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베이 오브 플렌티의 로토루아에서 4.5에 이은 4.9 지진이 발생했다.
GeoNet에서는 가벼운 지진으로 묘사된 4.5 지진이 로토루아에서 발생한 것은 1월 25일 오전 7시 57분경이었다. 이 지진은 로토루아의 동쪽으로 20km 떨어진 4.5km 깊이에서 발생했다. 이 지진의 흔들림을 느낀 사람은 3천 명이 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흔들림을 느낀 한 주민은 TVNZ과의 인터뷰에서 로토루아에서 지난 몇 년 동안 느낀 지진의 흔들림 중 가장 큰 지진이었고, 여전히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지역에서 오전 8시 12분경 4.9 지진이 발생했고 몇 차례 더 많은 여진이 있었다.
4.9 지진은 로토루아의 동쪽으로 20km 떨어진 5km 깊이 지점에서 발생했다. 이 지진의 흔들림은 5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느꼈고,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 뿐만 아니라 와이카토, 타우포, 오클랜드, 멀리는 노스랜드에 사는 사람도 흔들림을 느꼈다고 보고했다.
로토루아에 사는 브루스 베리는 아버지와 누이와 함께 지진의 흔들림을 느꼈는데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을 주며 흔들렸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 이 정도 크기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04년 7월 로토에후(Rotoehu)에서 있었다.
월요일 아침 지진이 발생한 로토루아 지역에서는 오전 7시 47분 이후부터 68개 이상의 여진이 발생했다. 오카타이아 화산 센터는 로토루아 동쪽에 있으며 타우포 화산 지대에 있는 두 개의 활화산 칼데라 중 하나이다.
GeoNet에서는 지진들은 타우포 화산 지대, 특히 로토루아와 타우포 사이 지역에서 많은 작은 지진들이 평상시에도 발생한다고 전했다.
2021년 1월 25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