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칭, 30만 달러 사기 친 영국 남성 징역형

경찰 사칭, 30만 달러 사기 친 영국 남성 징역형

0 개 2,822 노영례

0fd82984c13aa4140cb41d712c7865e0_1731804500_1956.jpg
 

영국에서 뉴질랜드를 방문한 잭 딜런 헤네시(26세)는 오클랜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찰관을 사칭해 사기 행각을 벌였다. 그는 경찰 사칭과 30만 달러 이상의 사기 혐의로 징역 3년 3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잭 딜런 헤네시는 올해 초부터 오클랜드에서 사람들에게 "비밀 경찰 작전에 협조해달라"는 전화로 접근해, 피해자들에게 현금을 인출하도록 유도한 뒤 가짜 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돈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잭 딜런 헤네시는 총 33만 7,700 달러를 가로챘으며, 25건의 사기 혐의를 포함한 총 27개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26세인 그는 오클랜드 주민에게서 337,700달러의 현금을 사기쳤다.


지난 6월, 헤네시는 오클랜드 시내에서 도주를 시도했으나 결국 경찰에 체포되었다.


오클랜드 금융 범죄 수사팀의 크레이그 볼튼 수사관은 이번 사건에 대해 뉴질랜드 국민을 대상으로 빠르게 돈을 벌고 해외로 떠나려던 시도를 한 남성이 체포되어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오클랜드 시 금융 범죄 수사대의 크레이그 볼튼 형사는 수사관들이 피해자의 현관에 나타난 남자를 추적했고 결국 체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와 같은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뉴질랜드가 쉬운 표적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 범죄 조직에도 뉴질랜드에서 가짜 경찰 사기를 치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내보내며, 경찰은 비슷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2명의 남성도 사기 혐의로 법정에 섰다. 영국 국적자인 한 남성은 8월에 웰링턴에서 체포되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그는 사기의 또 다른 피해자에게서 현금을 받으려다 잠복 중인 와이테마타 지방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또한 24세의 오클랜드 남성은 웨이트아케레 법원에서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오클랜드 금융 범죄 수사팀의 크레이그 볼튼 수사관은 이러한 신뢰 기반 사기가 피해자, 특히 취약계층에 미치는 영향이 치명적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법적 조치가 비슷한 사기 사건 재발 방지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DHD 약물 부족, 약물 공유 금지 경고

댓글 0 | 조회 1,866 | 2024.12.08
ADHD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약물 … 더보기

남섬과 북섬 하단, 폭풍우 예보

댓글 0 | 조회 2,017 | 2024.12.08
12월 8일 일요일, 남섬 최남단부터… 더보기

캔터베리 산불 계속 확산, 1000헥타르 이상 태워

댓글 0 | 조회 2,238 | 2024.12.07
캔터베리 내륙에서 난 대형 산불이 계… 더보기

타이하페 근처, 4중 교통사고로 1번 고속도로 폐쇄

댓글 0 | 조회 1,681 | 2024.12.07
토요일 아침, 차량과 오토바이 4대가… 더보기

해밀턴, 자택에서 강도 당한 노인 여성 충격

댓글 0 | 조회 3,389 | 2024.12.07
지난주 해밀턴에 있는 노인 여성의 집… 더보기

시내버스 차체에 테이프로 붙인 바나나 등장

댓글 0 | 조회 3,746 | 2024.12.06
웰링턴 시내버스에서 덕트테이프(duc… 더보기

Temu에서 구입한 값싼 충전기 ‘’주택 화재 원인으로…”

댓글 0 | 조회 2,942 | 2024.12.06
오클랜드에서 발생했던 주택 화재 원인… 더보기

배심원들 “CHCH 부동산중개인 살해범에 유죄 평결”

댓글 0 | 조회 2,610 | 2024.12.06
크라이스트처치의 부동산 중개인이었던 … 더보기

NZ에서 처음 적발된 새 합성 약물 “엑스터시와 구별 안 돼”

댓글 0 | 조회 2,263 | 2024.12.06
새로운 마약성 약물이 세관에서 처음으… 더보기

경찰 “연말, 우편함 도둑 주의 당부”

댓글 0 | 조회 2,179 | 2024.12.06
우편물이 많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캔… 더보기

JET PARK 호텔, 한인 여행업 송년 모임으로 친목 다져

댓글 0 | 조회 1,901 | 2024.12.06
JET PARK 호텔(63 Westn… 더보기

통제 불능 캔터베리 산불, 2배로 커져 거의 1,000헥타르 소실

댓글 0 | 조회 2,583 | 2024.12.06
캔터베리의 통제 불능 화재가 2배로 … 더보기

웰링턴, 일요일에 최대 140km/h 강풍 경보

댓글 0 | 조회 2,446 | 2024.12.06
웰링턴, 로어 허트, 어퍼 허트, 포… 더보기

오클랜드, 견인차 가장해 차량 훔치는 절도범들

댓글 0 | 조회 3,719 | 2024.12.06
오클랜드에서 견인차 운전사로 위장한 … 더보기

오클랜드 '오픈 홈 도난' 혐의, 한 여성 체포

댓글 0 | 조회 3,247 | 2024.12.06
최근 몇 달간 오클랜드 전역에서 오픈… 더보기

2024년 봄, 기록상 가장 더운 시기 중 하나

댓글 0 | 조회 2,584 | 2024.12.06
새로운 NIWA 기후 요약 자료에 따… 더보기

부트캠프 참가자 사고로 사망, 다른 참가자는 도주

댓글 0 | 조회 3,119 | 2024.12.06
부트캠프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한 1… 더보기

'2024년 재뉴 한인 송년 골프대회' 150명 참석하에 진행....

댓글 0 | 조회 1,993 | 2024.12.05
재뉴 대한 체육회 주최(회장: 유광석… 더보기

사이버 감시기관, 중국 해킹 조직 '솔트 타이푼' 작전 경고

댓글 0 | 조회 2,076 | 2024.12.05
뉴질랜드의 사이버 감시기관이 '솔트 … 더보기

캔터베리 화재 확산,73번 국도 폐쇄, 학교 캠프 대피

댓글 0 | 조회 2,666 | 2024.12.05
캔터베리의 브리지 힐에서 번지고 있는… 더보기

조류 독감 발병, 더 확산될수도...

댓글 0 | 조회 3,615 | 2024.12.04
조류 독감이 발견된 모에라키 농장(M… 더보기

한국에 있는 뉴질랜드인, "Safe Travel에 등록하라"

댓글 0 | 조회 6,229 | 2024.12.04
한국에 계엄령이 선포된 후 몇 시간 … 더보기

대한민국 계엄령 선포, 국회에선 계엄 해제 결의안 가결로 '무효'시켜

댓글 0 | 조회 4,978 | 2024.12.04
대한민국에 계엄령(Martial la… 더보기

한 글자 잘못 읽어 압류했던 돈 돌려준 경찰

댓글 0 | 조회 3,447 | 2024.12.03
오클랜드 경찰이 봉투에 손글씨로 적힌… 더보기

마운트 쿡 등반 실종자들, 기상악화로 수색 중단, 사망 추정 보도도...

댓글 0 | 조회 2,534 | 2024.12.03
마운트 쿡을 오르던 중 실종된 3명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