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에서 도착한 확진자, 격리 시설 체류 39일

남아프리카에서 도착한 확진자, 격리 시설 체류 39일

0 개 3,295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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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도착한 지 3 주가 넘은 후 COVID-19에 확진된 남아프리카에서 도착한 사람은 최소한 39일 동안 정부가 관리하는 격리 시설에 머물게 된다고 Stuff에서는 보도했다.


그러나 함께 여행해 버블에 속한 일행 중 한 명이라도 격리 중 확진되면, 이들의 격리 시설 체류 기간은 다시 늘어나게 된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사람은 2020년 박싱 데이인 12월 26일에 아랍 에미리트를 경유하여 남아프리카에서 비행기로 뉴질랜드에 도착했다.


여행 동반자 중 한 명이 격리 호텔 머무르는 3일차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이 확진자는 남아공의 새로운 COVID-19 변종인 – 501Y.V2 또는 변형 B.1.351 –로,  다른 변이 바이러스들보다 더 전염성이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1월 21일 네이처 지에 발표된 기사에 따르면, 이 균주는 영국 변이보다 더 전염성이 높으며, 백신을 맞고 형성된 면역체계로도 막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남아공 연구원 인 툴리오 드 올리베이라는 과학 저널에 매우 걱정된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포함된 그룹이 뉴질랜드에 도착했을 때는 격리 3일차와 12일차 정기 검사만 의무적으로 시행되었고, 도착하자마자 실시하는 0/1일차 검사 제도가 도입되기 전이었다.


그 여행 동반자들은 12월 31일에 알려지지 않은 격리 호텔에서 오클랜드의 제트 파크 검역 시설로 옮겨졌다. 제트 파크에 있는 동안 다른 사람은 정기적인 검사를 받았다. 


그들은 1월 20일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았고, 이후 최소한 14일은 더 검역 시설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즉, 이들은 12월 26일 도착한 이후로 최소 2월 3일까지 관리 격리 시설에서 머물게 되고, 5주 반인 39일을 격리해야 한다.


7월부터 시작된 경영혁신고용부(MBIE) 기록에 따르면 가장 긴 검역 체류 기간은 12월 13일까지 검역 기간에 머문 것으로 40일이 조금 넘었다.


이것은 함께 여행한 동반자가 있다면 여행 버블 속 누군가가 COVID-19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으면 그 때부터 14일 격리 기간이 다시 재설정되기 때문이다. 


격리 시설에 머무는 기간이 14일보다 더 길어지는 경우는, 동반자 버블에 있는 사람이 확진된 경우일 수도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종동 이동 운송 옵션과 관련된 문제이다.  14일 격리가 끝나고도 하루 더 격리 시설에 머무는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심야나 저녁 시간에 격리 시설 해제가 허가되면, 추가로 하룻밤을 더 격리 시설에서 보내고 아침에 떠날 수 있다.


정부의 관리 격리 시설(MIQ)을 감독하는경영혁신고용부(MBIE)에서 일하는 대변인은 격리 호텔에서 버블 구성원이 COVID-19 양성 반응을 보일 경우, 다른 사람이 양성인지 여부에 관계없이 전체 버블에 속한 일원 전부가 검역 시설로 옮겨진다고 말했다. 한 번 검역 시설로 이동하면 격리 14일이 0로 재설정되며, 이것은 검역 시설에 머무는 동안 버블의 다른 구성원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있는 양성 COVID-19 사례를 포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대변인은 전했다.


격리 시설 대변인은 개인이 관리 검역 격리 시설에 머무르는 동안 매일 건강 검진과 웰빙 검진이 계속된다고 말했다. 만약 일일 검진에서 정신 건강 문제와 같은 그 어떤 것이라도 문제가 제기되면 추가로 적절한 지원이 마련되며, 때때로 더 오래 격리되어야 하는 사람들은 웰빙팀이나 특정 의료 서비스를 통한 추가 지원이 필요할 수 있다.


뉴질랜드에서 약 40일 간의 관리격리 시설에서의 기간은 "격리"이라는 단어의 역사를 떠올리게 한다. 이는 베네치아 격리에서 파생된 것으로, 15세기 전염병 흑사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베네치아에 도착한 선박을 1448년 처음으로 "40일" 격리 기간을 정해 시행했다.


 


12월 28일, 뉴질랜드 정부는 영국과 같은 고위험 국가에서 온 여행자를 대상으로 도착시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해외에서 치명적인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촉발되었다. 현재 고위험 국가에서 도착한 사람들은 도착하자마자 실시하는 0/1일차 COVID-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 첫 번째 테스트가 음성으로 나올 때까지 도착자는 격리된 호텔 객실에 머물러야 한다.


이 추가 테스트는 호주, 남극 대륙 및 일부 태평양 섬을 제외한 모든 도착자에게 1월 18일부터 확대 시행되었다.


또한 호주, 남극 대륙 및 대부분의 태평양 섬을 제외한 모든 여행자는 1월 25일 오후 11시 59 분 이후에 뉴질랜드로 출발하기 전에 COVID-19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를 받아야 한다. 


현재 뉴질랜드는 특별하게 허가받지 않은 외국인은 입국하지 못하고, 뉴질랜드 영주권자와 시민권자와 그 가족들만 입국할 수 있는 국경 폐쇄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모든 입국자는 14일간 정부가 지정한 격리 시설에 머물러야 한다. 


해외에서 뉴질랜드로 출발하는 모든 사람들은 격리 시설 바우처를 확보해야 비행기를 탈 수 있다. 현재 3월까지의 격리 시설 바우처는 모두 마감되었다고 알려졌으며, 중간에 입국을 취소하는 경우 격리 시설 바우처를 확보는 할 수 있지만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전문가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관리 격리 시설인 호텔에 세계 각국에서 오는 격리자들을 출발지별로 더 철저하게 분리하여 격리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백신은 출시되었으나 아직은 초기 단계이고 변이 바이러스가 나왔을 때 백신이 효과가 있을지 여부에 대해서는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2021년 1월 24일 기사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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