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코우라 북쪽 헬리콥터 추락, 부모 사망 3명 어린이 부상

카이코우라 북쪽 헬리콥터 추락, 부모 사망 3명 어린이 부상

0 개 3,370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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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코우라 북쪽 클라렌스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모가 사망하고 두 자녀가 중상을 입었고, 또다른 어린이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헬리콥터에는 모두 5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헬리콥터는 화요일 낮 12시 40분경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해 케케렌구 강(Kekerengu River) 하구의 로키 비치(Rocky Beach)에서 추락했다. 


목격자들은 착륙을 시도하는 동안 헬리콥터가 통제 불능 상태가 되었다고 말했다.


헬리콥터가 추락한 후 처음 구조에 나선 사람들은 헬리콥터에 불이 붙을까봐 두려워서 추락한 기체의 앞 유리창을 뜯어내어 생존자를 구했다.


사망한 사람들은 구조되어 웰링턴 병원으로 구조 헬기를 이용해 공수된 세 자녀 중 두 자녀의 부모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헬리콥터는 카이아포이의 앤드류 해미쉬 데이비드슨의 소유로 알려졌다. 



추락 사고를 목격한 한 사람은 자신의 롯지에서 헬리콥터를 처음 발견했을 때 착륙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너무나도 순식간에 사고가 발생했고 처음에는 정상적으로 보이던 착륙 과정이 나중에는 나선형으로 빙빙 돌며 통제 불능 상태가 되어 추락했다고 말했다.


헬리콥터 추락을 목격한 한 사람은 쿼드 바이크를 타고 도로를 가로 질러 현장으로 달려갔을 때, 이미 4~5명의 사람들이 그 곳에서 생존자를 구하기 위해 앞 창문을 뜯어내었다고 말했다. 


추락한 헬리콥터는 당시 썰물이었던 바다에 있었다. 트랙터가 헬리콥터를 물 밖으로 끌어내었다고 목격자는 말했다. 이후 응급 서비스가 매우 신속하게 도착했다.


헬리콥터가 통제 불능 상태가 되었을 때는 지상으로부터 약 20~30미터 떨어진 곳이었다. 


경찰은 사망자와 부상자의 나이와 성별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친척들과 연락이 닿기 전까지는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사고조사위원회(The Transport Accident Investigation Commission;TAIC) 에서는 헬리콥터가 추락할 당시의 목격자, 특히 차량의 대시 캠이나 기타 녹화 장치에서 사고를 포착한 사람은 가능한 한 빨리 조사위원회로 연락해달라고 호소했다. 조사팀은 수요일 하루종일 현장에 있을 예정이다.


Stuff에 따르면 교통사고조사위원회는 초기 작업에서 잔해 조사, 현장지도 작성, 목격자와의 대화가 포함되는 작업을 하게 된다. 향후 몇 주 또는 몇 달 안에 수집되는 추가 증거에는 헬리콥터의 구성 요소 검사, 헬리콥터의 전자 장치에서 기록된 데이터 검색, 유지 관리 기록 획득 등이 포함된다.


현장에는 크라이스트처치, 넬슨, 웰링턴에서 각각 한대씩의 소방 헬리콥터와 소방대원, 경찰, 구급차 서비스 등이 출동해 사고 수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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