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랜드 커뮤니티 확진자, 방문 장소 2곳 추가

노스랜드 커뮤니티 확진자, 방문 장소 2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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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랜드 COVID-19 커뮤니티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가 2곳 더 추가되어 총 31곳이라고 보건부는 공개했다. 


이전에 공개된 29개의 장소 이외에도 확진자는 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11시 20분 사이에 Carpet Court Whangārei, 오전 11시 10분부터 낮 12시 15분 사이에 Farmers Whangārei를 방문했다.


보건부, 확진자 방문 장소 "바이러스 노출 위험 낮음"

보건부는 이 장소들이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위험이 낮다"고 판단하지만,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방문한 사람들은 집에서 격리하고 헬스라인(0800 358 5453)에 전화를 걸어 검사 받을 것을 요청했다.


보건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접촉자 추적을 위해 확진자가 방문한 곳이 공개되었지만, 이 장소들은 모두 '캐주얼 연락처'로 간주된다.


확진자 방문 장소들은 월요일, 철저한 청소와 소독을 위해 폐쇄되었다. 


Stuff에서는 확진자가 방문했던 노스랜드 사업체들 중 일부는 1월 25일 월요일 인터뷰 시점까지 보건 당국의 연락을 못 받았다고 보도했다. 월요일 아침 7개의 사업체가 보건부로부터 연락을 받지 않았고 일부는 헬스라인의 안내를 받기 위해 몇 시간 동안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월요일 아침까지 연락을 받지 못한 사업체 주인들은 보건부가 더 적극적으로 연락해 줄 것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지를 상세하게 안내해줄 것을 요구했다. 


보건부는 일요일에 모든 사업체와 통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요일 저녁에 확진자가 방문했던 사업체 목록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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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와 같은 장소와 시간에 있었던 160명에게 알림 보내져

또한 Covid Tracer App을 통해 확진자와 같은 장소와 시간에 있었던 사람 160명에게 알림이 보내졌다. 보건부에서는 Covid Tracer App을 사용해 자신이 방문하는 장소를 계속 스캔하여 동선을 기록하고, 핸드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켜도록 당부하고 있다. 블루투스 기능을 켜두면 확진자와 같은 장소와 시간대에 머물렀을 경우 자동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애슐리 블룸필드, "노스랜드 여행 제한이나 폐쇄할 이유 없어"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은 이 단계에서 여행을 제한하거나 노스랜드를 폐쇄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노스랜드 커뮤니티 감염자인 56세의 여성은 12월 30일 영국에서 싱가포르를 경유해 오클랜드에 도착한 후, 정부 관리 격리 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오클랜드 풀만 호텔에서 14일간 격리했다. 그녀는 격리 3일차와 12일차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고, 1월 13일 격리에서 해제되어 황가레이 남부의 집으로 돌아갔다. 1월 15일부터 증상이 나타났으며, 증상이 악화되자 1월 22일 검사를 받았고, 1월 23일 저녁에 확진되었다. 


노스랜드 확진 여성, 격리 호텔 내 가까운 방의 다른 확진자로부터 감염 추정

이 여성은 격리 호텔에서 가까운 방에 있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COVID-19 대응부 크리스 힙킨스 장관은 게놈 검사 결과 확진자의 균주가 남아프리카 변이 바이러스인 것으로 나타났고, 검사와 조사 결과 격리 호텔에서 가까운 방에 묵었던 또다른 확진자와 일치했고, '중간자'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격리 시설의 환기 시스템을 확인하고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는 사람을 추적하는 등, 노스랜드 여성이 어떻게 COVID-19에 감염되었는지에 대한 더 많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숀 헨디 오클랜드 대학 교수는 라디오 뉴질랜드와 인터뷰에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 변이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세포 감염이 더 빠르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노스랜드 여성이 격리 시설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적되었으므로 다른 감염이 더 많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확진된 노스랜드 여성의 밀접 접촉자인 남편과 미용사는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또다른 밀접 접촉자 13명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노스랜드 지역 COVID-19 검사소, 검사 받기까지 7시간 걸린 사람도 있어

노스랜드 지역에서는 사람들이 드라이브 드루 검사를 받기 위해 검사 센터 앞에 길게 차량들이 줄을 섰고, 일부에서는 7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루아카카 근처의 마스든 포인트에서는 검사를 받기 위한 차량들이 1km 이상 줄지어 기다리기도 했다. 


풀만 호텔 격리 해제 46명, 바이러스 전파 조사로 시설에 더 머물도록 요청받아

확진자가 격리되었던 풀만 호텔에서는 46명이 14일간의 격리를 마치고 호텔을 떠날 예정이었으나, 바이러스 전파를 조사하는 동안 시설에 더 머물도록 요청받았다. 


확진 여성이 떠난 이후로 풀만 호텔에서 격리를 마치고 나간 사람들도 검사를 받을 때까지 격리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 관리 격리를 완료한 한 미생물학자는 체크포인트(Checkpoint)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격리 시설에 머물 때 관리 격리 시스템에서 여러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풀만 호텔에서 격리했던 또다른 귀국자는 격리 시스템이 견고하고 잘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타고 대학 의과 대학 전염병 학자 데이비드 스케그 경은 사람들이 새로운 커뮤니티 감염자 발생에 놀라지 말아야 하며, 앞으로 또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가 세계 최고의 관리 격리 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만, 호주에서 관리 격리 시설의 모든 작업자가 매일 COVID-19 타액 검사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에서는 관리 격리 시설 근무자의 타액 검사가 격리 시설 중 하나에서 시범적으로 도입되었지만, 근무자가 검사를 하는 것은 선택 사항이다. 


한편, 호주에서는 지난해 11월 18일 이후 그동안 뉴질랜드에서의 커뮤니티 감염자가 없다가 새로운 커뮤니티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뉴질랜드로부터의 무 검역 여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 1월 2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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