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9일 화요일, 오클랜드 건설 현장에서 발견되었던 뱀이 호주에서 유입되었고, 발견 당시 살아 있었을 것이라고 생물 보안 뉴질랜드에서 말했다.
TVNZ의 보도에 따르면, 1차 산업부의 생물보안 위험 고문인 캐서린 듀디 박사는 뉴질랜드의 기후가 어쨌거나 뱀이 생존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뱀은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사람이 발견했다.
캐서린 듀디 박사는 건설 현장에서 뱀을 발견한 즉시 신고해준 작업자의 덕분에 재빠른 대처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된 뱀을 "우연한 호주 히치하이커"라고 별명지은 캐서린 듀디 박사는 발견된 뱀이 숫컷이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뉴질랜드에서는 1년에 약 2건의 뱀 침입 사건이 있다고 말했다. 뱀들은 주로 수입화물 처리로 인해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이번에 발견된 뱀이 뉴질랜드에 도착하게 된 가장 가능성 있는 경로는 뱀이 호주에서 수입되기 전에 양 끝이 밀봉된 파이프 속에 들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생물 보안 뉴질랜드의 관계자는 오클랜드 건설 현장에서 뱀은 처음에 살아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건설 노동자가 발견했을 때, 뱀은 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은, 생물보안 뉴질랜드의 수생환경보건팀 관리자 마이클 테일러의 입을 빌려 3월 10일에 처음 보도되었다.
뱀 전문가는 이 뱀이 청소년기의 독이 없는 카펫 비단뱀이라고 확인했다.
115cm의 뱀의 장에는 적어도 2~3주 동안 먹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아무 것도 없는 상태였다고 1차 산업부 대변인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