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운전을 하며 지나가다가 보이는 지명이 마오리어로 되어 있을 때,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한 적이 있는가?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살면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나라가 바로 뉴질랜드이다. 이 땅에서 오랫동안 터전을 잡고 살아온 마오리 사람들, 그들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어로 하는 무료 강의가 준비되었다는 소식이다.
뉴질랜드에 이민와서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이나, 이제 뉴질랜드에 도착한 지 얼마 안 된 사람들까지, 마오리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하고 싶은 사람들은 참여할 수 있다.
하버스포츠 주관으로 준비된 '마오리 언어와 문화 이해' 강의에서는 기초 마오리어(Te Reo Māori), 마오리 관습(Tikanga), 마오리 노래(Waiata) 등을 배울 수 있다.
2월 26일부터 3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될 이 강의는 총 5회로 마련되었다.
장소는 알바니 커뮤니티 허브(575 Albany Highway)이다.
등록 및 문의는 022 6426 877 이며, 신청 방법은 포스트에 나온 QR 코드를 통하거나 전화나 문자로도 가능하다.
'마오리 언어와 문화 이해' 강의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교재 및 다과가 제공된다.
한국어로 하는 "마오리 언어와 문화 이해"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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