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와 셀윈, '산불' 비상사태 선포

크라이스트처치와 셀윈, '산불'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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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힐스(Port Hills) 화재로 크라이스트처치와 셀윈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헬리콥터와 소방차, 소방대원들이 대형 산불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투입되었고, 프린세스 마가렛 병원과 주민들은 대피했다.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타오르는 포트힐스 화재의 영향으로 뱅크스 반도를 포함한 크라이스트처치 시와 셀윈 지역에 지역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크라이스트처치 시장 필 모거와 셀윈 지역 카운실 시장 샘 브로튼(Sam Broughton)은 2월 14일 수요일 오후 6시 13분에 비상사태 선언문을 발표했다.


뉴질랜드 소방 및 비상대응팀은 최대 12대의 헬리콥터, 25대의 트럭, 130명 이상의 소방관을 동원하여 대규모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프린세스 마가렛 병원과 인근 주택은 대피 중이다.


Worsleys Rd와 Worsleys Spur의 모든 주민들은 당국으로부터 지금 대피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테 하푸아 할스웰 도서관 및 커뮤니티 센터와 셀윈 인근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해 링컨 커뮤니티 센터에 대피 센터가 설치되었다.


테왓투오라 국립 공중보건국(Te Whatu Ora National Public Health Service)에서도 화재로 인한 연기에 대한 공중보건 경고를 발령했다.


화재가 난 지역 주변의 공기는 연기가 자욱하며 심장이나 폐 질환이 있는 사람, 임신한 사람, 어린이, 노인 등 연기에 민감한 사람들은 코와 목에 자극을 받아서 기침, 숨가쁨, 눈 등의 증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건국에서는 전했다.


연기 영향을 받은 지역 사람들은 창문과 문을 닫고 야외 운동을 줄여야 한다. 자신의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은 0800 611 116번으로 Healthline에 전화하여 도움을 청할 수 있다.


 

  • 긴급 구조대원들이 크라이스트처치 포트힐스에서 대규모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가운데 크라이스트처치 시(뱅크스 반도 포함)와 셀윈 지역에 지역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 오후 2시 15분에 Cracroft 근처 워슬리 로드(Worsleys Road)에 있는 워슬리 트랙(Worsley's Track)에서 초목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이 산불은 아직 진압되지 않고 계속 확산되고 있다.
  • 현재 헬리콥터 12대, 트럭 25대, 소방관 130명 이상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이제 불은 약 100헥타르까지 번졌다. 수요일 저녁 8시까지 불길에 휩싸인 주택은 없다.
  • Early Valley 및 Worsleys Road의 모든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하도록 권고하는 두 개의 긴급 모바일 경보가 발령되었다.
  • 포트 힐스 기슭에 있는 프린세스 마가렛 병원은 대피했다. 이 병원은 주로 정신건강 입원환자 및 외래환자 서비스를 운영한다.
  •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 작전을 원할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시민들은 불이 난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라는 협조 요청이 내려졌다. 



비상관리부 장관 비행기 타고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 

마크 미첼 비상관리부 장관이 화재 발생 후 수요일 밤 크라이스트처치로 비행기를 타고 날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2월 14일 오후 8시 5분 업데이트된 소식에 의하면, 밤새 소방 활동은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데브 사령관은 현재 소방관들이 Worsley Spur 측면과 Summit Road의 화재 진압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리콥터는 어두워질 때까지 계속 화재 진압에 출동할 것이며 지상 작전은 밤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Hoon Hay Valley Road의 부동산 주변에서도 구조물 보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월 14일 오후 8시 소방청 업데이트에 의하면, 대피한 주민들은 수요일 밤에 집으로 되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밤 9시에 할스웰 커뮤니티 센터( the Halswell Community Centre)에서 대피한 주민을 위한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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