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고위 관료 “코로나19 사태 중 NZ으로 장기휴가 논란”

말레이시아 고위 관료 “코로나19 사태 중 NZ으로 장기휴가 논란”

0 개 2,921 서현

말레이시아의 한 현직 고위 관료가 자국을 떠나 뉴질랜드에서 장기간 체류하면서 양국에서 모두 문제가 되고 있다.


문제의 인물은 말레이시아 연방정부의 국토부 차관(Deputy Minister for Federal Territories)인 에드먼드 산타라 쿠마르 라마나이두(Edmund Santhara Kumar Ramanaidu, 49).


에드먼드 산타라로 알려진 그는 작년 크리스마스 무렵에 뉴질랜드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그의 아내는 뉴질랜드에서 유학 중인 자녀들과 함께 살고 있는 중이다.


그는 자국 총리로부터 작년 1223일부터 오는 320일까지 3개월간 휴가를 허용받았는데, 그러나 말레이시아 국민들은 코로나19 사태 와중에 장기휴가를 떠난 그를 못 마땅하게 바라보고 있다.


현지에서는 한 언론이 그를 수배범으로 묘사한 사진을 게재하는 등 언론들도 그의 행동을 비난하고 있다.


국민들 역시 이동이 통제돼 다른 주에 사는 가족들 얼굴도 못 보는 실정에서 너무하는 거 아니냐면서, 휴가 이후 월급을 반납하고 자진 사퇴하라는 요구도 쏟아져 나올 정도로 여론이 크게 악화됐다.



이에 대해 산타나 차관은, 작년 3월 차관에 임명된 후 휴가를 하루도 안 썻으며 아들들을 거의 1년간 보지 못했고 아내도 아프다면서, 오히려 문제를 제기한 이들을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처에 나서겠다고 말해 더 빈축을 사고 있다.


더우기 그가 2011년 뉴질랜드 이민을 신청했다가 취소했으며 당시 퀸스타운의 레이크 헤이스(Hayes) 인근에 부부 공동명의로 10헥타르 땅을 구입하려 했지만 해외투자국에 의해 거절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2019년에는 뉴질랜드에 설립된 한 회사의 이사로 등재된 사실과 함께 그의 부인이 자기 명의로 된 335만달러짜리 오클랜드 엡섬(Epsom)의 저택에 살고 있다는 사실도 잇달아 폭로됐다.


한편 이 뉴스가 전해진 가운데 뉴질랜드 정계에서도 국민당의 코로나19 담당인 크리스 비숍(Chris Bishop) 의원이 산타나 차관이 어떻게 당시에 만석이던 격리시설을 예약했는지 등의 내용을 공개하라고 정부 측에 요구하고 나섰다.


특혜 여부를 공개하라는 비숍 의원의 요구에 대해 MIQ를 관리하는 경제혁신고용부를 비롯한 보건부 등 정부 부서들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이를 거부했는데, 거부된 답변 중에는 MIG 예약 과정을 비롯해 그가 영주권자인지 시민권자인지 여부도 포함됐다.


또한 그가 사용한 여권이 개인용인지 외교관용인지도 불분명한데 외교관 여권인 경우에는 MIQ 시설 이용료가 면제된다.


말레이시아는 올해 초에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자 112일부터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최근까지 코로나19 환자가 303000건 발생했으며 사망자가 114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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