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잠을 설쳤다면 뉴질랜드에 다가오고 있는 열대성 저기압의 습한 시스템의 영향 때문으로 알려졌으며, 비가 오고 밤까지 높은 습도를 보이는 날씨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NIWA는 북섬의 하단 지역과 남섬 북부 지역이 가장 습도가 높은 기상으로 불쾌감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북섬 북단 지역이 가장 습도가 높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NIWA의 관계자는 이슬점이 상당히 높은 17도까지 올라갔다고 하며, 북섬 북부 지역은 20도까지 올라 매우 습하고 끈적끈적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오늘은 습도가 내려가면서 비교적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을 것으로 전했지만, 주말로 다가가면서 다시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다음 주 중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하였다.
한편, Hokitika와 Haast 등 남섬 서부 해안 지역을 이동하는 운전자들에게는 많은 양의 비로 인하여 노면이 미끄러우면서 안전 운전에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