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eMe는 금년도 임대 주택 시장이 계속해서 오름세가 예상되면서, 세입자들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어제 공개된 TradeMe 임대 주택 가격 지수에서 지난 해 12월까지 전국적으로 거의 모든 지역의 임대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임대 중앙 가격은 2019년 12월보다 4% 정도 올라 주당 520달러로 나타났으며, 임대 시장은 전형적으로 여름 철에 가장 많이 오르고 있으면서 지난 달도 예외는 아니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지난 해 코로나 팬더믹으로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임대 시장도 정부의 임대료 동결 정책이 해지된 이후부터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오클랜드의 경우 임대 중앙 가격은 주당 580달러로, 지난 해에 비하여 4% 올랐으며, 12월 가장 비싼 지역은 노스쇼어로 주당 630달러, 그 다음은 마누카우 지역으로 주당 590달러, 파파쿠라 585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마운트 로스킬 지역은 지난 12월 가장 인기가 높은 지역으로, 방 세개 임대 주택에 주당 620달러로 TradeMe 사이트에 등재된 후 48시간 동안 무려 68회의 문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TradeMe 관계자는 금년도 임대 주택 시장이 오름세를 보일 조짐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고, 많은 지역에서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면서 임대료는 계속해서 오를 수 밖에 없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금년초 학생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면서 금년부터 임대차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부담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