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에서 처음 적발된 새 합성 약물 “엑스터시와 구별 안 돼”

NZ에서 처음 적발된 새 합성 약물 “엑스터시와 구별 안 돼”

0 개 2,312 서현


새로운 마약성 약물이 세관에서 처음으로 적발되면서 관련 기관의 경보가 내려졌다. 


최근 ‘합성 카티논(synthetic cathinone)’인 ‘N-이소프로필부틸론(N-isopropylbutylone)’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돼 세관이 압수했다. 


마약성 약물에 대한 경보를 전하는 ‘하이 얼럿(High Alert)’ 측은, 이 약물이 시중에 나오면  이른바 ‘엑스터시’로 불리는 MDMA로 잘못 표기할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면서, 주의를 촉구하는 한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약물 검사를 하도록 권유했다.


엑스터시에는 중추 신경계를 자극해 쾌감과 보상과 관련한 뇌의 화학물질인 도파민을 증가하게 만드는 불법 약물인 MDMA가 포함돼 있다.   


이번에 발견한 N-이소프로필부틸론은 MDMA와 육안으로 구별할 수 없는 베이지색 분말과 결정 형태였다. 


하이 얼럿 측은 해당 약물의 건강상 위험성, 장기적인 부작용 또는 복용량에 대한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하이 얼럿은 합성 카티논으로서 자극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정확한 효과와 독성은 예측할 수 없으며, 화학 구조의 작은 변화는 물질의 독성과 효과를 크게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합성 카티논은 MDMA보다 활성 복용량이 낮아 잘못 표시된 경우 사람들은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양을 예기치 않게 먹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N-이소프로필부틸론의 부작용은 다른 합성 카티논과 비슷할 수 있는데, 자극, 고혈압, 빠른 심박수, 체온 조절 기능 상실, 식욕 억제, 강박적 재복용, 의식 상실 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합성 카티논은 MDMA의 적은 양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과다 복용 위험이 있고 두통과 복통은 물론 수면 장애를 겪기도 하며 의식을 잃거나 발작을 일으켜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상황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만약 먹기로 했다면 시약 시험을 하고 저용량으로 효과가 느리게 나타나도록 삼키며 다른 물질과 함께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또한 약 복용 후 극도의 불안, 편집증, 조울증을 느꼈거나 심박수가 매우 빠르거나 떨림, 경련, 발작 또는 자살을 생각한 경우 111이나 0800 764 766(0800 POISON, 국립 독극물 센터)으로 전화하도록 당부했다. 


FENZ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4년 동안 2배로 증가”

댓글 0 | 조회 1,164 | 2024.12.30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급증… 더보기

차 지붕에 실은 매트리스 타고 가다가 추락사

댓글 0 | 조회 1,908 | 2024.12.30
자동차 지붕에 얹은 매트리스를 타고 … 더보기

이민국 국경 직원, 새해 전야에 파업 예고

댓글 0 | 조회 1,967 | 2024.12.30
이민국 국경 직원들이 정부가 임금 인… 더보기

"남자친구의 마약 사용 몰랐다"는 세입자, 집주인에게 5만 달러 지불 판결

댓글 0 | 조회 2,986 | 2024.12.30
자신의 아파트에서 남자친구가 마약인메… 더보기

긴급 비상 신호 'Beacon', 모터크로스 라이더의 생명 구해

댓글 0 | 조회 975 | 2024.12.30
긴급 비상 신호 장치인 비콘(Beac… 더보기

2025년에도 일자리 가뭄 계속, 키위들 호주로 눈 돌려

댓글 0 | 조회 1,933 | 2024.12.30
구직자들에게 2024년 올해는 힘든 … 더보기

TV3 뉴스 기자 밥 맥닐 별세

댓글 0 | 조회 1,159 | 2024.12.30
TV3 베테랑 기자 밥 맥닐이 별세했… 더보기

제주항공 참사, 181명 중 2명 생존, 179명 사망

댓글 0 | 조회 3,193 | 2024.12.29
12월 29일 일요일, 한국 전남 무… 더보기

코로만델 경찰, 하루에 음주 측정 900건

댓글 0 | 조회 1,708 | 2024.12.29
코로만델 경찰은 토요일 하루 음주 운… 더보기

시속 200km 오토바이, 경찰차 피하려다 경찰관 부상입혀

댓글 0 | 조회 1,302 | 2024.12.29
12월 28일 토요일, 센트럴 오타고… 더보기

일부 비치 상어 목격, 일시적으로 폐쇄

댓글 0 | 조회 1,380 | 2024.12.29
남섬과 북섬의 휴가지 해변 중 2곳에… 더보기

몇달 전 강도당한 보석상 주인, 여전히 안전 우려

댓글 0 | 조회 1,324 | 2024.12.29
사우스 오클랜드의보석상 주인이 강도 … 더보기

폭우 내린 기즈번 해변, 수영 금지 경고

댓글 0 | 조회 788 | 2024.12.29
기즈번(Gisborne)의 일부 해변… 더보기

재정 상담사, 누락된 보험에 대해 비계공에게 $17,500 지급

댓글 0 | 조회 1,258 | 2024.12.28
한 비계 설치자(스캐폴더)는 자신이 … 더보기

오포티키에서 차량 반복적인 충돌, 보행자들 대피

댓글 0 | 조회 1,187 | 2024.12.28
경찰이 오포티키(Opotiki)에서 … 더보기

바누아투 지진, 파견됐던 구조팀 뉴질랜드로 귀환

댓글 0 | 조회 880 | 2024.12.28
치명적인 규모 7.3 지진이 발생한 … 더보기

웰링턴, 시신 발견후 신원 파악에 도움 요청

댓글 0 | 조회 1,070 | 2024.12.28
휴가 기간 중에도 뉴질랜드 전역에서는… 더보기

오클랜드 철도, 32일간 운행 중단

댓글 0 | 조회 2,906 | 2024.12.27
12월 26일부터 1월 27일까지 오… 더보기

이번 주말 맑은 날씨, 센트럴 오타고 최고 기온 30도 이상

댓글 0 | 조회 1,027 | 2024.12.27
이번 주말 뉴질랜드 전역에서 맑은 하… 더보기

와이로아와 남부 기스본 폭우, 중부 지역은 강풍

댓글 0 | 조회 945 | 2024.12.27
뉴질랜드 전국에 걸쳐 저기압 시스템이… 더보기

오클랜드 고속도로의 거위 떼, 경찰이 정리

댓글 0 | 조회 1,653 | 2024.12.27
오클랜드 북부의 운전자들은 고속도로에… 더보기

피하 RSA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댓글 0 | 조회 849 | 2024.12.27
목요일 밤, 오클랜드 서부 해안 지역… 더보기

악천후로 인터아일랜더 페리의 차량 파손, 1명 부상

댓글 0 | 조회 977 | 2024.12.27
12월 27일 금요일, 거친 날씨로 … 더보기

오클랜드 글렌필드 쇼핑몰 주차장 강도, 여성 10m 끌려가

댓글 0 | 조회 3,024 | 2024.12.27
경찰은 오클랜드 쇼핑몰에서 한 남성이… 더보기

성탄절에 술 만들어 마신 재소자들, 독방 수감 징계

댓글 0 | 조회 1,918 | 2024.12.26
술을 만들어 마셨던 재소자들이 크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