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하여 여러 차례의 록다운과 실직 등 좋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은 2020년 지난 한 해에 다른 해에 비하여 도박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포키 머쉰에 투입된 돈은 성인 인구 안 명당 204달러로 나타났으며, 특히 마지막 4/4분기에서 대부분이 집중되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에 있는 카지노를 제외한 만 4천 7백 여 대의 포키 머쉰에 4/4분기 동안 2억 5천 2백만 달러가 쓰여지면서, 2007년 이후 최고의 기록을 보였다.
내부부의 도박 관련 책임자는 예상밖의 결과였다고 말하며, 코로나 록다운과 관련하여 포키 머쉰에 제약을 완화한 이후 급격하게 많은 사람들이 게임에 돈을 많이 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Lotto도 록다운 기간 동안 늘어났으며, 금년 들어서만 이미 6억 3천 백 만 달러의 로또 티켓이 판매되면서 13%나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 도박 관련 소비는 카지노에서 128달러, 로또에 160달러, TAB에 80달러, 포키 머쉰에 204 달러로 뉴질랜드 성인 인구 한 명당 572달러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