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타카푸나의 한 레스토랑 밖 보도로 돌진한 자동차에 한 여성이 치여 크게 다칠 뻔한 상황을 간신히 피했다.
1News에 제공된 CCTV 영상에서 Botticelli 직원 카렌은 5월 29일 수요일 밤 10시 30분경 Anzac Street의 식당 건물에서 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카렌은 식당 밖으로 나와 전화로 통화하는 동안 흰색 BMW 자동차가 빠른 속도로 보도를 올라 그녀를 향해 돌진했다. 그녀는 자동차가 돌진하는 것을 보고 바로 식당 안으로 피했다. 당시 그녀는 그 자동차가 식당 안으로까지 밀고 들어올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카렌은 1News와의 인터뷰에서 자동차에 치이는 것을 피하기 위해 제때 피한 것이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무서운 경험을 한 후, 너무 놀라서 울음을 멈출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마비된 기분이었다"
카렌은 정신을 차리는 데 약간의 시간이 걸렸고, 너무 놀라서 몸이 마비된 느낌이 들었고 온몸이 따끔거렸다고 말했다.
그녀는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루 쉬었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기쁘지만, 재빨리 피하지 않았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카렌은 그 사람이 멈추지 않고 차를 몰고 가 버렸으며 이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성이 공개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사업주 딜리아나는 자신의 식당 밖에서 직원 중 한 명이 차에 치일 뻔했다는 사실을 알고 완전히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딜리아나는 CCTV에 찍힌 영상을 1000번 넘게 다시 봤다며, 번호판을 보기 위해 확대하는 등 다양한 옵션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딜리아나는 그날 일을 마치고 충격적인 사고에 대한 전화를 받았을 때 직원 두 명이 문을 잠그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즉시 남편을 식당으로 돌려보내서 직원을 돌보고 집으로 데려다주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딜리아나는 이번 사건이 불법 거리 경주의 결과가 아니라 누군가가 단순히 차량 통제력을 잃은 결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런 일이 일어난 이유 중 하나는 카운실이 그곳에 있던 기둥을 제거했기 때문이라며, 무언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안전하지 않은 운전 행위를 목격한 사람은 누구나 즉시 111로 신고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