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있는 키위 트레버 폰팅은 2019년 말 말기 뇌암 진단을 받았다. 그는 그의 생애 마지막날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낼 계획이었지만, 지난 금요일 긴급 할당 격리 시설 신청이 거부당한 것을 알게 되었다. 그의 여동생 이본 폰팅은 당국이 트레버 폰팅의 상황이 충분히 긴급하지 않다고 말했음을 전했다.
어제 이 이야기가 널리 보도된 후, 트레버 폰팅은 격리 시설 자리를 배정받게 되었다.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대응부 장관은 트레버 폰팅의 격리 시설 배정 긴급 신청이 즉시 신청되지 않았다는 보도를 보고 "다소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엄격해 말해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특별한 경우를 인정할 자비로운 근거가 있었다고 말했다.
크리스 힙킨스 장관은 격리 시설 긴급 할당 요청은 프로세스가 공정한지 확인하기 위해 독립적인 그룹에서 수행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는 사람에게 우선권을 주는 것은 안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이후, 뉴질랜드로 입국하기 위한 1,642건의 긴급 격리 시설 할당 신청이 있었고, 그 중 609건이 승인되었다. 지난주에 신청의 54%가 거절되었다.
격리 시설 신청 절차 및 면제 사유는 MIQ 웹사이트에 명시되어 있다. 이 웹사이트에는 격리 할당 관리 시스템(Managed Isolation Allocation System)에서 격리 시설 바우처를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없고, 자격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별도의 긴급 할당을 신청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관리 격리 시설의 공간은 수요가 많기 때문에 극도로 제한되어 있고, 긴급 할당 절차는 향후 7일 이내에 뉴질랜드로의 긴급 여행이 필요한 제한된 상황을 위해 존재한다. 매우 적은 수의 긴급 할당 요청이 허용된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귀국자는 숙소를 보장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관리 격리 할당 시스템에서 일찍 예약하는 것이 좋다. 긴급 할당이 부여된 경우에도 뉴질랜드 입국 후 14일 관리 격리를 완료해야 한다.
격리 시설 긴급 할당 요청은, 현재의 국경 설정에 다라 뉴질랜드에 입국할 법적 자격이 있고, 향후 7일 이내에 입국할 예정이며, 격리 할당 관리 시스템(Managed Isolation Allocation System)에 등록했고 긴급 여행이 필요한 날짜에 자리가 없을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격리 시설 긴급 할당 신청은 카테고리 1과 카테고리 2의 범주 중 하나에 속해야 신청할 수 있다. 카테고리 1의 신청 자격은 뉴질랜드 시민이나 영주권자 또는 부양 가족에게 심각한 건강 위험이 있어 긴급히 뉴질랜드로의 여행이 필요한 경우, 아동에게 적절한 보살핌과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긴급한 여행이 필요한 경우 등이다.
카테고리 2에서 제시하는 조건은 뉴질랜드에서 거주하는 부양 가족에게 중환자 치료를 제공해야 하고 긴급하게 여행해야 하는 뉴질랜드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심각한 질병이나 부상 또는 사망을 예방하는 데 필요한 전문 의료 서비스 제공과 같이 중요한 공공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뉴질랜드 입국에 있어 시간이 중요한 사람, 많은 뉴질랜드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거나 중단할 수 있는 영향을 미치는 필수 인프라 유지 인력, 현재 있는 곳에서 합법적으로 머물 수 없고 뉴질랜드로 돌아올 수 밖에 없는 뉴질랜드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국가 안보나 국가 이익 또는 법 집행상의 이유로 긴급한 뉴질랜드 여행이 필요한 경우, 죽어가는 가까운 친척을 방문하기 위해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뉴질랜드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등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MIQ 웹사이트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Click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