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GDP 성장이 2020년 4/4분기 동안에 1% 하락하여, 지난 한 해 동안 2.9% 떨어지면서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큰 폭으로 GDP(Gross Domestic Product)가 하락한 것으로 통계청은 밝혔다.
지난 해 4/4분기의 1% 하락은 록다운으로 모든 경제가 마비가 되었던 2/4분기 동안의 12.2% 하락과 그에 대한 반응을 보였던 3/4분기의 13.9%의 성장에 이어 또 다른 변화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의 Paul Pascoe는 3/4분기의 급성장은 록다운으로 인한 2/4분기의 침체에서의 반등으로 보였지만, 4/4분기의 양상은 일부 산업은 침체가 악화되고 있는 반면 다른 일부에서는 유지 또는 개선되고 있는 복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4/4분기에 건설업 특히 상업용과 인프라 부분에서는 위축되었지만, 일반 주택 건설 부분에서는 활기를 띠고 있으며, 호텔과 모텔, 식당,카페, 바 등 숙박과 요식업종은 해외 방문객이 없으면서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ascoe는 뉴질랜드의 2.9% 하락은 호주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영국이나 유럽 국가들에 비하여 비교적 양호한 실적이라고 하면서, 지난 해 록다운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었다고 전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