 재고량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스랜드 카이타이아(Kaitāia) 근처의 이전 건식 토지였던 80헥타르의 평지에서 7,000가구에 해당하는 전력을 공급하는 Kōhira는 Lodestone이 태양 에너지 수확과 함께 가축을 방목하거나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 발전 분야에 처음으로 진출하였다.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이중 농업 시스템은 비록 실험적이긴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관행이다. 여기 뉴질랜드에서는 농업 발전이 초기 단계에 있다.
예를 들어, 중국에는 하이난의 태양광 패널 아래에 있는 채소 온실부터 텐진의 만 바닥에 부착된 기둥에 볼트로 고정된 어레이 아래의 새우 양식에 이르기까지 태양 에너지 생산과 농업을 통합하는 수백 가지 프로젝트가 있다.
그리고 유럽과 북미에는 태양광 패널 아래에 베리 과수원, 샐러드 농장, 심지어 포도원도 있다.
태양 에너지 생산과 농업을 위해 토지를 이중으로 사용하는 'Agrivoltaics(영농형 태양광)'는 가축과 농작물에 대한 스트레스 감소, 그늘과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패널, 날씨와 상품 가격의 등락 속에서 농부를 위한 생산성 향상 및 추가 수익을 포함하여 많은 잠재적 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히 뉴질랜드 상황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부분도 많이 있다.
뉴질랜드에서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운영하는 회사인 로드스톤(Lodestone) 최고 운영 책임자(COO)인 리차드 피어스에 따르면 Lodestone은 연구자들과 협력하여 Edgecumbe에 새로 위탁한 태양열 발전소 등에서 원예 분야에 대한 추가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리차드 피어스는 영농형 태양광(Agrivoltaics)이 얼마나 지속 가능한지, 그리고 어떤 종류의 작물이나 허브, 과일 등이 무엇이든 경제적인 방법으로 재배할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이 수익 흐름이 더욱 일정해질 어려운 시기를 통해 농사를 짓고 농부들을 돕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전망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로드스톤(Lodestone)은 Bay of Plenty의 Waiotahe에 세 번째 공장을 건설 중이며 전국 곳곳에 최대 12개 공장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출시의 2단계에는 주로 임대 옵션 계약이 포함된다.
로드스톤(Lodestone)이 관심 있는 농부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한다. 태양광 발전소 성공의 큰 부분은 농업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농업 활동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함께 배우고,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실제적인 방식으로 이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고 리차드 피어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