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중심가에 있는 데어리에 대낮에 총을 든 강도를 당한 후, 직원들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 1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경, 오클랜드 빈센트 스트릿의 작은 마트에 한 남성이 총을 들고 들어가 현금을 요구했다.
당시 일을 하던 10대 직원은 그 곳에서 며칠 밖에 일하지 않았지만, 도둑이 달아나자 연막탄을 발사했다.
신원을 밝히고 싶지 않은 또 다른 직원은 직장이 더 이상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TVNZ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일이 너무 빨리 발생했고,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상상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당시 강도는 총을 가지고 현금을 달라고 했고, 위협을 받았던 다른 10대 직원은 알람 버튼을 눌러 연막탄이 터졌지만 강도는 흔들리지 않고 돈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연기가 나자 강도는 가게에서 달아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러나 강도는 연기가 가게 안을 채워도 충격을 받지 않았고 돈을 챙겨서 떠났다.
인터뷰한 데어리 직원은 가해자가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을 수 있지만, 폭력에 의존하는 대신 도움을 요청했으면 한다고,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강도에게 직접적으로 위협을 받았던 10대 직원이 충격을 받아 더 이상 출근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이 강도 사건이 다른 사건과 연관된 것은 아니라고 여기고 있으며,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강도 사건이 발생하기 직전에 두 명의 고객이 데어리 안에 있었다. 경찰은 그들이 당시 상황에 대해 경찰에게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
관련 정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긴급하지 않은 전화로 신고하거나, 익명으로 제보 가능한 0800 555 111 번호로 신고하면 된다.
2021년 1월 26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